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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답변] Safe Korea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 파주소방서 1. 한글을 사랑하며, 소방행정 발전에 힘써주시는 귀 법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 경기도 파주소방서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힘쓰고 있으며, 안전에 관한 구호 등을 청사 및 차고 문 등에 표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귀 법인에서 보내주신 금촌119안전센터의 차고 문은 구호 변경 전으로 이전의 Safe Korea가 표기되어 있으며, 현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차고 문 도색(BI) 변 경 작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글로 표기하게 되며, 늦어도 금년 11월 중순 경 완료될 예정에 있습니다. 파주소방서는 구호 이외의 모든 부분에서 우리말을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3.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의문이 있으시거나, 추가 설명이 필 .. 2021. 10. 14.
[공문] Safe Korea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 파주소방서 1.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늘 힘쓰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저희 단체 역시 지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3. 파주소방서 금촌119안전센터 차고지에 쓰여 있는 Safe Korea라는 구호를 우리말 구호로 바꿔 써 주십시오.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시민의 제보를 받아 Safe Korea 구호에 대해 2021년 4월 9일 소방청에 문의하였으며, 소방청에서는 “119의 약속 Safe Korea라는 외국어 구호 대신 ‘국민 중심의 안전가치에 일상의 안심을 더합니다.’라는 우리말 구호.. 2021. 10. 14.
[공문/답변] Safe Korea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 완도소방서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546219호(2021.08.30.)「safe korea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 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와 관련하여 우리서 소안지역대 safe korea 간판 철거 자료를 붙임과 같이 제출합니다. 붙임 : 철거 사진 1부. 끝. 2021. 10. 14.
[공문] Safe Korea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 완도소방서 1.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늘 힘쓰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저희 단체 역시 지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3. 완도소방서 소안119지역대 정문에 쓰여 있는 Safe Korea라는 구호를 우리말 구호로 바꿔 써 주십시오.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시민의 제보를 받아 Safe Korea 구호에 대해 2021년 4월 9일 소방청에 문의하였으며, 소방청에서는 “119의 약속 Safe Korea라는 외국어 구호 대신 ‘국민 중심의 안전가치에 일상의 안심을 더합니다.’라는 우리말 구호로 .. 2021. 10. 14.
[뉴스1] '외국어 남용' 무인단말기 메뉴…쉬운 우리말로 바꿉시다" - 2021.10.09 시민들이 외국어를 남용한 무인단말기(키오스크)에 불편을 크게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 산하 우리말가꿈이는 지난 9월 한달동안 셀프체크인, 무인안내기, 주차요금정산기 등 무인단말기 23개를 조사해 외국어 60여 개가 쓰이고 있다고 9일 발표했다. (중략) 노인복지사로 근무하는 한 시민은 "노인분들이 무인 단말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외국어를 모른다는 게 창피하다고 생각하거나 부끄러워서 도움을 못 구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설명해다. 우리말가꿈이는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가맹점 본사 등에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써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지난 8일까지 이들 업체 가운데는 내부 검토 후 최대한 개선하겠다고 답변한 곳도 있다. 우리말가꿈이 노하린씨는 "어르신들이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2021. 10. 14.
[뉴스1] MaaS, PM, C-ITS, PLS 뜻 아십니까…난수표 같은 행정용어 - 2021.10.09 갈수록 의미 파악이 쉽지 않은, 마치 '난수표'와 같은 행정용어가 난립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내놓은 정책들을 무방비 상태에서 접하고 수용해야 할 주민들의 입장에선 어리둥절하다. (중략) 각종 공문서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전파 식별 △PLS(Positive List System)-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범죄예방환경설계 △스마트그리드(Smart grid)-지능형 전력망 △키오스크(Kiosk)-무인 안내기·단말기 △스마트워크(Smart work)-원격 근무 등 수많은 외국어와 외래어, 신조어가 범람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과 함께 ‘쉬운 우리말을 .. 2021. 10. 14.
[중앙선데이] ‘토박이말 살리는 수 찾기’ 행사 마련하고, 도움 준 곳은 - 2021.10.09 575돌 한글날을 앞둔 지난 1일 가톨릭청년회관 바실리오홀에서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와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강병환)가 함께 준비한 한글문화 토론회가 열렸다. 포스터나 플래카드에 흔히 적히는 ‘주최’ 대신 ‘마련’, ‘후원’ 대신 ‘도움’이라고 한 표기부터 흥미롭다. 이 행사를 ‘도운’ 곳은 문화체육관광부·(사)국어문화원연합회등이다. 주제가 ‘토박이말 살리는 수 찾기’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말 쓰기를 교단에서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나와 과목별 토박이말 사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학술용어는 우리말로 ‘갈말’이라고 한다”며 “국가 교육과정에서 ‘토박이말’을 어릴 때부터 넉넉하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길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행사 기획 의도를 밝혔다... 2021. 10. 14.
[뉴스포스트] [575돌 한글날] 일제치하에도 지켜온 가갸날, 21년도에는 ‘홀대’ - 2021.10.08 숱한 어려움에도 매년 기려 온 한글이지만 정작 국내에서 한글의 권위는 바닥으로 떨어진 지 오래다. 특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TV 방송 프로그램부터 정부, 광역자치단체까지 한글 파괴 현상이 전방위에 만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략) 시민들이 시청하는 방송에서도 한글 파괴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의 자막이 한글을 파괴한다며 ‘주의’를 내린 바 있다. 문제 삼은 표현들은 ‘딥빡’, ‘프로 불편러’, ‘핵인싸’, ‘RGRG(알지 알지)’, ‘Pa스Ta(파스타)’, ‘Aㅏ’, ‘ㄴㄴ’등이다. 정체불명의 신조어와 불필요한 외국어 혼용 등을 지적한 것이다. 텔레비전 화면 안이 아닌 일상 곳곳에서도 외국어를 남발하는 사례들은 쉽게 찾아볼 수 .. 2021. 10. 14.
[한국경제] "식당 왔더니 메뉴판에 영어만" 당혹…세종대왕님 노하실라 - 2021.10.08 식당에서 영어로 된 메뉴판이나 계산서 때문에 당혹함을 느끼는 소비자도 있다. 지난달 딸과 함께 서울 대형 쇼핑몰의 한 수제버거 전문점을 찾은 김모씨(54)는 계산서를 두 번 확인했다. 계산서에는 김씨와 딸이 먹은 메뉴 및 가격이 영어로 깨알같이 적혀 있었다. ‘5oz BURGHERITA, 5oz BROOKLYN WORKS, SET FRENCH FRIES, DISPENSER COLA ZERO’(5온스 버게리타, 5온스 브루클린 웍스, 감자튀김 세트, 제로 콜라). 김씨는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이태원도 아니고, 한국인 손님이 대부분인 쇼핑몰 식당에서 이런 영어 계산서가 나올 줄 몰랐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일각에서는 “전 세계에서 서울이 차지하는 글로벌 위상(2020년 일본 모리재단 도시종합경쟁력 .. 2021.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