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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사랑 동아리44

건국학교에 책 보냄 - 두 번째 ▶ 보낸 책: 총 70권, 2018년 11월 21일(수) 배편으로 보냄 ▶ 기증하신 분: 정재환 공동대표, 사무국, 우리말 사랑 동아리 6기(꿈꾸는 색동애벌레, 나비효과) 등 ▶ 보낸 책 목록: 동백꽃, 사랑손님과 어머니, 학교생활의 법칙 윔피키드, 재밌어서 밤새 읽는 수학이야기, 숲의 가족, 열다섯, 교실이 아니어도 좋아, 마음을 키우는 성장 소설, 안네의 일기, 멘사수학퍼즐디스커버리, 체스 교과서: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콜럼버스 세계지도책, 보문동 안암동...... 등 2018. 11. 22.
<사랑스러운 아이들> 한글문화연대에서 하는 일 가운데 보람 없는 일이 있을까마는,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그런 일이 청소년 동아리 품어 키우는 활동이다. 벌써 5년째 하고 있는 '우리말 사랑 동아리' 키우는 일은 다른 어떤 곳의 지원도 없이 전적으로 우리 회원들의 회비로 예산을 붓고 있어서 더더욱 기쁨이 진하다. 해마다 20개 안팎의 청소년 동아리를 뽑아 최소한의 공부를 함께 하고, 활동 방법을 인터넷 카페에서 알려주고 끌어주면서 약간의 활동재료비를 지원해준다. 한글날에는 여러 동아리가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기도 하고, 우리 한글문화연대에서 만든 유익한 유인물과 홍보책자도 제공해주어 활동을 돕는다. 대개는 학교 단위의 동아리라는 점이 여러 대학의 연합 동아리인 ‘우리말 가꿈이’와 다르다. 각자 학교는 다르지.. 2018. 11. 21.
우리말 사랑 동아리 6기 대표자 모임 지난 9월 15일 토요일 2시 한글문화연대 활짝에서 우리말 사랑 동아리 6기 대표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동아리별로 어떤 우리말글 활동을 하였고, 남은 활동 기간에는 어떤 계획과 활동으로 우리말 사랑 활동을 마무리 할 것인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동아리 활동 보고 후에는 활동에서 아쉬운 부분, 보완해 나갈 점을 이야기하고, 열심히 활동한 동아리에게는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기도 하였습니다. 남은 활동 기간에도 우리말글 활동을 열심히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서울뿐 아니라 경기, 인천, 강원에서 대표자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서 와준 동아리 대표와 부원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동아리 이름 참석자 이름 꿈꾸는 색동애벌레/모임 (서울) 변정윤 대표 늘솜/원당고 (인천) 전소영 부원 동양 도.. 2018. 9. 17.
우리말 사랑 동아리 6기에서 일본 건국학교 책 보내기에 참여 우리말 사랑 동아리 6기 꿈꾸는 색동애벌레와 나비효과 동아리에서 일본 건국학교 책 보내기에 참여. 한글문화연대 사무실로 책을 보내왔습니다. 꿈꾸는 색동애벌레 보내온 책 31권 그리고 일본 건국학교로 보낼 기부금 105,000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나비효과 책 9권을 보내주셨습니다. 2018. 9. 12.
한글 아리아리 679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79 2018년 7월 26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무더위와 한여름 - 성기지 운영위원 요즘처럼 찌는 듯이 더운 날씨를 ‘무더운 날씨’라고 말한다. 본디 ‘찌다’는 말은 물을 끓여서 뜨거운 김으로 익히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니 찌는 듯이 덥다는 것은 뜨거운 김으로 익혀지는 듯이 덥다는 뜻이 된다. 뜨거운 김은 끓는 물에서 올라오는 것이니, ‘물’과 ‘더위’를 합친 ‘무더위’가 곧 “찌는 듯한 더위”를 나타내는 말이 되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이나 또는 추운 겨울에는 흔히 ‘한여름’, ‘한겨울’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그러나 ‘한봄’이나 ‘한가을’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데, 그것은 이때의 ‘한’이라는 말이 “한창”이라는 뜻을 .. 2018. 7. 27.
