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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대학생기자단778

한글박물관, 어디로 갈까? - 이지은 기자 한글박물관, 어디로 갈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3기 이지은 기자 freeloves84@hanmail.net 디지털 한글박물관 누리집(archives.hangeul.go.kr)이 6월 16일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재개관한 디지털 한글박물관은 자료가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누리꾼들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정보를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새 디지털 한글박물관이 한글문화자원의 보물 창고 역할을 하도록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전의 디지털 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museum.org/)은 7월 18일 서비스를 끝내게 된다. 이전의 디지털 한글박물관 누리집이 막을 내리기 전에 디지털 한글박물관이 새롭게 개관하여 어떤 부분이 보완되었는지 살펴보도록 .. 2016. 7. 13.
한국어, 우리나라의 정체성 - 이민재 기자 한국어, 우리나라의 정체성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3기 이민재 기자 2942207@naver.com 센트럴파크, 테크노파크, 컨벤시아교. 언뜻 들으면 외국의 지역 명칭 같지만 다 인천 송도에서 사용하는 명칭들이다. 최근 인천에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다리 이름이 외국어로 변경됐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와 인천시 연수구를 이어주는 다리는 총 5개이다. 이 다리들은 편의상 1교, 2교와 같은 이름이 붙여 송도1교, 송도2교 식으로 불렸다. 2016년 6월 23일, 송도4교가 송도바이오교로 명칭이 바뀌면서 송도로 넘어가는 모든 다리의 이름이 바뀌었다. 송도1교는 송도국제교, 송도2교는 컨벤시아교, 송도3교는 아트센터교, 송도5교는 신항만교로 이름이 변경됐다. 아쉬운 것은 이들 중 몇몇 명칭은 시민공모를 통해 외국어.. 2016. 7. 13.
도심 속 주목받은 우리말과 한글 - 김지현 기자 도심 속 주목받은 우리말과 한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지현 기자 k1223k@naver.com 우리말이란, ‘우리나라 사람의 말’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두 같은 우리말을 사용한다. 우리글이란,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 즉 한글을 말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우리말과 한글을 사용해 사람과 소통한다. 이런 우리말과 한글을 이용한 소통의 방법을 다양한 곳에 사용해 방문객의 이목을 끈 장소가 있다. 우리말과 한글을 사용한 장소를 소개해볼까 한다. 생명의 다리 우리도 모르게 ‘투신자살의 명소’가 돼버린 마포대교에 2011년, ‘생명의 전화’가 등장했다. 이 생명의 전화는 자살하려는 많은 사람을 구조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서울시는 물리적인 방법인 생명의 전화에 이어 더 많은 사람의 자살을 막기.. 2016. 7. 13.
한국어문학부의 교육과정 검토 - 김민지 기자 한국어문학부의 교육과정 검토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민지 기자 minjikimmoon@naver.com 대학은 진리의 상아탑(象牙塔)이 아니라 ‘상아탑(喪牙塔)’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이미 몇 년 전부터 유행하고 있다. 죽은 대학, 고인 대학, 침묵하는 대학이라는 뜻으로 대학이 더 이상 그 구실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 학교(숙명여자대학교)는 1906년 ‘여성교육을 통한 구국’이라는 창학 이념 아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목소리를 내왔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국어국문학과(2011학년도에 한국어문학부로 개편)는 학교와 역사를 나란히 한 전통 있는 학과이다. “국문과에서는 뭘 배워요?” 한국어문학부 학생이라고 나를 소개하면 바로 뒤따라오는 질문이 이것이다. 그럴 때면 대답을 하면서.. 2016. 7. 13.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의 첫 활동 - 김지현 기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의 첫 활동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지현 기자 k1223k@naver.com 지난 7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이하 기자단) 기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기자단의 첫 활동인 ‘*모꼬지’에 참석하기 위해 한글박물관 앞에 모였다. 기자 또한 한글박물관 앞으로 향했다. 한글박물관에 모인 기자단은 한글박물관을 시작으로 1박2일간 함께 많은 것을 배웠다. 모꼬지, 한글박물관에서부터! 모꼬지 첫째 날, 기자단은 오후 한 시까지 한글박물관 앞으로 모여 한글박물관을 견학했다. 한글박물관 견학은 한글박물관 해설사가 기자단에게 한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시간이었다. 한글박물관 내부에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보고,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한글의 위대함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었다... 2016. 5. 25.
기사 쓰기 - 김현규 기자 기사 쓰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김현규 기자 kim00294@naver.com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이 되고 처음 2달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런 궁금증과 걱정은 기자단 교육을 받으며 사라졌다. 현역으로 활동을 하는 신문사 기자, 뉴스 앵커, 방송진행자가 교육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기사를 쓰기 전에 나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 먼저, 기자라는 직업은 신문·통신·잡지·방송 등의 분야에서 취재를 담당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내가 생각한 기자와의 의미는 사뭇 달랐다.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직업을 기자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그러한 얘기는 없었다. 그저 그 분야에서 취재를 담당하는 사람을 지칭하고 있었다. 기자단 교육에서는 사실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개념.. 2016. 5. 25.
모꼬지, 그리고 새로운 시작 - 간형우 기자 모꼬지, 그리고 새로운 시작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간형우 기자 hyeongwookan@gmail.com 설레는 마음을 이끌고 나선 아침, 하늘은 맑았고 햇볕은 따스했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모꼬지를 떠나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때는 5월 7일 토요일 오전 열한 시, 용산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으로 떠남과 동시에 이 여정은 시작되었다. 집결시간이 오후 한 시였기에 10분 정도 미리 도착해서 주변을 서성이던 중, 지난번 모임 때 만났던 낯익은 얼굴이 보여 다가갔다. 인사를 주고받은 뒤 어색함 속에 어찌할 줄 모르고 있을 때 다른 기자단 동료들이 속속 도착했다.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을 만나 인사를 하고 우리는 나머지 아직 오지 않은 인원들을 기다렸다. 저번 모임 때 서로를 알아갈 수.. 2016. 5. 25.
한글을 아끼는 대학생들의 모임 - 이민재 기자 한글을 아끼는 대학생들의 모임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3기 이민재 기자 2942207@naver.com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말을 하고, 글을 쓰며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가 쓰는 글인 한글이 무슨 원리로 만들어졌는지, 우리가 하는 말의 올바른 표기법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간다.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고유문자인 한글의 중요성을 우리가 한글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점차 한글은 정체성을 잃게 될 것이다. 세종대왕님께서 창제하신 한글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글문화연대에서 2016년 5월 7일부터 5월 8일 1박 2일간 대학생 기자단 3기 모꼬지를 진행했다. 아마 대다수의 독자는 모꼬지가 무엇인지 궁금할 것이다. 모꼬지는 수련회, ‘MT’의 순우리말이다... 2016. 5. 25.
언론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지도가 되어주었던 한글문화연대의 모꼬지 교육 - 서지윤 기자 언론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지도가 되어주었던 한글문화연대의 모꼬지 교육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서지윤 기자 97sjy2016@naver.com 지난 7~9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의 모임이 있었다. 1박 2일로 실시되었던 대학생 기자단 3기 모꼬지에서 학생들은 한글박물관 견학, 인터뷰 기사 쓰기, 어문 규범 교육, 현직 언론인들의 강연 등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현직 언론계 종사자들의 조언을 통해 막연히 궁금해하거나 알고 싶었던 것들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첫째 날, 학생들은 한글박물관을 견학하며 한글의 창제 과정과 원리 그리고 한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쓴 조상들의 땀과 노력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한.. 2016.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