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시군 누리집 속 외국어 표기 바꿀 의지 없나요 - 2021.10.01
경남지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누리집 첫 화면을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외국어·외래어가 나타났다. 정확한 뜻을 알기 어려운 사례도 있었고, 우리말로 쓸 수 있음에도 외국어·외래어로 표기한 사례도 많았다. 누리집을 방문한 시민이 외국어·외래어 뜻을 모르면 어떡하라는 걸까. 공공 기관 언어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원칙을 세워 써야 한다. (중략)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 국립국어원 보고서를 보면, 45개 중앙행정기관 누리집 첫 화면을 조사한 결과 어려운 어휘가 157개 발견됐다. 어려운 어휘 157개 중 외국어가 42.7%, 외래어가 28.7%, 외국 문자가 28%, 한자어가 0.6%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뉴스레터, 포토갤러리, 사이트맵, 홈페이지, 메뉴 등 외국어를 지적했다. 소식지, 사진첩, 누리..
2021. 10. 5.
[보도자료] 한글문화연대, 2021 바른 말 고운 말 쉬운 말 만화·표어 공모전 연다.
한글문화연대, 2021 바른 말 고운 말 쉬운 말 만화·표어 공모전 연다. -7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8~19세 청소년 대상 -만화(웹툰) 부문 으뜸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7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2021 바른 말 고운 말 쉬운 말 만화·표어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말 사랑, 한글 사랑을 주제로 만화(웹툰)와 표어 부문을 나누어 진행한다. 우리 나이로 8~19세 학교 안팎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만화와 표어에는 우리말을 어지럽히는 외국어 남용, 지나친 줄임말 사용, 비속어와 욕설 사용, 혐오 표현, 맞춤법 파괴, 일방적 소통 따위를 꼬집고 국어 생활에 관한 나름의 생각을 담으면 된다. 만화와 표어 모두 으뜸상, 버금상,..
2021.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