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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2550

<함께하는 교육>에 소개된 우리말 사랑 동아리 - 한겨레신문/2017.12.19 한글문화연대가 이끌고 있는 우리말 사랑 동아리는 우리말과 한글을 주제로 '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하고자 하는 중·고등학생 동아리를 말합니다. 매년 7월부터 11월까지 활동을 펼치고 있고, 올해로 5기까지 활동을 마쳤습니다. 한겨레신문 은 매주 교육과 관련한 내용의 기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에서는 서울 외 경기, 지방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고교 동아리를 다뤘습니다. 여기에 우리말 사랑 동아리가 소개가 되었습니다. 청소년판 "팀플", 모집부터 홍보까지 직접 해봐 2017. 12.19 * 기사 보러가기 * 기사 내용 보기 * 청소년판 "팀플", 모집부터 홍보까지 직접 해봐 2017. 12.19 자율동아리 어떻게 꾸려볼까? 수시 학종 대세 속 비교과 중요해져 학생이 주도해 꾸리는 자율동아리.. 2017. 12. 20.
[13기] 모둠 활동 소식-화장품 이름 공모전 결과 우리말 가꿈이 13기 7모둠은 지난 10월 16일~10월 26일 열 흘간 을 진행하였고 100명 이상이 공모전에 참가하였습니다. 200개 이상의 순화어에서 알기 쉽게 우리말로 순화된 말은 무엇일까요? 2017. 12. 14.
집에 관한 우리말 [아, 그 말이 그렇구나-214] 성기지 운영위원 남이 살던 집에 이사한 경우에는 집들이를 하기 전에 집을 새로 단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집을 보기 좋게 잘 꾸미는 일을 흔히 ‘인테리어’라는 영어로 표현하고 있지만, 우리에게도 ‘집치레’라는 토박이말이 있다. ‘인테리어한다’는 말이 일반화하기 전에 우리는 이를 ‘집치레한다’고 말해 왔다. 그런데 집을 새로 꾸미지는 않고, 그냥 손볼 곳만 고쳐 가며 집을 잘 가꾸고 돌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에 쓰는 말은 따로 있다. ‘집치레한다’고 하면 인테리어를 한다는 말이고, 집을 매만져서 잘 정리하고 돌보는 일은 우리말로 ‘집가축’이라고 한다. “이번 연휴 때는 집가축을 하며 지냈다.”처럼 쓴다. 집치레나 집가축과는 달리, 집안의 여러 집물 따위를 옳게 .. 2017. 12. 13.
[13기]모둠 활동 소식- 피엑스 공모전 결과 우리말 가꿈이 13기 4모둠은 지난 11월 4일까지 을 진행하였습니다. 공모전과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17. 12. 7.
쉬흔? 쉰! [아, 그 말이 그렇구나-213] 성기지 운영위원 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있다. 간밤에 내린 눈이 희끗희끗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것을 보면서, 벌써 또 한 살을 더 먹는구나 하는 생각에 삶을 한 번 돌아보게도 되는 그런 계절이다. 어제 친구에게서, “엊그제 쉬흔이 넘었는가 싶었는데, 벌써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어.” 하고 푸념하는 전화를 받았다. 함께 맞장구를 쳐줘야 했는데, 까닭 없이 심술이 나서 “쉬흔이 아니라 쉰이라고 해야지!” 하고 말해버렸다. 물론 말을 뱉고 나서 1초도 안 되어 후회했지만…. 흔히 ‘마흔’ 다음에 ‘쉬흔’으로 잘못 알고 ‘쉬흔 살’, ‘쉬흔한 살’, ‘쉬흔두 살’이라고 하는데, 표준말이 ‘쉰’이므로 ‘쉰 살’, ‘쉰한 살’, ‘쉰두 살’로 말해야 한다. 이렇게 평소에 무심코.. 2017. 12. 6.
도봉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 한글문화거리로 변신하다 - 김선미 기자 도봉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 한글문화거리로 변신하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4기 김선미 기자 sunmi_119@naver.com 서울시 도봉구에서 빈민 문제와 환경 개선 문의가 이어진 ‘방학천변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역사와 예술이 숨 쉬는 관광명소로 바꾸고 있다고 한다. ‘한글문화거리’를 조성하여 주민 소통의 공간과 청년 예술가를 위한 공방이 있는 거리로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방학천을 따라 걷다 보면 한글 창제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세종대왕의 둘째 딸인 정의공주 묘와 훈민정음 해례본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 가옥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지리적 위치를 이용하여 한글문화거리로 이름을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방학천변의 변화한 모습과 한글문화거리를 만나보자. 유흥업소에서 젊은 예술가의 보금자리로 방.. 2017. 12. 4.
급식체가 뭐예요? - 장진솔 기자 급식체가 뭐예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4기 장진솔 기자 jjsol97@naver.com 요즘 여기저기서 급식체란 말을 자주 듣게 된다. 급식체란 ‘급식’을 먹는 나이인 초·중·고교생이 주로 사용하는 은어를 일컫는 말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던 표현이나 개인방송 진행자들의 말투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대들에게 퍼져나간 것이다. 이는 요즘 부쩍 인기를 끌어, 초·중·고교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일반인에게까지 퍼져나갔다. 심지어는 방송에서도 이러한 ‘급식체’를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급식체는 도대체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 ‘지리다’, ‘오진다’, ‘~하는 부분’, ‘~하는 각’, ‘실화냐?’ 등의 표현이 대표적이며 자문자답을 하거나 비슷한 발음의 단어를 나열하는 말장난과 같은.. 2017. 12. 4.
[이웃집 소식] 공연 소식 <작은 할머니-그 여자의 소설> 이 행사는 우리 단체 남궁 현 감사님이 기획/제작한 공연입니다. 출처: http://www.urimal.org/1035 [한글문화연대 새 누리집] 2017. 11. 30.
[알림] 인천하늘고등학교 '반크'동아리 지난 11월 13일 인천하늘고등학교 동아리 '반크'에서 한글과 우리말 사랑 활동을 펼쳐 얻은 수익금 192,000원을 한글 문화 발전에 쓰라며 우리 단체에 기부하였습니다. 인천하늘고등학교 정규 동아리 ‘반크(VANK)’는 해외 사이트 오류 고치기, 서한문 작성 활동, 외교 및 정치 관련 토론, 매월 반크 신문 발간, 독도 및 동해 관련 행사 진행, 독도 체험관 및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반크 동아리는 최근 학생들이 신조어 등 무분별하게 언어를 사용하고 있음을 깨닫고 이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지난 10월 교내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무궁화, 훈민정음, 원고지 형태의 디자인이 담긴 핀 버튼, 거울, 메모지를 제작해 행사에서 판매하였습니다. 제품은 모두 교내 여러 학.. 2017.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