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831

[누리방송4-11] 그러니까 말이야 - 아하 그렇구나 '안다미를 아시나요?'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그러니까 말이야 넷째 타래 11회] 재미있는 우리말 이야기 ▶ 우리말 소식 - 대학생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어는 중국어라고 합니다 . - 우리말 가꿈이 13기를 모집합니다. ▶ 재밌게의 - 안다미를 아시나요?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수요일: 우리말 뉴스, 돌비의 , 정재환의 금요일: 우리말 뉴스, 재밌게의 월요일: 우리말 뉴스, 문어발의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듣는 방법 1. 팟빵(podbbang.com) 에 접속하여 '그러니까 말이야' 로 검색한다. 2. '그러니까.. 2017. 7. 28.
최초의 한글소설 ‘설공찬전’ - 유현호 기자 최초의 한글소설 ‘설공찬전’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4기 유현호 기자 husf14@naver.com 최초의 한글소설로 알려진 홍길동전보다 먼저 쓰인 한글소설이 있었다. 바로 《설공찬전》이다. 《설공찬전》은 1511년(조선 중종 5년) 채수가 지은 소설로 한문에서 한글로 번역된 고소설이다. 유교질서를 거스르는 내용 때문에 금서로 지정, 모조리 불태워졌다고 알려진 이 책은 약 500여 년 만에 어느 선비의 일기장 뒷면에 몰래 적힌 상태로 발견되었다. 한문으로 작성되었다가 한글로 번역되었기에 최초의 한글소설로 보기 어렵다는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한글로 적혀 최초로 대중들에게 보급되었다는 점은 사실이다. 이 소설은 설공찬이 죽어 저승에 갔다가 그의 혼이 귀신으로 돌아와 남의 몸을 빌려 저승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2017. 7. 28.
한글 문화재를 찾아서 - 유현호 기자 한글 문화재를 찾아서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4기 유현호 기자 husf14@naver.com 현재 방송 중인 천상의 컬렉션은 문화재 속에 담긴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와 강연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첫 방송에 소개되었던 한글 찻잔은 한글의 미적 아름다움과 구구절절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개야 짖지 마라. 밤 사람이 모두 도둑인가? 조묵지 호고려님이 계신 곳에 다녀오겠노라. 그 개도 호고려 개로구나. 듣고 잠잠하노라 우리말로 새겨 있어서 마음에 더욱 와 닿는다. 한글 찻잔과 같이 우리말이 녹아 있는 문화재, 한글 문화재라 하면 다른 것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 문화재니까 우리말이 당연할 거라는 막연한 생각에 비해 막상 떠올리면 우리가 아는 한글.. 2017. 7. 28.
오직 노래 한 길이 남아, 청구영언 - 남재윤 기자 오직 노래 한 길이 남아, 청구영언 – 2017년 서울에서 듣는 우리 조상의 노랫말 [2]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4기 남재윤 기자 pat0517@naver.com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내어 춘풍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어론 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 누구나 학창시절 국어시간에 한 번 즈음은 들어 본 적이 있을 황진이의 시조이다. 이를 비롯해서 ‘하여가’, ‘단심가’, ‘댁들아 동난지이 사오’, ‘개를 여남은이나 기르되’ 등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많은 시조의 출처가 청구영언이다. 구영언은 1728년 전문 가객 김천택이 편찬한 한글 가집으로, 현재까지 전해오는 170여 종의 가집 중 편찬 시기가 가장 이르며 총 580수의 작품을 수록했다. 김천택의 자는 백함(伯涵), 호는.. 2017. 7. 28.
