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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2589

[5기]동양온새미로(동양중) 우리말사랑동아리활동/교내 시상 우리말사랑동아리 5기로 활동한 인천동양중학교 는 2017년 국립국어원 원장상 으뜸상을 받은 동아리입니다. 으뜸상을 받은 동아리를 축하하기 위해 학교 교장선생님께서 대표와 부원들을 불러서 따로 시상을 해 주었습니다. 우리말사랑동아리 5기로 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학교에서는 발대식도 따로 마련해 주고, 활동이 마칠 때도 동아리원들을 응원해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8. 1. 12.
이건범 대표,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기자회견 참석 한글문화연대를 비롯한 33개 시민단체가 지난 1월 10일(수),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유치원·어린이집 방과 후 영어수업뿐 아니라 유아 대상 영어학원들의 선행교육도 금지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 기자회견 ▷ 영상 보러 가기 ▷ 기자 회견 전문 보러가기 2018. 1. 11.
지금 너무 졸립거든요 [아, 그 말이 그렇구나-218] 성기지 운영위원 요즘처럼 이렇게 날씨가 추울 때에는 집안에서 난방을 틀고 있어도 방 안의 공기가 차갑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것을 흔히 “우풍이 있다.”, “우풍이 세다.”라고 하는데, 바른 말이 아니다. 이때의 ‘우풍’은 ‘외풍’이라 해야 맞다. ‘외풍’(外風)은 “밖에서 들어오는 찬 기운”을 뜻하는 한자말이다. 이 말을 ‘우풍’으로 발음하다 보면 “위쪽에서 내려오는 바람”으로 잘못 이해할 수도 있다. 외풍은 출입문이나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과, 벽을 통해 들어오는 찬 기운을 모두 가리키는 말이다. 낡고 오래된 집일수록 외풍이 심할 수밖에 없다. 특히 한겨울에는 외풍 때문에 새벽잠을 설치기도 한다. 잠을 설치고 출근해서 책상에 앉으면 눈꺼풀이 무겁게 느껴진다. 눈꺼.. 2018. 1. 10.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 1. 4.
[한글새소식-545]외국어 남용 막으려면 '외래어'규정부터 없애야 한다/이건범 대표 ■ 외국어 남용 막으려면 ‘외래어’ 규정부터 없애야 한다. 한글문화연대 소리방송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에서 2017년에는 ‘외래어 심판소’라는 꼭지를 내보냈다. 외국어 낱말 가운데 ‘외래어’ 자격을 줄 낱말을 고르는 방송이었다. 14회에 걸쳐 낱말 세 개씩 모두 42개를 올려 놓고, 지난 25년 동안 언론에서 얼마나 사용하였으며 짝말이 있다면 그것은 얼마나 쓰였는지 살피면서 방송 진행자 셋이 판가름한 것이다. 심판대에 올린 낱말은 이렇다. 컴퓨터, 인터넷, 이메일, 홈페이지, 네티즌,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모바일, 아이티(IT), 마트, 카트, 포인트, 아나운서, 앵커, 리포터, 리모컨, 에어컨, 히터, 글로벌, 스마트, 디지털, 멘탈, 시스템, 브레이크, 블랙리스트, 가이드라인, 멘토, 게임, .. 2018. 1. 4.
‘안일하다’와 ‘안이하다’ [아, 그 말이 그렇구나-217] 성기지 운영위원 부주의와 방심 때문에 일어나는 참사가 끊이지 않는다. 사회적으로 대형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안일한 생각이 사고를 불렀다.”라든지, “안이한 대처가 더 큰 화를 불러왔다.”와 같은 분석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말들은 부주의가 사고를 불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처럼 대충 쉽게 생각하고 넘어갈 때 ‘안일하다’ 또는 ‘안이하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 그러나 ‘안일하다’와 ‘안이하다’는 비슷한 뜻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같은 말은 아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안일하다’와 ‘안이하다’는 뚜렷이 구분해서 쓰기가 쉽지 않은 말들이다. ‘안일한/안이한 생각’이라든지, ‘안일한/안이한 태도’처럼 둘 다 의미가 통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 2018. 1. 3.
호칭 민주화, 이렇게 추진해 보자 - 이건범 상임대표 호칭 민주화,이렇게 추진해 보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1. 호칭 민주화가 필요한 사정 누구든 일터나 학교에서, 공공장소에서, 가게와 식당 같은 영업 장소에서, 동아리나 동호회 따위 사교 모임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말을 건네기 위해 그들을 부른다. 우리 사회에서는 이름만 부르는 건 낮잡아 보는 짓이라고 여기는 반면에 고민 없이 부를 수 있는 호칭이나 정교한 호칭 체계는 마땅치 않다. 그래서 호칭을 둘러싼 문제가 수없이 일어난다. 뭐라고 불리느냐에 따라 기분이 나쁘거나 할 말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스스로 이러저러하게 불리길 기대하는 호칭과 다를 때이다. 옛날에는 신분과 나이에 따라 위아래 구별이 뚜렷했고 사람들이 서로 맺는 관계가 단순해서 그에 걸맞은 높임말투와 호칭을 사용하면 별 문제.. 2017. 12. 28.
[마침]우리말 가꿈이 13기 마침마당 2017년 12월 23일(토), 마포구 합정동 국민카페에서 '우리말가꿈이 13기' 마침마당이 있었습니다. 마침마당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여 자신이 속한 모둠을 뽐냈습니다. 9월부터 "화장품 이름 공모전, 피엑스 공모전, 영화 상영회 및 간담회, 인권보도준칙의 실태 조사, 한글 옷이 날개 등 우리말 활동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으뜸으로 활동한 가꿈이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으뜸 모둠상, 버금 모둠상, 보람 모둠상 등의 시상과 함께 에이피알그룹에서 후원하는 장학금 시상이 있었습니다. 장학금 후원을 마련해 준 에이피알그룹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지난 4개월동안 열심히 우리 말글 활동을 열심히 해준 우리말 가꿈이 13기 대학생들 수고하였습니다. 우리말 가꿈이 아리아리!~ 2017. 12. 27.
‘흐리다’와 ‘하리다’ [아, 그 말이 그렇구나-216] 성기지 운영위원 날씨는 맑거나 맑지 않다. 날씨가 맑지 않은 것은 “날씨가 흐리다.”처럼 ‘흐리다’는 말을 써서 나타낸다. 또, 조금 맑지 않은 듯하면 ‘흐릿하다’고 한다. 사람의 정신도 대자연의 날씨처럼 맑지 않을 때가 있다. 사람의 정신이 맑지 않은 것은 ‘흐리다’의 작은말인 ‘하리다’를 써서 나타낸다. 곧 ‘기억력이나 판단력이 분명하지 않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 ‘하리다’이다. 기억력이 조금 맑지 않은 듯하면 역시 ‘하릿하다’고 말한다. 자연의 날씨에는 큰말인 ‘흐리다’를, 사람의 정신에는 작은말인 ‘하리다’를 쓴다. 이 ‘흐리다’를 바탕으로 해서 ‘흐리멍덩하다’는 말이 생겨났다. 흔히 “흐리멍텅한 녀석”이라든가, “일을 흐리멍텅하게 처리했다.”와 같이 ‘흐리멍텅.. 2017.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