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2550 [알림] 김영명 고문 특별기획전 전시회 ▪ 때: 2018년 12월 18일~12월 26일 ▪ 관람 시간: 화요일~일요일 10:00~18:00 (수요일: 10:00~20:00) ▪ 곳: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 1,2관 (관람을 하시고, 김영명 고문께 꼭 투표를 해주십시오.) 2018. 12. 19. 좋은 말들 6 웅변은 은이고 침묵은 금이다. 아내들은 속 터져 죽는다. 2018. 12. 19. 좋은 말들 5 웅변은 은이고 침묵은 금이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2018. 12. 19. 순화한 금융 용어를 사용하기 버겁다면, 용어 설명을 함께 써주자-박찬미 기자 순화한 금융 용어를 사용하기 버겁다면, 용어 설명을 함께 써주자 한글문화연대 5기 기자단 박찬미 기자 chaanmii@naver.com 대출, 이자, 금리 등 금융은 우리의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금융 지식이 꼭 필요하다. 그런데 금융권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주로 한자어와 외래어로 이뤄져 있어 사람들이 금융 용어를 이해하는데 종종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2016년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에서 ‘전 국민 금융 이해력 조사’를 진행했는데, 66.2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정한 최소 목표 점수인 66.7점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금융 이해력 목표 점수에 도달하지 못한 비율이 가장 높았던 층은 20대와 60~70대 층이었다. 청년층과 노년층이 유독 금융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했.. 2018. 12. 18. ‘스포츠’, 우리말로 설명하고 싶다.-김온 기자 ‘스포츠’, 우리말로 설명하고 싶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김 온 기자 rladhs322@naver.com 평창 동계 올림픽, 러시아 월드컵, 얼마 전 막을 내린 아시안게임까지. 올해 2018년은 가히 ‘체육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임효준, 팀 킴, 조현우, 이승우, 황의조 등 걸출한 선수들이 주목을 받으며 체육계에 대한 관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만큼 방송국 간의 해설 위원 선정과 중계 경쟁도 치열했다. 방송국마다 종목별로 규칙이나 용어를 경기 전에 간략하게 설명해주거나 아예 따로 특집 방송을 편성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노력에도 외국어가 무수히 등장하는 체육 방송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여론과 함께 외국어 남용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국민들 사이에서 쏟아져 나왔다. 과연 이.. 2018. 12. 18. 가요 속 재미있는 삼행시 찾아보기-박다영 기자 가요 속 재미있는 삼행시 찾아보기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박다영 기자 ghj38070@nate.com 가수 싸이가 2012년에 발표한 ‘강남스타일’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한국인 사이에선 강남스타일이 한글의 매력을 잘 보여줬다는 호평을 얻었다. 실제로 강남스타일은 노래 제목의 ‘스타일(style)’과 노래 가사에 있는 ‘섹시 레이디(sexy lady)’를 제외하고 대부분 전부 우리말로 이뤄져 있다. 이렇게 가사 대부분이 우리말로 이뤄진 가요도 매력이 있지만, 여기 우리말 삼행시를 이용한 매력적인 가요가 있다. ‘가나다라’, ‘하나, 둘, 셋, 넷’ 간단한 삼행시 이용한 가요 여성 그룹인 에이핑크(A-pink)의 노래 ‘노노노(NoNoNo)’(2013년)에는 ‘가나다라’를 이용한 삼.. 2018. 12. 18. [15기] 모둠활동 소식/5모둠 재밌는 동영상을 가지고 왔는데요. 일명 "내가 물건들에게 우리말 이름을 지어준다면?" 빠밤! 포스기(Point of sales), 십스틱 등 용도는 알고 있지만, 생소한 이름을 가진 물건들을 우리말로 어떻게 바꾸는 게 좋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다 같이 아래 주소로 가볼까요? https://youtu.be/GmjnvL0_U8k ⊙ 포스기(Point of Sales) → 돈밭, 매즈미 ⊙ 십스틱 → 앙센 빨대, 납작 빨대 ⊙ 도어클로저 → 나릿, 스르륵 우리말로 표현해도 될 물건, 단어들을 멋있어 보인다는 생각으로 무분별한 외래어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았나요.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날이 추워지는 이번 겨울,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 2018. 12. 18. 나이가 깡패인 나라 [한국방송작가협회-방송작가 2018년 12월호]에 실린 글 텔레비전에 나오는 유럽 출신 유학생들 가운데에는 한국말 참 잘한다 싶은 사람들이 제법 있다. 미국에서 유학한 우리나라 사람들 증언에 따르자면, 현지인처럼 영어를 구사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던데, 그에 비하면 이 외국인들은 매우 유창하게 한국말을 한다. 한국말이 쉬워서 그런 건지, 아니면 술집 등 우리 생활문화가 말 배우기에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다. 같은 어족에 속하는 말끼리는 조금 수월한 면이 있겠지만, 그래도 제 말이 아닌 남의 말을 배우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한국어는 옛날에는 그렇다고 알던 알타이 어족도 아니고, 어떤 어족에도 속하지 않는 말이라는 게 요즘 언어학계의 정설로 굳어가고 있다. 한국어는 인도-유럽어족과 매우 거리가 먼데, 아주 어.. 2018. 12. 14. [15기] 모둠활동 소식/11모둠 여러분을 위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우리말 능력 평가! 지난 우리말 능력 평가는 재치 넘치는 십자말풀이를 활용한 문제였죠. 이번엔 물 흐르듯 자연스레 읽을 수 있는 하지만 앗! 하고 무언가가 눈에 걸릴 수도 있는 일상 대화에서 외래어 찾기 문제입니다. 주어진 대화를 읽고 다듬어지지 않은 외래어가 몇 개인지 확인해보세요. 막 하나하나 눈에 밟히지 않나요.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던 외래어, 모르고 있었던 다듬은 말을 알아보고,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셨나요. 고막이나 콘서트, 리허설 같은 말은 어떻게 다듬어 써야 할지 생각도 안 하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던 것 같아 다소 의기소침해지네요. 날씨가 추워지고 한창 정신 없을 연말,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히 올해도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 2018. 12. 14. 이전 1 ··· 155 156 157 158 159 160 161 ··· 2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