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1440 [마침] 20회 한글문화 학술회의-공공분야 국어능력 평가의 방향(05/22) [마침] 20회 한글문화 학술회의-공공분야 국어능력 평가의 방향(05/22) 지난 2015년 5월 22일(금), 국립한글박물관에서 618돌 세종날을 맞아 20회 한글문화 학술회의를 열어 '어린 백성이 제 뜻을 펴게'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어로 소통하는 능력의 계발 방안을 찾아보았습니다. 2015. 5. 28. 한글은 기본적인 사회소통의 도구이다. 초등교과서 한자병기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해주신 글을 페이스북에서 발견했습니다.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동의를 받고 페이스북에 있는 안재영님의 글을 옮깁니다.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안재영/5월 2일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 병기를 하자는 방안이 놀랍게도 현실적으로 거론되고 있네요. 이미 국내 일간지를 포함한 사회전반이 폐기한 한자 병기를 정부가 나서서 초등학교 교과서에 부활한다면 이는 시대착오적인 논리에 오도된 역사적 실책이 될 것입니다.한 국가와 민족의 문자는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된 것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히 가장 좋으며, 더우기 우리는 세계가 인정한 역사상 가장 과학적인 문자체계, 정보화 사회에 가장 효율적인 진보된 문자 체계인 "한글" 을 가지고 있는데 굳이 불편하고 비효.. 2015. 5. 27. 한자 병기, 글 읽기를 방해한다-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한자 병기, 글 읽기를 방해한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교육부에서 2018년부터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겠다는 방침을 검토 중이란다. 중학교부터 한문 수업에서 한자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한자 병기는 불필요하거니와 글 읽기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반대한다. 한글 전용 교과서로 공부해도 학생들이 문장 뜻을 이해하는 데 지장이 없음은 신문·인터넷에 한자가 적혀 있지 않아도 뜻을 파악하는 데 아무 어려움이 없는 것과 이치가 같다. 설명을 듣거나 읽고서 알게 된 낱말의 뜻은 그 낱말을 사용하면서 속성과 쓰임새를 더 풍부하게 알아가기 마련이다. 굳이 한자를 병기할 까닭이 없다. 25년 전 증권회사에 취직한 친구에게서 선물 거래를 맡고 있다고 들었다. 경제 지식이 넓지 않았던지라 그 친구에게 남.. 2015. 5. 19.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왜 필요 없는가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가 5월 27 2015. 5. 13. [알림]618돌 세종날 기념 한글문화 학술회의에 모십니다.(05/22)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께서 태어나신 5월 15일 세종날 618돌을 맞아 한글문화연대에서 한글문화 학술회의를 엽니다. '어린 백성이 제 뜻을 펴게'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어로 소통하는 능력의 계발 방안을 탐색합니다. 구체적으로, 개인의 사적 언어가 아닌 공공언어 영역에서 '소통 중심의 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체계와 방안을 내놓고 지혜를 모으고자 합니다. 특히 이 학술회의에서는 공공언어 쉽게 쓰기 운동의 경험과 실천적 탐색에서 나온 연구 결과를 줄기로 삼습니다. ○ 행사 개요 · 때: 2015년 5월 22일 금요일 낮 3시~6시 · 곳: 한글박물관 대강당(지하1층) · 주제: 공공분야 국어능력 평가의 방향 · 주최: 한글문화연대국어문화원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 ○ 행.. 2015. 5. 13. 교과서 '한자병기' 추진 전후로 한자자격시험 급증 5월 12일 오마이뉴스에 나온 기사 내용입니다. 2014년 9월 24일 교육부에서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병기 방안 검토 계획을 발표한 전후로 한자 관련 시험이 30종이 생겨났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현재 한자 관련 시험은 국가공인시험 12개, 민간자격시험은 71종으로 모두 83종입니다. 한자병기 운동을 추진하는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회장으로 있는 어문정책정상화추진회,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한국어문회 , 한국교육문화회, 전통문화연구회에서도 민간자격 시험과 과련이 것으로 나옵니다. 조선일보가 1년 남짓 '한자 문맹'에서 벗어나자는 기획 기사를 뿌리더니 다 이유가 있었네요. 전체 기사는 아래 사진을 누르면 연결됩니다. 2015. 5. 12. 초등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자는 분들의 생각을 추적한다 교실밖교사커뮤니티를 세우고 이끌어오신 함영기 선생님이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의 의도를 아주 냉철하게 분석하셨네요. 선생님의 동의를 받고 페이스북에 있는 글을 옮깁니다.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초등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자는 분들의 생각을 추적한다 함영기 4월 28일 오전 9:07 · 수정됨 · 교육부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한문을 별도 과목으로 편성해 가르치거나 시험 문제로 출제하지는 않을 방침이지만 초등학교 국어나 사회과목 등에 실릴 적정 한자 수를 400~500자가량으로 명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신문에서도 한자가 사라진 마당에 갑자가 초등학생들의 교과서에 한자를 넣어 학습분량을 증가시킨다는 발상은 .. 2015. 5. 2.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정책'의 추진 실체를 밝혀라!(감사 청구) 오늘 오전 11시에 한글문화연대와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은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방침'의 연구 책임 부서를 밝히기 위해 교육부와 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감사 청구 사항과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감사 청구 사항 가) 교육부에서 2014년 9월 23일 보도 자료로 발표한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방침'의 연구 책임 부서를 밝혀주십시오. 나)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연구 책임 부서의 향후 여론 수렴 일정을 묻는 질문에 교육부와 교육평가원은 각각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이 둘 중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를 밝혀 주시고 이 거짓말을 한 의도가 무엇인지 밝혀주십시오. 다) 위 ‘나’의 거짓말과 은폐를 지휘한 책임자가 누구인지 밝혀주십시오. 라)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문제는 45년 동안 .. 2015. 4. 30. 초등 교과서에 한자 병기가 필요 없는 이유-이건범 대표 ■ 초등 교과서에 한자 병기가 필요 없는 이유-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전국의 모든 교육감이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에 반대한다는 뜻을 한 입으로 밝혔지만, 교육부에서는 여론을 무시한 채 강행하려나 보다. 이게 왜 헛일이자 뒷걸음질인지 열 가지만 까닭을 추려보겠다. 첫째, 중·고교 교과서에는 한자를 병기할 수 있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자가 점차 사라져 이제는 찾을 수 없다. 정부가 강제한 게 아니라 교과서 집필진들이 자율적으로 판단하여 일어난 일이다. 신문에서 한자가 사라진 것과 같은 현상이며, 시대의 큰 흐름이다. 대한민국의 문자 생활은 한자가 사라진 뒤 더욱 발전하였고, 초등 교육도 마찬가지다. 둘째, 국어사전에 나오는 낱말 가운데 한자어가 57%를 차지한다지만, 사전은 원래 낱말을 보관하고 .. 2015. 4. 28. 이전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