분류 전체보기4952 사대주의에 대하여(10) [우리 나라 좋은 나라-67] 김영명 공동대표 사대주의는 큰 나라에 둘러싸인 작은 나라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일까? 큰 나라들의 압박과 침략에서 살아남기 위해 작은 나라가 큰 나라들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대개 큰 나라들이 문명이 앞선 나라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문명을 배우는 것도 어쩔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사대는 어느 정도 피할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했듯이 모든 것은 정도 문제이다. 우리의 사대주의는 역사적으로 너무 강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리고 사대주의가 강했던 것은 꼭 큰 나라의 압박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의 지배층이나 기득권층이 자신의 지배나 기득권을 유지·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대주의에 기대었기 때문이라고 앞에서 말했다. 이렇게 보면 사대주.. 2017. 4. 27. [공문]‘안전R知’ 도안을 공문서 등에 사용하는 것은 국어기본법 위반 받는이: 경상남도교육감 함께 : 안전총괄담당관 제 목: ‘안전R知’ 도안을 공문서 등에 사용하는 것은 국어기본법 위반입니다 1.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꿔 주십시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상임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만드는 운동에 앞장서 활동한 시민단체로서, 서울시 지하철의 ‘스크린도어’라는 말을 ‘안전문’으로 바꾼 일 등 공공기관에 쉬운 말 쓰기 문화를 퍼트리고 있습니다. 3. 경남도교육청에서 만든 안전홍보 구호인 ‘안전R知’ 도안을 공문서 등에 사용하는 것은 국어기본법을 위반한 사안입니다. 14조에서는 “공공기관 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4. 더구나 9조에서는 “국가는 전통문화.. 2017. 4. 27. 소리와 형태가 다른 말들 [아, 그 말이 그렇구나-183] 성기지 운영위원 대선 투표일을 코앞에 두고 각 후보들마다 표심을 얻기 위해 무척 애쓰고 있다. 이처럼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 몹시 애를 쓸 때 “[안깐힘]을 쓴다.”라 하기도 하고 “[안간힘]을 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글자로 적을 때 어떤 것이 맞는지 헷갈리게 된다. 이 말은 ‘안간힘’으로 적는 것이 표준말이며, 말할 때는 [안깐힘]으로 발음해야 한다. “[대까]를 바란다.”, “[시까]가 얼마입니까?” 하는 말들을 글자로는 ‘대가’, ‘시가’라고 쓰지만, 말할 때에는 [대까], [시까]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가 하면, [안스럽다]와 [안쓰럽다]도 글자로 적을 때와 발음할 때 자주 틀리는 경우다. 이 말은 자기보다 약한 사람이 괴로운 처지에 있.. 2017. 4. 26. [한글 사랑해] “커피 나오셨습니다.”는 커피에게 존대하는 말 일반적으로 높임을 표현하는 짝 말이 없는 경우에는 [동생이 책을 읽었다. 선생님께서 책을 읽으셨다.]처럼 조사를 바꾸고 서술어에‘(으)시’를 붙여 높임을 표현한다. 이처럼 행동의 주체나 대화의 상대를 직접 높이기도 하지만 높여야 할 사람의 신체부위, 말, 생각 등에 대한 서술에‘(으)시’를 붙여 간접적으로 높임을 표현하기도 한다. [선생님의 말씀이 타당하십니다.] 그런데, 이를 잘못 이해하여 서술어에 무조건‘(으)시’를 붙이면 높임말이 된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가게에서, 또는 영업사원에게서 흔히 듣는 말이다. [이 반바지는 17만 원이십니다. 커피 나오셨습니다.]이런 현상은 높여야 할 사람이 지닌 물건이나 상품을 간접 높임의 대상으로 포함한다고 일부에서 주장하는 바람에 더욱 심하게 퍼졌다. 1) 목.. 2017. 4. 20. 한글 아리아리 615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15 2017년 04월 20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아리아리 차례] [우리말 이야기] 맑순 주세요 - 성기지 운영위원 [활동/공공언어 감시] ‘룰미팅’, ‘스탠딩토론’과 같은 외국어 남용을 자제해 주십시오. [한글날 570돌 "한글 사랑해" 신문] 14. "좋은 하루 되세요." 누가 하루가 되나요? [이웃집 소식] 종로의 이야기꾼 전기수 [후원] 한글문화연대 후원 및 회원 가입 안내 ◆ [우리말 이야기] 맑순 주세요 - 성기지 운영위원 음식점에 가면 차림표에 “대구지리”, “복지리” 따위로 써 붙인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하게 끓인 생선국을 “매운탕”이라 하는 데 비하여, 고춧가루를 쓰지 않은 생선국을 그렇게 일컫.. 2017. 4. 20. “맑순 주세요.” [아, 그 말이 그렇구나-182] 성기지 운영위원 음식점에 가면 차림표에 “대구지리”, “복지리” 따위로 써 붙인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하게 끓인 생선국을 “매운탕”이라 하는 데 비하여, 고춧가루를 쓰지 않은 생선국을 그렇게 일컫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지리(ちり)”는 일제강점기 이후 아직도 우리말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일본어 낱말이다. 몇몇 책에서는 “지리”를 대신할 우리 낱말로 “백숙”을 들어 놓았다. 양념하지 않은 채로, 곧 하얀 채로 익혔다는 뜻이겠다. 하지만 “대구지리”나 “복지리”를 “대구백숙, 복백숙”이라 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그것은 달걀 백숙과 같은 음식이 아니라 국이기 때문이다. 이 음식들은 매운탕과 상대되는 것이므로 “지리”란 말을 “맑은탕”이나.. 2017. 4. 19. [공문] ‘룰미팅’, ‘스탠딩토론’과 같은 외국어 남용을 자제해 주십시오. * 4월 18일 공문 보낸 곳 한국방송 선거관리기획단, 제이티비시 정치부, 선거관리위원회 2017. 4. 18. [김어준의 뉴스공장] '3디 프린터' [방송시간] 월~금 07: 06~09:00 진행: 김어준 /피디 : 정경훈, 김우광/작가: 이미지, 이유정, 김형모 2017년 4월 7일 방송/ '3디프린터' 논란과 한글문화연대를 언급하여 이부분을 편집하여 올립니다. * [김어준의 뉴스공장] 다른 방송 듣기 http://tbs.seoul.kr/cont/FM/NewsFactory/today/today.do 2017. 4. 14. 한글 아리아리 614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14 2017년 04월13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아리아리 차례] [새 모람] 고맙습니다. [활동] ‘3D 프린터’ 논란 속 ‘전문용어 총괄위원회’ 대선 공약 제안 [우리 나라 좋은 나라] 사대주의에 대하여(9) - 김영명 공동대표 [우리말 이야기] 자치동갑, 동갑하다 - 성기지 운영위원 [우리말 가꿈이] 5월 15일 세종대왕 태어나신 날/2017.04.08(토) [대학생기자단] 대학생기자단 4기 교육/2017.04.09(일) [한글날 570돌 "한글 사랑해" 신문] 13. "커피 나오셨습니다."는 커피에게 존대하는 말 [책소개와 특강 안내]"은수미의 희망 마중" [후원] 한글문화연대 후원 및 회원 가입 안내 ◆ [새 모람] 고맙습니다.. 2017. 4. 13. 이전 1 ··· 412 413 414 415 416 417 418 ··· 5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