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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 이유진 기자 외래어,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 외래어 특집 ①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4기 이유진 기자 yoojin7305@naver.com 외래어가 도대체 뭘까? 어렸을 때부터 써온 외래어는 우리의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지만, 외래어를 정확하게 설명하거나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한글날만 되면 들려오는 ‘외래어 남용’ 문제는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깃거리다. ‘남용’은 일정한 기준이나 한도를 넘어 함부로 쓰는 걸 말한다. 즉, 외래어는 함부로 쓰면 안 되는 말이다. 함부로 쓰면 안 되는 말, 외래어는 도대체 무엇일까? 우리말의 한 갈래, 외래어 우리말은 어원에 따라 세 갈래로 나뉜다.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이 써온 토박이말인 , 한자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 외국어를 빌려와 우리말처럼 사용.. 2017. 8. 25.
한글 아리아리 633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33 2017년 8월 24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첫째와 첫 번째 - 성기지 운영위원 나날살이에서 ‘첫째’와 ‘첫 번째’라는 말이 거의 같은 말처럼 쓰이고 있지만, 이 두 말은 쓰임이 다른 말이다. ‘첫째’는 사물의 차례나 등급을 나타낼 때 쓴다. 한자말로 바꾸었을 때 ‘제일, 제이, 제삼, …’처럼 ‘제’ 자를 붙일 수 있는 경우가 되겠다. 그리고 나란히 있는 사람이나 물건의 차례를 나타내기 때문에, ‘둘째 줄의 셋째 학생, 첫째 줄의 둘째 책상’처럼 쓰는 말이다. 또, 반에서의 석차라든가, 태어난 형제나 일의 순서, 책의 차례 등을 모두 ‘첫째’, ‘둘째’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와는 달리, ‘첫 번째’라는 표현.. 2017. 8. 24.
첫째와 첫 번째 [아, 그 말이 그렇구나-199] 성기지 운영위원 나날살이에서 ‘첫째’와 ‘첫 번째’라는 말이 거의 같은 말처럼 쓰이고 있지만, 이 두 말은 쓰임이 다른 말이다. ‘첫째’는 사물의 차례나 등급을 나타낼 때 쓴다. 한자말로 바꾸었을 때 ‘제일, 제이, 제삼, …’처럼 ‘제’ 자를 붙일 수 있는 경우가 되겠다. 그리고 나란히 있는 사람이나 물건의 차례를 나타내기 때문에, ‘둘째 줄의 셋째 학생, 첫째 줄의 둘째 책상’처럼 쓰는 말이다. 또, 반에서의 석차라든가, 태어난 형제나 일의 순서, 책의 차례 등을 모두 ‘첫째’, ‘둘째’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와는 달리, ‘첫 번째’라는 표현은 연이어 계속해서 반복되는 일의 횟수를 나타내는 말이다. 대학 입시에 두 번 연속 실패하고 다시 도전한다면, 세 번째 도.. 2017. 8. 24.
[누리방송4-19] 그러니까 말이야 - 심층수다 <행정안전부, 안전분야 어려운 용어 알기 쉽게 바꾼다>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그러니까 말이야 넷째 타래 19회] ▶ 우리말 소식 - 서울 지명 35%가 일본식 이름이라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 일제 법률 용어 바꾸는 일이 분주하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 정재환의 부탁과 당부의 차이 ▶ 돌비의 - 행정안전부, 안전분야 어려운 용어 알기 쉽게 바꾼다 - 제세동기를 심장충격기로, 저류조를 기울기로, 양묘를 닷올림으로, 시건을 채움으로, 고박을 묶임으로, 파랑주의보는 파도주의보로 등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월요일: 우리말 뉴스, 문어발, 김슬옹 운영위원의 .. 2017. 8. 23.
[누리방송4-18] 그러니까 말이야 - 외래어 심판소<마트,카트,포인트>는 외래어일까, 외국어일까 [그러니까 말이야 넷째 타래 18회]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 우리말 소식 - 방학중에 참가할 수 있는 우리말 전시 및 공모전을 소개합니다. - 코리아 패싱은 엉터리 영어입니다 ▶ 외래어 심판소 - 이 세 낱말은 외래어일까, 외국어일까? - 마트-외국어, 카트-외국어, 포인트-외국어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월요일: 우리말 뉴스, 문어발의 수요일: 우리말 뉴스, 돌비의 , 정재환의 금요일: 우리말 뉴스, 재밌게의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듣는 방법 1. 팟빵(podbbang.com) 에 접속하여 '그러니까 말이야' 로 검색한다. 2. '그러니까 말이야' 채널에서 각 회차를 선택하면 들을 수 있다. 3. 손전화(휴대전화)에서 팟빵앱을.. 2017. 8. 21.
[마침] 8월 알음알음 강좌(23)-인공지능과 언어/배문정 교수 ■ 주제: 인공지능과 언어 ■ 강사: 배문정 교수(우석대, 인지과학) ■ 때: 2017년 8월 1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 곳: 활짝(한글문화연대 마포 사무실 옆방) 2017. 8. 21.
[누리방송4-17] 그러니까 말이야 - 아하 그렇구나 '받침소리의 혼란'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그러니까 말이야 넷째 타래 17회] 재미있는 우리말 이야기 ▶ 우리말 소식 - 국회도서관, 한글 알리기 위해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 - 한글문화연대 어려운 안전문구 신고터를 마련하였습니다. ▶ 재밌게의 - 받침소리의 혼란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찾아 뵙겠습니다. 수요일: 우리말 뉴스, 돌비의 , 정재환의 금요일: 우리말 뉴스, 재밌게의 월요일: 우리말 뉴스, 문어발의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듣는 방법 1. 팟빵(podbbang.com) 에 접속하여 '그러니까 말이야' 로 검색한다. 2. '그러.. 2017. 8. 18.
[알림]우리말글 수호천사 한글문화연대와 친구 맺고 선물 받아가세요.(9월15일까지) 한글문화연대 카카오톡 친구 맺기(플러스 친구) 우리말글 수호천사 한글문화연대와 친구 맺고 선물 받아가세요.(9월15일까지) * 방법은? 1. 카카오톡에서 "한글문화연대"를 검색, 항목에서 한글문화연대를 찾아 누른다. 2. "친구 추가"한다. 3. 1대 1 대화창에서 "안전 용어는 쉬운 말로"라고 적어 보낸다.(꼭!) 4. 선물을 기다린다. * 선물은? 500종 이상의 글꼴을 쓸 수 있는 3개월 무료 이용권 2017. 8. 17.
한글 아리아리 632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32 2017년 8월 17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여우다'와 '여의다' - 성기지 운영위원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예식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아들딸을 다 키워놓으면 자기들끼리 짝을 이뤄서 부모 곁을 떠나는데, 우리말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뜻하는 ‘여의다’와 ‘여우다’가 있다. ‘여의다’는 “부모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이별하다.”란 뜻으로 쓰는 말이다. 그런데 어느 때부턴가 이 말을 “딸을 여의다.”처럼 ‘딸을 시집보내다’라는 뜻으로도 쓰게 되었다. 본디 딸을 시집보내는 것을 이르는 우리말은 ‘여의다’가 아니라 ‘여우다’이다. “아랫마을 김씨네가 막내딸을 여운다고 해.”처럼 요즘도 시골 어르신들이 자주 .. 2017.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