한글 아리아리 629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29 2017년 7월 27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야단법석 - 성기지 운영위원 ‘야단법석’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본디 “야외에서 크게 베푸는 설법의 자리”라는 뜻을 지닌 불교 용어라고 한다. ‘야단’은 ‘야외 강단’의 준말이고 ‘법석’은 ‘설법의 자리’라는 뜻이다. 이 말이 우리 생활 속에 들어와서, “많은 사람이 모여들어 떠들썩하고 부산스럽게 구는 것”을 나타내는 말로 쓰이고 있는 것이다. ‘야단법석’이 널리 쓰이다 보니까 ‘난리 법석’이라든지 ‘요란 법석’이란 말들이 생겨났다. 야외 강단인 ‘야단’ 자리에 “소란하고 질서가 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난리’를 바꿔 넣어서 ‘난리 법석’이라 하고, “시끄럽고 떠들썩하.. 2017. 7. 27.
반미에 대하여(10) [우리 나라 좋은 나라-68] 김영명 공동대표 그런데 반미를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는 ‘용미’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미도 아니고 친미도 아닌 그야말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용미를 함으로써 한국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럴 듯한 말이다. 이 말이 지닌 강점은 우선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은 중용의 분위기를 지닌다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감정이나 감상에 치우치지 않은 합리적 이성을 표방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과연 여기에는 문제가 없을까? 그렇지 않아 보인다. 한 마디로 용미란 미국을 이용한다는 것인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 이 점이 분명하지 않다. 먼저, 그것이 ‘미국의 논리를 수용하고 국제 행동에 동참하면 미국이 우리에게 여러 이익을 줄 것이니 미국을 그렇게 이용하자’라는 논리.. 2017. 7. 27.
[누리방송4-10] 그러니까 말이야 - 심층수다 <규범과 현실언어 생활의 관계>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그러니까 말이야 넷째 타래 10회] ▶ 우리말 소식 -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를 살펴봅니다. 외국어 남용은 없을까요? - 한글 자음 14개로 떠나는 전북여행을 소개합니다. ▶ 정재환의 - 아이돌을 아시는지요. ▶ 돌비의 - 규범과 현실언어 생활의 관계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월요일: 우리말 뉴스, 문어발, 김슬옹 운영위원의 수요일: 우리말 뉴스, 정재환의 , 돌비의 , 금요일: 우리말 뉴스, 재밌게의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듣는 방법 1. 팟빵(podbbang.com) .. 2017. 7. 26.
‘우리말 사랑 동아리 5기’ 오름마당에서 만난 그들(2) - 유원정, 이연수 기자 ‘우리말 사랑 동아리 5기’ - 오름마당에서 만난 그들(2)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4기 유원정 기자 ybwl81@naver.com 이연수 기자 lovely5629zz@naver.com 한글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우리말 사랑 동아리 5기의 오름마당이 끝난 후 3개의 동아리(그린벨트, 아름말꽃누리, 꿈꾸는 색동애벌레) 대표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자기소개와 동아리 이름 소개 부탁드려요. 김기범(18): “안녕하세요. 상문고등학교 김기범입니다. 그린벨트란 이름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나무처럼 지켜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김이진(18): “안녕하세요. 성심여자고등학교 김이진입니다. 아름말꽃누리는 아름다운 우리말 꽃이 온 누리에 피어난다는 것을 뜻합니다.” 신승아(17): “안녕하세요. 보성여자고등.. 2017. 7. 26.
‘우리말 사랑 동아리 5기’ 오름마당이 열리다(1) - 유원정 기자, 이연수 기자 ‘우리말 사랑 동아리 5기’ 오름마당이 열리다(1)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4기 유원정 기자 ybwl81@naver.com 이연수 기자 lovely5629zz@naver.com 지난 7월 15일 서울 용산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 대강당에서 '우리말 사랑 동아리 5기' 오름마당이 열렸다. 한글문화연대가 주최하는 우리말 사랑 동아리는 우리말과 한글을 주제로 '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하고자 하는 중·고등학생 동아리이며 오름마당은 이들이 활동을 시작한다는 발대식과 같은 행사를 말한다.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우리말 사랑 동아리를 모집하였다. 이번 5기에서는 갈맷빛 치마, 꿈꾸는 색동 애벌레를 비롯해 19개의 동아리가 우리말 사랑 동아리로 뽑혔다. ‘울림소리’.. 2017.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