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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대학생기자단

[12기] 세종대왕 나신 날, 경복궁에서 한글을 만나다.

by 한글문화연대 2025. 7. 22.

[세종 나신 날 기획 1] 세종대왕 나신 날, 경복궁에서 한글을 만나다.

 

기획: 문성진, 촬영: 박규태, 음성: 이준학

 

https://youtu.be/6qnf7F57eo0?si=oe8sTsbMpfKRQGxw

 

 

[본문] 

515, 올해부터 법적 기념일로 지정된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전통 체험 부스와 축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부스 운영에는 한글문화연대와 우리말 가꿈이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다.

 

허지영 우리말 가꿈이는 우리의 큰 스승인 세종대왕 나신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고, 세종대왕님의 탄신일과 업적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글문화연대 김명진 부대표는 한글문화연대는 우리말과 한글문화를 더 잘 가꾸고 꽃피우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단체로, 훈민정음 서문을 전통 방식으로 찍어보는 탁본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한글문화연대를 소개했다. 또한 세종 나신 날을 알리기 위해 오랜 시간 자체적으로 행사를 이어왔고, 올해 국가 공식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민들은 훈민정음 서문을 탁본 방식으로 직접 인쇄해 보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탁본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마리아(미국 캘리포니아)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과거 한국 사회에 정의를 가져다줬는지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수연 초등학생은 한자는 너무 어려운데 한글은 쉽게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세종대왕께 감사함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게 하여, 한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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