[마침] 우리말 사랑 동아리 6기 오름마당 2018년 7월 21일(토), 서울 마포문화원에서 우리말 사랑 동아리 6기 오름마당을 열렸다. 불볕 더위에 동아리 대표 외에도 동아리 부원과 지도 선생님, 학부모님이 많은 분이 참석하셨다. 이날 오름마당 우리 단체 이건범 대표의 인사, 각 동아리 대표의 인사와, 토박이말 바라기 리창수 선생님의 우리말과 우리글 강연, 동아리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말 사랑 동아리로 뽑힌 21곳의 동아리는 11월까지 활발한 우리말글 사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1월에 있을 마침마당에서는 5개월 동안 동아리 활동을 평가한 후 우수 활동 동아리를 뽑을 예정입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아리에는 국립국어원 원장상과 장학금, 한글문화연대 대표상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2018. 7. 23.
한글 아리아리 678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78 2018년 7월 19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빚쟁이와 빚꾸러기 - 성기지 운영위원 학생들 사이에서 “재수 덩어리!”, “왕재수야!” 하는 말들이 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말들을 부정적으로 쓰는 것이라면, ‘재수’라는 말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사례이다. ‘재수’라고 하면 ‘재물이 생기거나 좋은 일이 있을 운수’를 말한다. 그러니까, ‘재수’는 누구나 바라는 참 좋은 말이 된다. “왕재수야!” 하면 대단히 좋은 일이 생겼다는 말이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는 정반대가 된다. 운수 나쁜 일이 생겼을 때에는 이 말에 ‘없다’를 붙여서 ‘재수 없다’라고 표현해야 말하는 사람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된다. 이런 말들은 .. 2018. 7. 20.
[발표] 우리말 사랑 동아리 6기 선정 결과 축하합니다!! 건강한 언어문화를 만드는데 앞장 설 우리말 사랑 동아리 6기 선정 결과를 알립니다. 7월부터 11월까지 우리말과 한글 사랑을 펼칠 '우리말 사랑 동아리 6기'에 합격한 동아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나다 차례입니다. 그린나래(송림고등학교) 글벗(박문여자고등학교) 꽃눈(부산외국어고등학교) 나비효과(인천 논현고등학교) 늘봄(원당고등학교) 동양도란도란(인천동양중학교) 또바기훈민정음(서울양화중학교) 라온하제(용문고등학교) 바로세움(염광고등학교) 바론(소사중학교) 보득솔(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소속 합창단) 색동애벌레(각각 고등학교 친구) 세종왈(신목중학교) 신문반(경북칠곡 순심여자고등학교) 아람(대원여자고등학교) 아름말꽃누리(성심여자고등학교) 우리말사랑누리(원주 상지여자고등학교) 숭신 우리말 사랑이(.. 2018. 7. 18.
한글 아리아리 677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77 2018년 7월 12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갑절과 곱절 - 성기지 운영위원 ‘갑절’은 한 수량을 두 번 합친 것을 나타내는 말로서 단위로 쓰이지는 않는다. 어떤 수량의 두 배를 말할 때에는 그냥 ‘갑절’이라고 하지 ‘두 갑절’이라고 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세 갑절, 네 갑절’이라고 하는 말들도 모두 잘못된 것이다. 이럴 때에는 ‘세 곱절, 네 곱절’이라고 말한다. ‘곱절’은 같은 수량을 몇 번이고 합친다는 뜻이고, 우리는 이 말을 단위로 쓰고 있다. 따라서 “농가 소득이 세 갑절 증가했다.”는 “농가 소득이 세 곱절 증가했다.”로 써야 올바른 표기가 된다. ‘갱신’과 ‘경신’도 자주 혼동되어 쓰이.. 2018.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