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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자단257

모꼬지, 그리고 새로운 시작 - 간형우 기자 모꼬지, 그리고 새로운 시작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간형우 기자 hyeongwookan@gmail.com 설레는 마음을 이끌고 나선 아침, 하늘은 맑았고 햇볕은 따스했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모꼬지를 떠나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때는 5월 7일 토요일 오전 열한 시, 용산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으로 떠남과 동시에 이 여정은 시작되었다. 집결시간이 오후 한 시였기에 10분 정도 미리 도착해서 주변을 서성이던 중, 지난번 모임 때 만났던 낯익은 얼굴이 보여 다가갔다. 인사를 주고받은 뒤 어색함 속에 어찌할 줄 모르고 있을 때 다른 기자단 동료들이 속속 도착했다.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을 만나 인사를 하고 우리는 나머지 아직 오지 않은 인원들을 기다렸다. 저번 모임 때 서로를 알아갈 수.. 2016. 5. 25.
한글을 아끼는 대학생들의 모임 - 이민재 기자 한글을 아끼는 대학생들의 모임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3기 이민재 기자 2942207@naver.com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말을 하고, 글을 쓰며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가 쓰는 글인 한글이 무슨 원리로 만들어졌는지, 우리가 하는 말의 올바른 표기법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간다.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고유문자인 한글의 중요성을 우리가 한글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점차 한글은 정체성을 잃게 될 것이다. 세종대왕님께서 창제하신 한글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글문화연대에서 2016년 5월 7일부터 5월 8일 1박 2일간 대학생 기자단 3기 모꼬지를 진행했다. 아마 대다수의 독자는 모꼬지가 무엇인지 궁금할 것이다. 모꼬지는 수련회, ‘MT’의 순우리말이다... 2016. 5. 25.
언론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지도가 되어주었던 한글문화연대의 모꼬지 교육 - 서지윤 기자 언론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지도가 되어주었던 한글문화연대의 모꼬지 교육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서지윤 기자 97sjy2016@naver.com 지난 7~9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의 모임이 있었다. 1박 2일로 실시되었던 대학생 기자단 3기 모꼬지에서 학생들은 한글박물관 견학, 인터뷰 기사 쓰기, 어문 규범 교육, 현직 언론인들의 강연 등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현직 언론계 종사자들의 조언을 통해 막연히 궁금해하거나 알고 싶었던 것들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첫째 날, 학생들은 한글박물관을 견학하며 한글의 창제 과정과 원리 그리고 한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쓴 조상들의 땀과 노력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한.. 2016. 5. 25.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3기를 시작하며 - 유다정 기자 통하였는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3기를 시작하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유다정 기자 yoodj92@daum.net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는 교육 및 모꼬지를 마치고 2016년 5월 8일 정식 출범했다. 앞으로 약 1년간 우리말과 한글, 언어문화와 관련한 여러 가지 주제를 취재하고 알린다. 쉬운 글자, 한글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에 따르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나라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한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해서 이런 까닭에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할 바가 있어도 결국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가엾이 여겨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나니 사람마다 하여금 쉬이 익혀 날로 씀에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쉬운 글자 덕에.. 2016. 5. 25.
우리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 나신 날 - 김수인 기자 우리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 나신 날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수인 기자 suin_325@naver.com 5월 15일에는 모두가 ‘스승의 날’을 떠올린다. 그런데 왜 하필 이 날짜로 정해진 것인지 생각해볼 기회는 많지 않았을 것이다. 스승의 날은 1963년 대한적십자사 청년부 지방행사에서 처음 실행했던 사은 행사로 시작해 이후 1965년부터 대한교육연합회 주최로 기념식을 거행하게 됐다. 지금의 날짜로 변경된 것은 1964년으로, 세종대왕이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은인이자 우리 겨레의 큰 스승이라는 의미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지정했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감사하면서 그 슬기와 뜻을 이어가려는 마음이 반영된 것이다.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2016. 5. 24.
영원한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님, 고맙습니다 - 장지호 기자 영원한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님, 고맙습니다. 우리를 생각하신 마음, 기억하겠습니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장지호 기자 jang_0617@naver.com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기도 하지만 ‘세종대왕 나신 날’입니다. ‘세종대왕 나신 날’ 5월 15일을 나흘 앞둔 11일 한글 문화연대가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시민 꽃 바치기 여는 마당’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는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시민들이 꽃으로 ‘고맙습니다’라는 글자를 만드는 것으로 세종대왕의 업적에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691돌을 맞이하여 총 619송이의 꽃을 준비하여 시민들과 함께 글자를 만들었습니다. 시민들이 세종대왕께 꽃을 바치면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 2016. 5. 24.
세종대왕을 둘러싼 서양의 다양한 시각 - 한주예슬 기자 세종대왕을 둘러싼 서양의 다양한 시각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한주예슬 기자 yeseuli8103@naver.com 01. 카스텔 바작의 시선: 세종, 현재와 미래를 바꾼 사람 “‘킹 오브 사인스’ 프로젝트는 저에게 역사와의 연결 고리와도 같았어요.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 시간과 사람에 대한 기억에 이어주는 연결 고리였죠. 저는 세종대왕에 대한 모든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는 선견지명도 있었고, 모든 사람에게 지식을 전해준 사람이었죠. 어느 날 프랑스 정부는 제게 한국에 대한 프로젝트를 기획해보라고 제안했어요. 저는 이 작품을 통해 세종대왕과 한국의 문화에 경의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제다이도 아니고, 오비완 케노비도 아니어서 어린 친구들에게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그는 여러분의 현재와.. 2016. 5. 24.
겨레의 참 스승 세종, 고맙습니다 - 이지은 기자 겨레의 참 스승 세종, 고맙습니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이지은 기자 freeloves84@hanmail.net 요즈음 우리네 삶 속에 스승이라는 단어는 그리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선생’과 ‘교수’는 있지만 ‘스승’은 없다. 중학교가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고등학교가 대학교를 준비하는, 대학교가 사회를 준비하는 양성소가 되어버린 탓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5월 15일은 ‘선생의 날’도, ‘교수의 날’도 아닌 ‘스승의 날’이다.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참 ‘스승’이 여전히 우리의 말 속에 숨 쉬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 가면 온화한 미소로 백성들을 내려다보는 겨레의 참 스승을 만날 수 있다. 세종대왕이 반포한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의미가 있다. 스.. 2016. 5. 24.
세종의 정신을 기억하며 - 노민송 기자 세종의 정신을 기억하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노민송 기자 amy0360@naver.com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이라 해도 그 사정도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벌을 내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오.” 세종대왕 정신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세종대왕의 본명은 이도이고, 태종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조선 4대 왕이다. 여전히 우리에게 존경받는 스승 같은 존재로 매년 태어나신 날을 축하받는다. 지난 15일 세종 나신 날 619돌을 맞이하여 각 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했다. 한글문화연대는 11일부터 14일까지 ‘시민 꽃 바치기’ 행사를 추진했다.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한글을 만들어준 세종대왕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세종 나신 날을 기렸다. 한글문화연대는 세종대왕이 누구나 쉬운 문자로 소통하.. 2016.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