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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2584

우리말가꿈이 11월 전체 행사 <너와 나, 우리의 말> 우리말가꿈이가 준비한 에 초대합니다! 이번에 우리말가꿈이에서 말 문화를 살펴보고 말 문화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그 행사가 벌써 며칠 후로 다가왔습니다. 행사장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 때: 11월 24일 토요일 13시~17시 ✔ 곳: 국민카페 온에어(망원역 도보 10분 거리) ✔ 행사 내용 - 1부: 강연 저자 장한업 교수 - 2부: 이야기 마당 *음료와 간식 제공*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아리아리! 2018. 11. 22.
<사랑스러운 아이들> 한글문화연대에서 하는 일 가운데 보람 없는 일이 있을까마는,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그런 일이 청소년 동아리 품어 키우는 활동이다. 벌써 5년째 하고 있는 '우리말 사랑 동아리' 키우는 일은 다른 어떤 곳의 지원도 없이 전적으로 우리 회원들의 회비로 예산을 붓고 있어서 더더욱 기쁨이 진하다. 해마다 20개 안팎의 청소년 동아리를 뽑아 최소한의 공부를 함께 하고, 활동 방법을 인터넷 카페에서 알려주고 끌어주면서 약간의 활동재료비를 지원해준다. 한글날에는 여러 동아리가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기도 하고, 우리 한글문화연대에서 만든 유익한 유인물과 홍보책자도 제공해주어 활동을 돕는다. 대개는 학교 단위의 동아리라는 점이 여러 대학의 연합 동아리인 ‘우리말 가꿈이’와 다르다. 각자 학교는 다르지.. 2018. 11. 21.
당부와 부탁 [아, 그 말이 그렇구나-261] 성기지 운영위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가수가 방송 후에 ‘우리 언니를 예쁘게 봐 주세요’라고 하자, 이를 두고 어느 기자는 “OOO씨는 언니를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라고 기사를 썼다. 이때 ‘당부하다’는 바르게 쓰인 말일까? 이 말은 사전에서 “단단히 부탁함. 또는 그런 부탁.”으로 풀이되어 있으므로, 부탁의 정도가 강한 경우에 쓰는 말임을 알 수 있다. 부탁이라면 어떤 일을 해 달라고 청하는 것이니 상대편에서는 그만큼 부담이 되는 일이다. 우리의 사고방식으로는 부담이 되는 일을, 그것도 강하게 윗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태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부’라는 말을 윗사람에게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손윗사람에게는 “당부합니다.” 대신에, “부.. 2018. 11. 21.
이건범 대표, 우리말글 강연 활동/동천의집 [우리말글 강연 활동] ● 이건범 대표 ▷ 때/곳: 2018년 11월 20일(화), 서울 노원구 동천의집 ▷ 주제: 언어는 인권이다 ▷ 대상: 발달장애인 시설 동천의집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40여 분 2018. 11. 20.
[발표] 우리말 사랑 동아리 6기 우수 동아리상 발표 지난 7월 초 우리말을 가꾸고 우리말 활동을 열심히 해나갈 중고생 동아리 21곳을 뽑았습니다. 뽑힌 21곳의 중고생 동아리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학교안팎으로 우리말 사랑을 펼쳐나갔습니다. 심사위원: 손연홍 산돌케뮤니케이션 전무이사, 김형주 마로스튜디오 이사, 정용지, 강의진 우리말가꿈이 15기 대표, 부대표 국립국어원장상 으뜸 동아리는 , 한글문화연대 대표상 버금 동아리는 , 한글문화연대 대표상 보람 동아리는 , , 이 선정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상 이름 동아리 이름 국립국어원장상 - 으뜸(1등) 동양도란도란(인천 동양중학교) 한글문화연대 대표상 - 버금(2등) 우리말 사랑이(숭신여자고등학교) 한글문화연대 대표상 - 보람(3등) 꿈꾸는 색동애벌레(중고생 모임) 바로세움(염광고등학교) 아람(대원여자고등.. 2018. 11. 20.
[마침] 우리말 사랑 동아리 6기 마침마당(사진) 2018년 11월 17일(토), 마포문화원에서 우리말 사랑 동아리 6기 활동 뽐내기 및 마침마당이 있었습니다. 한글문화연대는 지난 7월 초 우리말을 가꾸고 우리말 활동을 열심히 해나갈 중고생 동아리 21곳을 뽑았습니다. 뽑힌 21곳의 중고생 동아리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학교안팎으로 우리말 사랑을 펼쳐나갔습니다. 아침 등교 시간이나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학교 친구들이나 선생님에게 우리말 사랑을 홍보 하였고, 주말이나 한글날에는 동아리부원과 함께 학교 밖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말 사랑 홍보 활동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이날 동아리별로 활동 뽐내기 발표가 있었습니다. 우리말 사랑 동아리들은 활동을 해나가면서 주변 친구들이 사용하는 말, 무심코 내뱉는 말이나 욕, 텔레비전에서, 온라인에서, 주변에서 사용하는 .. 2018. 11. 20.
우리말가꿈이 11월 전체 행사 <듣기 불편한 말!말!말!> 우리말가꿈이의 11월 전체 행사! 한글날에 이어 가꿈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입니다. 우리말가꿈이는 한글문화연대 소속으로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립니다. 이번엔 ‘차별적 인식이 담긴 언어 습관’을 점검하여 말 문화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듣기 불편한 말들을 댓글이나 구글 설문으로 공유해주세요! 나눠주신 의견을 토대로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목소리를 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총 다섯 분께는 아래에 적힌 말과 관련된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댓글 3명/ 구글 설문 2명 추첨) 홍성수 저 장한업 저 ✔참여 기간 지금 이 순간~11월 22일 목요일 오후 10시 ✔참여 방법 1) 우리말가꿈이 계정 친구 추가 2) 게시물 좋아요 3) 댓글 .. 2018. 11. 20.
[15기] 모둠 활동 소식/7모둠 우리말가꿈이 15기로 활동하고 있는 깨울 모둠입니다. 우리말가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글문화연대에서 주관하는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단체입니다. 저희 모둠은 한글의 미와 실용성에 관심을 갖고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한글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한글에 대한 생각과 한글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을 준비했습니다. 딱 5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해주시면 저희가 진행할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설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감사의 표시로 추첨을 통해서 온라인 상품권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아래 연결된 주소를 누르시면 설문조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goo.gl/forms/W5mVTF5ZCeiTkVet2.. 2018. 11. 20.
판결문을 쉬운 말로 써주세요 - ‘매수’ 대신 ‘물건을 샀다’는 어떤가요? - 박찬미 기자 판결문을 쉬운 말로 써주세요 - ‘매수’ 대신 ‘물건을 샀다’는 어떤가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박찬미 기자 chaanmii@naver.com '선의의 매수인은 매도인에게 담보책임을 물어 그 부분의 비율로 대금의 감액을 청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문장은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에 관한 대법원 판결 내용 가운데 일부다. 이 문장을 읽었을 때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는가? 아마 대부분 단숨에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선의, 매수인, 매도인, 담보, 대금, 감액, 청구 모두 한자로 이뤄진 낱말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판결문에서는 우리말보다 한자로 이뤄진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헌법을, 쉬운 말로 바꾸는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 운동’처럼 판결문도 쉬운 말로.. 2018.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