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2517 [11기] 우리나라 공공기관 누리집에 멘토링, 팝업존..변화가 필요한 때 - 박서현 기자 우리나라 공공기관 누리집에 멘토링, 팝업존..변화가 필요한 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1기 박서현127shp103@naver.com 공공기관 누리집에 우리말 사용도 현황이 어떤지 궁금증을 안고 접속해 보면 실제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가 쓰이고 있다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누리집에는 멘토링, 팝업존 같은 용어가 아무렇지 않게 쓰이고 있다. 정보를 얻고자 접속한 국민들이 온전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공공기관의 역할 공공기관은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국가의 감독 아래 일반 사회의 여러 사람과 관계있는 일들을 처리하는 기관’이다. 여러 사람과 관계있는 일들을 처리하는 기관, 즉 공익을 목적에 둔다. 그렇기에 국민의 이해를 위해서는 보다 쉬운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공공.. 2024. 11. 13. [11기] 축구, 야구, 골프 우리말로 표현하면 더 쉬워요! - 모둠기사 깜냥깜냥 2024. 11. 13. [11기] “여기가 한국이야 미국이야?” 길거리 간판에 메뉴판까지 외국어 ‘우후죽순’ - 유서영 기자 “여기가 한국이야 미국이야?” 길거리 간판에 메뉴판까지 외국어 ‘우후죽순’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1기 유서영 seoyoung1104@gmail.com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 라고 불리는 카페, 식당, 주점 등을 이용하다 겪은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이 많이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가게들이 주문서를 외국어 혹은 신조어로 작성하여 알아보기에 불편함을 겪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MSRG’ 제작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되며 누리꾼들 사이에 뜨거운 논쟁이 일어났는데, 여기에서 의미하는 MSRG의 정체는.. 2024. 11. 13. [11기]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 전민경 기자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1기 전민경alsrudkh26@naver.com 578돌 한글날을 지내며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에 관해 막연히 알던 부분을 자세히 살펴본다.《훈민정음 해례본》이란?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의 창제 과정과 원리를 설명한 책으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의 옛 이름인 "훈민정음"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한글의 창제 과정과 사용법, 창제 배경을 기록한 이 책은 문자와 책을 구분하기 위한 한글의 해설서 역할을 한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로는 예의(例義)다. 세종대왕이 직접 작성한 부분으로, 한글을 만든 이유와 기본적인 사용법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여기에는 한글을 창제한 배경과 목적, 그리고 모든 글자가 어.. 2024. 11. 13. [11기] 주시경 서거 110주년과 그 의미 - 이지아 기자 주시경 서거 110주년과 그 의미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1기 이지아jackie1008@naver.com 지난 7월 27일은 주시경 선생이 세상을 뜬 지 11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한힌샘 주시경은 우리 민족의 정신이 담긴 우리말과 글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데 평생을 바친 국어학자이다. 우리 말과 글을 체계화해 ‘오늘의 한글’을 있게 한 선구자의 역할을 하였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 맞춤법의 뼈대는 모두 그의 연구로부터 체계화되었다. ‘한글’이라는 이름 역시 주시경이 조직한 ‘국어연구학회’의 우리말 명칭인 ‘배달말글몯음’이 ‘한글모’로 바뀐 데에서 비롯되었다. 주시경의 가장 대표적인 업적인 ‘말모이’는 1910년대 조선광문회에서 전국 각지의 말을 모아 사전을 편찬하려던 작업이지만 주시경의 이른.. 2024. 11. 13. [11기] 외래어의 개념, 어떻게 정립해야 할까 <2024 한글문화 토론회> - 김지윤 기자 외래어의 개념, 어떻게 정립해야 할까 한글문화 토론회> 한글문화연대 기자단 11기 김지윤 기자rlawldbs0315@naver.com 2024년 9월 20일 서울시청의 시민청에서 한글문화연대가 주최한 한글문화토론회가 열렸다. 주제는 외래어 개념의 혼란과 극복 방안으로 크게 세 가지의 세부 주제로 나뉘었다. 첫 번째 주제는 ‘외래어 개념의 혼란이 공공언어 개선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으로 발표는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가 진행했다. 부산 강서구청 신도시의 법정동 이름을 에코델타동으로 짓겠다는 논란이 있어 국어 단체들이 노력해 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논란의 화두를 ‘외래어’로 보도해서 문제를 느꼈다고 한다. 이에 외래어가 아닌 외국어로 정정해야 함과 개념을 확립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토론회를 개최하게.. 2024. 11. 13. [11기] 한국 노래에 가사는 전부 영어, 이대로 괜찮을까? - 유윤주 기자 한국 노래에 가사는 전부 영어, 이대로 괜찮을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1기 유윤주yyz0828@naver.com 케이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가사 속 영어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 가사를 보면 과거에 비해 영어 가사 비중이 크게 늘었다. 써클차트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디지털 순위 상위 400에 오른 걸그룹 음원 가사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41.3%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대비 18.9%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케이팝 가수의 노래 가사에 영어 비중이 증가하면서 곡 내용을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렵게 되었다. 심지어 노래 가사 전체가 영어로 된 경우에는 따로 가사 해석을 찾아봐야만 노래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이처럼 케이팝 가사에서.. 2024. 11. 13. [11기] 새로운 챗봇의 놀라운 번역 능력… 의미 ‘유추’까지 가능 - 이연주 기자 새로운 챗봇의 놀라운 번역 능력… 의미 ‘유추’까지 가능 한글문화연대 11기 대학생 기자단 이연주yjlee020606@naver.com ‘챗지피티(Chat Gpt)’의 개발사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추론 능력을 갖춘 챗 지피티를 지난 9월 12일 출시했다. '오픈에이아이'는 “새로운 챗봇은 ‘오원(o1)’을 기반으로 수학과 코딩, 코딩 관련 작업을 통해 추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원’은 오픈에이아이가 그동안 ‘스트로베리(Strawberry)’라는 코드명으로 추론 능력에 집중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이다. 오픈에이아이 수석 과학자 야쿱 파초키는 “챗 지피티와 같은 이전 모델은 질문을 하면 즉시 응답하기 시작하지만, 이 모델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영어로 문제를 생각하고 분석하고 각도를.. 2024. 11. 13. [11기] 지상파 드라마의 한글 자막, 어떻게 볼 것인가? - 박서현 기자 지상파 드라마의 한글 자막, 어떻게 볼 것인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1기 박서현127shp103@naver.com 지상파 드라마에 한글 자막이 도입되며 67년 관행이 바뀌었다. 1956년, 한국에서 최초의 드라마 제작을 시작하고 난 뒤 한글 자막이 나온 것은 2023년이 처음이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지상파 드라마의 한글 자막 도입 그동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아닌 지상파 드라마에서는 한글 자막을 찾기 어려웠다. 한국방송공사(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는 청각장애인에게만 따로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런데 에스비에스가 ‘악귀’, ‘법쩐’ 등의 드라마를 재방송할 때 한글 자막을 사용하면서부터 본방송에서도 한글 자막을 도입했다. 처음 본방송에서 .. 2024. 11. 13. 이전 1 2 3 4 5 6 7 8 ··· 2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