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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아리아리

한글 아리아리 589

by 한글문화연대 2016. 10. 20.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589
2016년 10월 20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아리아리 차례]

   ◆ [알림] 한글날, 우리 단체가 소개된 언론보도 내용
   ◆ [우리말 이야기] 받침소리의 혼란-성기지 운영위원
   ◆ [누리방송3-17] 그러니까 말이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보도자료] 한글날 570돌 우리말 사랑꾼, 해침꾼
   ◆ [한글날 570돌 "한글 사랑해" 신문] 한글은 한국어를 적는 문자/이건범 대표
   ◆
[대학생 기자단] 대학생 기자단 10월 기사
   ◆ [기쁜일] 제38회 외솔회 문화부분 수상자, 김슬옹 운영위원
   ◆ [이웃집소식] 제6회 한마음 걷기 축제

  [알림] 한글날, 우리 단체가 소개된 언론보도 내용


■  
방송
* 2016년 10월 7일(금),  
이비에스(EBS) 교육방송: 교육 대토론 <한글날 특집> 우리 한글, 어떻게 써야 할까?-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자세한 내용과 방송은 아래 더보기를 누르면 볼 수 있습니다.
▷ 더보기
* 2016년 10월 7일(금), 와이티앤(YTN)라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승부/대담-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 다시 듣기/내려받기

■  신문
* 2016년 10월 14일(금), 한겨레신문:  <추억 소환 작전> 원조 개그맨 출신 MC 정재환 "역사, 한글 접목한 방송 하고파"/정재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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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0월 19일(수), 독서신문:  [이 저자] “아십니까, 한글 덕에 디지털 강국된 거”- 『… 한글 28대 사건』 김슬옹 교수 /김슬옹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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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0월 9일(일), 뉴시스:  10~20대까지 "기모띠~"…'日 성인물 언어' 우리말 파괴 '심각'/정인환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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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
* 장애인과 일터: 2016년 10월호 / 우리 '한글'은 좋은 것이여!-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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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 신문: 2016년 10월호 / 누구나 쉽게 쓰는 한글, 한글운동의 출발이자 목표입니다-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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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말 이야기]  받침소리의 혼란-성기지 운영위원

요즘 들어 ‘햇빛이’, ‘햇빛을’과 같은 말들을 [해삐시], [해삐슬]로 발음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꽃이 피었다’를 [꼬시 피어따], ‘꽃을 꺾다’를 [꼬슬 꺽따]로 발음하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모두 받침소리에 유의하지 않고 무심코 발음하다가 버릇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표기를 잘 살펴서 [해삐치], [해삐츨], [꼬치], [꼬츨]과 같이 올바르게 발음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거꾸로, “손을 [깨끄치](깨끗이) 씻어라.”, “지우개로 [깨끄치](깨끗이) 지운다.”처럼 말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에는 [깨끄치]가 아니라 [깨끄시]가 표준 발음이다. 따라서 표기할 때에도 시옷받침을 적어야 하는 것이다. 쉬운 말인데도 받침소리를 잘못 발음하는 경우라고 생각된다.

비슷한 사례로 흔히 “[비슬](빚을) 갚았다.”라고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는데, 이때에는 [비슬]이 아니라 “[비즐] 갚았다.”로 말해야 한다. 또, “[끄츨](끝을) 보고야 말겠다.”라는 말도 “[끄틀] 보고야 말겠다.”가 표준 발음이다. “끝”이나 “밭”, “볕”과 같은 경우처럼 티읕받침으로 끝나는 말은, [끄틀/바틀](끝을/밭을), [끄테서/바테서](끝에서/밭에서), [해뼈틀/해뼈테](햇볕을/햇볕에)로 발음한다. 하지만, 뒤에 ‘이’ 자가 붙을 때는 [티]가 아니라 [치]로 소리가 달라진다. 가령 “[끄티](끝이) 좋지 않다.”가 아니라 “[끄치] 좋지 않다.”인데, 이렇게 어미 ‘이’가 붙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받침소리를 잘 살펴서 발음해야 한다.

[누리방송3-17] 그러니까 말이야-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재밌게의 아하 그렇구나 : 반죽, 변죽, 딴죽 
● 돌비의 우리말 소식 :
          제8회 바른말 고운 말 쉬운 말 표어, 만화 공모전 수상작 발표/
         '교과서 한자병기'황우여 전 장관이 한자영리업체 상임고문?/

          우리말 홀대하는 우리 화장품 이름

정재환의 오늘은: 리포트
도전 천시:
              유하 '자동문 앞에서'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간다2-욕망의 통조림 또는 묘지

□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를 듣는 방법
- 인터넷: 팟빵 누리집에서 '그러니까 말이야'를 검색하세요.
- 전화기: 팟빵 앱 설치한 뒤 '그러니까 말이야'를 검색하세요.

