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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33

[활동] 우상호의원실에 국어기본법 개정 제안 우리 단체 이건범 대표는 2019년 6월 27일(목)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의 우상호 의원실에 찾아가 국어기본법 개정안을 제안했다. 국어기본법 적용 대상을 공문서 뿐만 아니라 공공언어가 표현된 모든 매체로 넓히자는 안이다. 예를 들어 공공기관 등에서 만들어 내는 표시물과 안내판, 책자와 간행물, 음향 자료와 영상자료, 각종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저작물 등에 국어기본법을 넓혀서 제안하자는 내용이다. 2019. 6. 27.
우리말글 강연/서울 중구청 [서울 중구청 공무원 대상 특강] “언어는 인권이다.”, “공공언어 공문서 교육” - 때: 2019년 6월 18일(화) 낮 3시~5시 - 곳: 중구청 대강당 - 강연자: 이건범 대표, 김명진 부대표 - 참석 인원: 200여 명 2019. 6. 20.
언어는 인권이다 -공공언어 개선의 필요성 [2019.5.17 공공언어학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학술 토론회] 언어는 인권이다 - 공공언어 개선의 필요성 이건범 /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대표 1. ‘스쿨 존’과 ‘그린 푸드 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며 퍼뜨린 말 가운데 국가대표 급으로 문제가 많다고 느끼는 말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스쿨 존’과 ‘그린 푸드 존’ 둘을 들겠다. ‘스쿨 존’은 학교 앞이니 아이들 다치지 않게 주의하면서 시속 30킬로미터 밑으로 운전하라는 곳이고, ‘그린 푸드 존’은 어린 학생들에게 위생에 문제 있을 만한 음식은 팔지 말라고 정한 곳이다. 하나는 어린이의 교통 안전, 다른 하나는 어린이의 먹거리 안전을 다루는 말이다. 둘 다 어린이의 생명과 바로 이어지는 말인데, 여기에 영어를 쓰고 있는 것이다. 우리 에서는 자.. 2019. 6. 10.
중앙정부 18개 부의 공공용어 분석 결과(2019년 2월) 중앙정부 18개 부의 공공용어 분석 결과 (2019년 2월 보도자료) 2019년 4월 25일 한글문화연대 1. 일러두기 2. 반드시 우리말로 써야 할 외국어 낱말 3. 한글전용을 위반한 낱말 4.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는 낱말 1. 일러두기 ○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에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의 국어기본법 위반사항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 국어기본법 제14조 1항에서는 “공공기관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 2019년 1월부터 중앙정부 18개 부의 보도자료를 국어기본법에 따라 날마다 검토하여, .. 2019. 5. 21.
하고자 하오니 [아, 그 말이 그렇구나-280] 성기지 운영위원 공문서에서 “~하고자 하오니”라는 말이 자주 눈에 띈다. 여기에서 연결어미로 쓰인 ‘-오니’는 그 뒤에 종결어미를 ‘-옵니다’로 대응시키지 않는 한, 평서체인 ‘-니’로 고쳐 써야 한다. 높임법에서는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관계나, 목적어와 서술어의 호응 관계가 들어맞아야 하는 것이다. 가령, “10시부터 회의가 진행되오니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란 문장은 이러한 호응 관계가 맞지 않는 경우이다. 이 문장은 “10시부터 회의가 진행되니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가 자연스럽다. 아니면 “10시부터 회의가 진행되오니 꼭 참석하시기 바라옵니다.”로 고쳐 써야 하는데, 이는 현대 언어생활에 맞지 않다. 또, 공문서에서는 ‘~하고자’를 흔히 ‘~코자’로 줄여 쓰고.. 2019. 4. 3.
[논평] '제로페이’라는 외국어로 국민 권익에 큰 장벽 만드는 문재인 정부는 각성하라. '제로페이'라는 외국어 정책 이름은 국민 권익에 큰 장벽 -'제로페이’라는 외국어로 국민 권익에 큰 장벽 만드는 문재인 정부는 각성하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서울페이’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그동안 논의하던 소상공인 수수료 지원 정책을 일원화하면서 결제방식의 이름을 끝내 ‘제로페이’로 결정했다고 한다. 죄다 영어로만 된 ‘제로페이’라는 이름에 황당함을 감출 수 없다. 지난 8월부터 우리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서울페이’ 명칭에 반대 의견을 내어 “국민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편한 이름으로 정할 예정”이라는 서울시의 답변까지 받아 둔 상황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확정한 ‘제로페이’라는 정책 이름은 “공문서 등은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한다.”고 밝히고 있는 국어기본법을 명백하게 위.. 2018. 12. 18.
[책소개] "나는 이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합니다" - 이건범 대표 외 나는 이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합니다 인정과 서열의 리트머스, 이상한 나라의 호칭 이야기 저자: 이건범 외 작가이자 한글문화연대 대표.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공문서와 교과서의 한글전용 지키기 등 국어시민운동에 앞장섰다. 요즘엔 안전용어와 법률용어 등 공공언어 쉽게 쓰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건범 김희수 백운희 권수현 이정복 강성곤 김형배 박창식 지음 호칭은 개인들 간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풀어가야 할 사회적 과제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문제가 있다고 느끼지만 무심히 지나쳐왔던 미완의 숙제가 있다. 바로 ‘호칭’ 이다. 이제는 호칭에 관해 실체를 드러내고 공론화할 시점에 와 있다. 『나는 이렇게 불리는 것이 불편합니다』는 2018년 현재 한국 사회의 호칭 기상도를 점검하고 개선의 방향을 모색하며, 이 문제.. 2018. 11. 15.
[기쁜일] 이건범 대표, 제40회 외솔상 실천 부문 수상 2018년 10월 23일(화) 오후 4시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40회 외솔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실천 부문 수상자로 오랫동안 영어와 로마자, 한자 남용을 줄이고 어려운 공공언어를 순화하는 운동을 벌렸고, 국어기본법에 명시된 공문서 한글 전용 규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판결을 끌어내고 초등 교과서 한자 표기를 막았으며, 단행본 '언어는 인권이다', '한자 신기루'와 시민강좌를 통해 한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온 우리 단체 이건범 대표가 상을 받았습니다. 축하합니다. 2018. 10. 24.
[알림] 2018년 서울특별시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 연수회 *때: 2018년 9월 7일(금) 낮 1시 30분~ 4시 40분 *곳: 국립한글박물관 대강당 *주관: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 이화여자대학교 국어문화원,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서울특별시 시민소통담당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2018.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