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585 [알림] '언어는 인권이다'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 이건범 대표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 책인 “언어는 인권이다”가 2018년 ‘세종도서’에 뽑혔습니다. 사회과학도서 54종 가운데 하나로 15년 넘게 힘을 쏟은 국어운동. 인권과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의 관점에서 국어운동의 역사와 현실을 비춰보고 우리말과 한글에 다가오는 여러 가지 도전에 대처하려는 생각을 정리한 책입니다. 2018. 7. 25. [마침] 우리말 사랑 동아리 6기 오름마당 2018년 7월 21일(토), 서울 마포문화원에서 우리말 사랑 동아리 6기 오름마당을 열렸다. 불볕 더위에 동아리 대표 외에도 동아리 부원과 지도 선생님, 학부모님이 많은 분이 참석하셨다. 이날 오름마당 우리 단체 이건범 대표의 인사, 각 동아리 대표의 인사와, 토박이말 바라기 리창수 선생님의 우리말과 우리글 강연, 동아리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말 사랑 동아리로 뽑힌 21곳의 동아리는 11월까지 활발한 우리말글 사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1월에 있을 마침마당에서는 5개월 동안 동아리 활동을 평가한 후 우수 활동 동아리를 뽑을 예정입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아리에는 국립국어원 원장상과 장학금, 한글문화연대 대표상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2018. 7. 23. 한글 아리아리 678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78 2018년 7월 19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빚쟁이와 빚꾸러기 - 성기지 운영위원 학생들 사이에서 “재수 덩어리!”, “왕재수야!” 하는 말들이 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말들을 부정적으로 쓰는 것이라면, ‘재수’라는 말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 사례이다. ‘재수’라고 하면 ‘재물이 생기거나 좋은 일이 있을 운수’를 말한다. 그러니까, ‘재수’는 누구나 바라는 참 좋은 말이 된다. “왕재수야!” 하면 대단히 좋은 일이 생겼다는 말이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는 정반대가 된다. 운수 나쁜 일이 생겼을 때에는 이 말에 ‘없다’를 붙여서 ‘재수 없다’라고 표현해야 말하는 사람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된다. 이런 말들은 .. 2018. 7. 20. [이웃집소식] 나는 몸이로소이다-국립한글박물관 110여 년 전 한글로 처음 번역된 해부학 교과서가 있습니다. 낯선 서양의학과의 만남은 우리말과 생각을 바꾸고 새로운 몸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개화기 우리 몸과 말 이야기 최초의 한글 해부학 교과서를 만나는 자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때: 2018년 7월 19일(목)~10월 14일(일) ▶ 곳: 국립한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 ※ 개막식: 2018년 7월 19일(목) 오후 4시 2018. 7. 16. 한글날은 어떻게 다시 공휴일이 되었는가? [국어생활 2013년 제23권 제3호 · 가을]에 실린 글 한글날은 어떻게 다시 공휴일이 되었는가? 이건범 / 한글문화연대 대표, 작가 한글날이 23년만에 다시 공휴일이 되었다. 세계의 흐름을 뒤쫓아 2004년부터 주5일제 시행에 들어가 노동 시간이 줄어든 사정을 감안한다면 참으로 뜻밖의 일이다. 국경일이자 공휴일이었던 제헌절은 외레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물론 기업인, 특히 대기업인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 그럼에도 정부가 을 고쳐가며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든 데에는 “문화”를 바라보는 우리 국민의 생각이 많이 바뀐 사정이 크게 작용하였다. 문화 국가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가 경제 논리를 넘어선 것이다.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만들자는 운동에 앞장섰던 한 사람으로서 나에게는 두 가지의.. 2018. 7. 9. 한글 아리아리 676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76 2018년 7월 5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가다마이와 남방 - 성기지 운영위원 장맛비가 걷힌 하늘이 눈부시게 파랗다. 비는 물러갔지만 이제 무더위가 걱정이다. 30도가 넘는 날씨에 부득이하게 양복을 입어야 할 때가 있는데 고충이 이만저만 크지 않다. 양복을 흔히 ‘가다마이’라 하기도 하고 이 말을 줄여서 그냥 ‘마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일본말 ‘가다마에’에서 온 것으로 표준말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단추가 외줄인 양복저고리를 ‘가다마에’라 한다. 이것을 영어식 표현으로 ‘싱글’이라 하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말로는 ‘양복저고리’라고 하면 된다. 요즘처럼 더운 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남자들은 양복저고리 대신에 .. 2018. 7. 6. 우리 해외여행 어디로 갈까?”…세종대왕이 웁니다.-이아령 기자 우리 해외여행 어디로 갈까?”…세종대왕이 웁니다. 한국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5기 이아령 기자 arleee@naver.com 세종대왕과 한글 창제를 다룬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보면 글을 읽지 못해 억울하게 이용당하고 죽어가는 백성들을 보여준다. 이렇듯 과거에는 글을 알지 못해 분노에 빠지는 일들이 다반사였다. 하지만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로 인해 글을 읽고 쓰지 못해 눈물짓고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은 많이 사라졌고, 우리는 더욱 쉽게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었으며, 한글은 하나의 의사소통의 매개체로 자리 잡고 있다. 모든 백성이 평등하게 글을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펼치게 해주는 이 한글, 우리에게는 매우 고맙고 소중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세종대왕을 추모하고 기리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다. 얼마.. 2018. 7. 2. ‘FAKE LOVE’ 대신 ‘가짜 사랑’은 촌스럽나요?-하성민 기자 ‘FAKE LOVE’ 대신 ‘가짜 사랑’은 촌스럽나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하성민 기자 anna8969@naver.com 한국음악의 새 역사를 쓴 ‘방탄소년단’ 지난 5월 18일 새로운 음반으로 가요계에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한 데 이어, ‘핫 100’에 10위로 진입하였다. 빌보드 200은 음반의 판매량, 트랙별 판매량,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실적 등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해당 주에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음반의 순위를 산정하는 방식의 도표이다. 과거에 원더걸스, 싸이, 엑소 역시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나 방탄소년단이 더욱 주목받은 이유는 한국 가수의 최고 기록이기 때문이다. 각종 언론에서도 방탄소년단이 케이 팝(k-pop)의 새 역사를 썼다며 기대감을.. 2018. 6. 29. 상징에 ‘選, 憲’. 이게 무슨 말이야?-이상원 기자 상징에 ‘選, 憲’. 이게 무슨 말이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이상원 기자 lyshow3@gmail.com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징의 변화 - ‘選’에서 ‘선거’로 ‘選’. 이 한자는 무슨 뜻이고, 어떻게 읽을까? ‘가릴 선(選)’이다. ‘가릴 선(選)’ 은 한자 능력검정시험 5급에 배정된 한자다. 그런데 얼마 전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앞으로중앙선관위라 함)의 상징에는 ‘가릴 선(選)’ 한 글자만 쓰여 있었는데, 무궁화 문양의 중심 원에 한자로 ‘選(선)’으로 적혀 있었다. 한자 능력검정시험 5급을 공부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어떤 기관의 상징인지 알기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중앙선관위는 2018년 1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유지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상징.. 2018. 6. 29.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