* 팟빵 바로가기 http://www.podbbang.com/ch/7823

   ◆ [대학생 기자단] 대학생 기자단 10월 기사

세종 축제- 김현규 기자
2016년 10월 7일,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종특별시 호수공원에서도 세종 축제가 열렸다. 세종 축제는 한글 최초 도시인 세종특별시의 위상에 맞게 세종대왕과 한글의 가치를 구현하는 축제이다. 축제 기간은 2016년 10월 9일, 한글날까지였다. ---> 기사 더보기

570돌 한글날을 축하하는 별들의 이야기-이지은 기자
한글이 지난 9일, 57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앞에는 한글날을 축하하는 사람들로 가득했고, 곳곳에서 한글날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인터넷에서도 ‘한글날’은 종일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검색 사이트들은 한글로 꾸민 상징물을 개시했다. ---> 사 더보기

광화문 광장, 공휴일이 아닌 기념일 한글날에-이민재 기자
빠아앙! 주말에도 쉬지 않고 도로에는 차들이 달린다. 일어나서 밥 먹고 출근-혹은 학교. 다시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새 달력이 생기는 새해 초마다 우리가 꼭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올해 공휴일은 며칠인지 확인하는 것. 2016년 올해 한글날은-공휴일이지만, 일요일이고 대체공휴일도 없다. 하지만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이날 많은 사람이 광화문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 ---> 기사 보기

▷아름다운 우리말-간형우 기자
매년 10월 9일로 지정된 ‘한글날’은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하는 날이다. 570년 전 세종대왕은 우리나라의 말이 중국말과 달라서,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어 내놓아서 모든 사람이 쉽게 깨우쳐 말의 사용에 있어 편하게 하고자 훈민정음을 반포했다. ---> 기사 더보기 

▷나는 사물보다 고객님을 더 존중합니다-장지호 기자
우리말에는 상대에게 예의를 갖추기 위해 쓰는 높임말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일상에서 잘못된 높임말을 쓰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기사 보기

신문과 한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김지현 기자
신문은 송신자가 불특정 다수인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다. 이는 대중매체 중 가장 오래된 매체로 꼽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글이 대중적으로 사용되기 이전부터 신문은 존재했다. 이에 필자는 우리나라에서 신문에 언제부터 한글을 사용하기 시작했는지 궁금해졌다. ---> 기사 더보기 

◆ [한글날 570돌 "한글 사랑해" 신문] 1. 한글은 한국어를 적는 문자/이건범 대표

방송에서건 신문에서건 '한글 파괴'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뜻 모를 신조어, 줄임말, 외국어 남용이 한글 파괴의 주범이란다. 그런데 이는 대개 '한국어 파괴'를 ‘한글 파괴’라고 잘못 일컬은 것이다. 한글이란 지금은 한국어라고 부르는 우리말을 적기 위해 1443년에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문자이다. 세종대왕께서는 ‘한글’을 만드셨지 ‘한국어’를 만드신 건 아니다.

영어를 적는 문자는 로마자, 중국어를 적는 문자는 한자, 한국어를 적는 문자는 한글이라고 언어와 문자의 관계를 이해하면 쉽다. 물론 한국어를 로마자로 적을 수 있듯이, “아이 엠 어 보이.”라는 영어를 한글로 적을 수도 있다.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자주 만나는 한글 파괴란 대부분 ‘우리말 파괴’이고, 나머지는 ‘희안하다, 어의없다, 차칸 남자’처럼 우리말을 한글 맞춤법에 맞지 않게 적는 한글 맞춤법 파괴 현상이다. 한글과 한국어를 구별하지 않고 쓰다보면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

   ◆ [기쁜일] 제38회 외솔회 문화부분 수상자, 김슬옹 운영위원


축하합니다!

2016년 10월 19일(수),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열린 '2016 제38회 외솔상 시상식에서 외솔상 문화부분에서 김슬옹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이 상을 받았습니다.

   ◆ [이웃집소식] 제6회 한마음 걷기 축제

○ 제6회 한마음 걷기 축제
○ 때: 2016년 10월 30일(일) 09:00~13:00

○ 곳: 상암동 월드컵공원(평화의 광장)
○ 대상: 국내 거주 내,외국인
○ 문의 및 접수처: 02-522-8822  

○ 참가비: 무료
○ 내용: 걷기축제, 건강캠프, 법률상담, 고충상담, 기념품 제공, 문화공연

○ 기념품 및 경품 안내: 보러가기
○ 후원: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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