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리도마뱀(40.5 X 28.5cm)은 2013년 5월에 제작하여 2017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목도리에 주름같은 비늘막이 달려 있어 목도리도마뱀이라 불리는데 평균길이가 85cm로 비교적 큰 도마뱀입니다.
몸은 날씬하고 비교적 긴 다리와 긴 꼬리가 있으며 몸빛깔은 주변색과 비슷한 갈색의 위장색을 띄고 있어 나무에서는 찾기가 힘들고 땅에 내려 왔을 때에 관찰이 가능합니다.
놀라거나 위협을 받으면 목에 있는 주름 장식을 우산처럼 펼치며 입을 크게 벌리는데, 위험을 느끼면 뒷다리로 일어서 도망치는 모습이 걸음걸이가 우스운 대표적인 동물로 꼽힙니다.
목도리도마뱀의 이러한 특징들을 그림글자에 가능하면 많이 담고자 동영상과 자료들을 많이 찾아 보았던 것으로 특별히 기억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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