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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1433

교사들도 반대하는 초등교과서 한자병기-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교사들도 반대하는 초등교과서 한자병기/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교육부가 2018년부터 초등학교 모든 교과서에 한자를 함께 적겠다는 방침을 검토 중이나, 초등학교 현장의 반대는 거세다. 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가 초등교사 1000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초등교사들의 65.9%가 교과서 한자병기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 결과를 두고 젊은 교사와 나이 든 교사 사이의 의식 차이를 점칠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젊은 일반교사는 64.0%, 교장선생님들은 64.1%가 교과서 한자병기에 반대하여 세대간 차이가 전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을 오랫동안 가르치면서 현장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부장교사들은 69.5%나 한자병기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책임.. 2015. 3. 4.
[마침]토론회/초등교과서 한자 병기 무엇이 문제인가?(02/23) [토론회]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 무엇이 문제인가? ○ 2015년 2월 23일(월) 오전 10시~1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 주최: 김태년, 도종환, 안민석, 유기홍, 정진후 의원실/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교육에서 희망을 찾는 국회의원 모임 ○ 내용 - 발표1: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홍영식 소장(한길리서치) - 발표2: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가 초등 교육에 미칠 문제점 진단: 이창덕 교수(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 회장 경인교대) - 발표3: 초등학교 교사가 본 교과서 한자 병기 문제점: 구희숙 교사(서울 공연초등학교) - 토론: 백선숙(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고성욱(서울 양전초등학교 교장) 지난 2월 23일 월요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도종환(새천년민주당)의원실이 .. 2015. 3. 2.
[알림]토론회-초등교과서 한자 병기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 무엇이 문제인가? ○ 2015년 2월 23일(월) 오전 10시~1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 내용 - 발표1: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 발표2: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가 초등 교육에 미칠 문제점 진단 - 토론: 초등학교 교사가 본 교과서 한자 병기 문제점 * [관련 영상]초등교과서 한자 병기에 대한 국회 삼임위 질의-도종환 국회의원2015.02.11. 2015. 2. 13.
한글문화연대, 국제 알기 쉬운 언어 협회 가입 한글문화연대는 2015년 2월 ‘국제 알기 쉬운 언어 협회’ (PlAIN: Plain Language Association InternatioNal)에 가입하였다. ‘국제 알기 쉬운 언어 협회’는 알아듣기 쉽고 분명한 의사소통을 위해 쉬운 언어 쓰기 운동을 펼치는 개인과 전문가(단체)를 위한 국제 조직이다. 한글문화연대는 공공언어 분야에서 ‘언어도 인권이다’는 구호를 내걸어 왔다. 공공기관의 쉬운 공공언어로 시민과 소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더불어 국민의 언어생활에서는 쉬운 말 사용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말 문화를 만들자고 주장한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사무소가 있는 ‘국제 알기 쉬운 언어 협회’에 가입한 한국 주소지의 단체는 한글문화연대가 처음이다. 한글문화연대가 한국을 대표하여 21개 나라의 .. 2015. 2. 11.
초등교과서 한자병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는 2015년 1월 현재 전국 초등학교 교사 1,000명을 대상으로 '초등교과서 한자병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보고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등학교 교원들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는 것에 대해 65.9%가 부정적인 반면, 33.6%는 긍정적으로 대답했다.2. 교과서에 한자가 병기되면 학생들의 학습부담이 늘어난다고 답한 비율은 94.1%였다.3. 교과서에 한자가 병기되면 교사의 수업부담이늘어난다고 답한 비율은 91.5%였다.4.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면 96.1%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한자급수시험 응시가 늘어난다고 답했고 94.1%는 초등생 1~2학년과 유치원생의 한자 선행학습이 일어날 것이라 답했다. 전체내용은 붙임 문서를 살펴보세요. 2015. 2. 4.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 병기 방침, 어떻게 볼 것인가? 어제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팩트티브이에서 진행하는 나비프로젝트에 나가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병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팩트티브이-곽노현의 나비프로젝트 훨훨날아봐 '꽉찬 인터뷰'/2015.01.20.화.저녁8시) 많은 분이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병기를 한글문화연대가 왜 반대하는지 궁금해하시는데 이 영상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세요.^-^ 2015. 1. 21.
구글 코리아는 '북마크'를 '즐겨찾기'로 고쳐주십시오. 인터넷에서 다시 가고 싶은 누리집 주소를 등록해놓고, 나중에 등록해놓은 목록에서 쉽게 바로 찾아 갈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즐겨찾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구글 코리아 크롬에서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우리말인 "즐겨찾기" 대신 "북마크"를 쓰고 있어 아래와 같이 개선 요청을 했습니다. 2015. 1. 16.
한자 병기는 책 읽기의 걸림돌-이건범 ■ 한자 병기는 책 읽기의 걸림돌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세상을 비판적인 눈으로 볼 줄 아는 지식인 가운데서도 한자 문제에는 비판적 사고를 멈추는 분들이 있다. 교육부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함께 적겠다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어 2015년에는 이 문제를 둘러싸고 뜨거운 토론이 펼쳐질 듯하다. 좀 더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몇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거리를 꼽아보겠다. 한자 문제는 크게 낱말 사용과 배움과 표기의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한자어 사용 문제다. 지나친 한자 교육을 비판하면 ‘한자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말이냐’는 오해의 질문이 돌아온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 가운데 한자어가 35% 정도라니, 한자어 사용은 현실이고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다만 기여와 이바지라는 말, 제작이나 .. 2014. 12. 30.
「식품 등의 표시기준」의 한글 우선 표시 규정을 지켜내다. 한글문화연대, 「식품 등의 표시기준」의 한글 우선 표시 규정을 지켜내다. ▣ 가름: 우리말과 한글 지킴이 활동 기록▣ 기간: 2014년 3월 ~ 2014년 10월▣ 배경: 산업계가 과자나 라면 등 식품의 이름을 포장지에 적을 때 한자나 외국문자가 한글 보다 커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불필요한 규제라며 규제개혁위원회에 민원을 넣었고, 해당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활동1) 해당 부처에 항의 공문 보내기, 반대 성명서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면담 요청 2) 칼럼 게재, 누리집/페이스북/팟캐스트 들에 글을 실어 사회 여론화 3) 국어, 소비자 단체와 연대 활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 누리집 감시 4) 표시기준자문협의회와 같은 관련 회의에 나가 반대 의견 밝힘▣ 성과: .. 2014.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