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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2589

너구리 안녕하세요 김대혁입니다. (2019년 6월 5일에 한글문화연대 회원으로 가입하시고 활동 중인 회원이십니다.) 작품 '너구리'(크기 : 27.5 x 19cm)는 2001년 5월에 제작된 것으로 중학교 미술 교과서(미진사)에 수록되었고, 현재는 국립 한글박물관에 소장되어 국가 유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한글은 소리글자이지만 발상과 그에 따른 표현력이 좋은 경우에는 뜻글자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멋있는 '그림 글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지금까지 연구하고 전시회 등을 통해 발표했던 작품들을 '한글문화연대 누리집'에 간단한 설명과 함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글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저의 작품들을 보시고 우리 한글에 대한 더 큰 사랑과 자부심을 가지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연구하고 작업.. 2019. 6. 12.
[발표] 우리말 사랑 동아리 7기 선정 결과 축하합니다!! 건강한 언어문화를 만드는데 앞장 설 우리말 사랑 동아리 7기 선정 결과를 알립니다. 6월부터 11월까지 우리말과 한글 사랑을 펼칠 '우리말 사랑 동아리 7기'에 합격한 동아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나다 차례입니다. 글벗(박문여자고등학교) 꿈꾸는색동애벌레(연합동아리) 동양도란도란(인천동양중학교) 두루두루우리말(두루중학교) 라온하제(용문고등학교) 바로세움(염광고등학교) 별글(외국어고등학교 영어과 학생 연합동아리) 봄의 언어(영파여자고등학교) 시나브로(연합동아리) 아람(대원여자고등학교) 아름말꽃누리(성심여자고등학교) 온새미로(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우리말사랑누리(원주 상지여자고등학교) 우리말사랑무리(대전 신일여자고등학교) 은가비(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허우룩(수명고등학교) 홍모아(흥진고등학교, 수리.. 2019. 6. 12.
겹쳐 쓰는 말들 [아, 그 말이 그렇구나-290] 성기지 운영위원 요즘 ‘주취 폭력’을 줄여서 ‘주폭’이란 말을 자주 쓰고 있다. 주폭까진 아니라도 주정을 부리는 자체가 주위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술에 취해서 정신없이 하는 말이나 행동은 ‘주정’이다. 이미 ‘술 주’ 자가 들어가 있으므로 ‘술주정’이라 말할 필요가 없다. 맛있고 영양 많은 음식을 소개하면서 ‘몸보신’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몸을 보충하는 것은 ‘보신’이라고만 하면 된다. 국어사전에는 ‘술주정’과 ‘몸보신’ 들을 올림말로 싣긴 했지만, 낱말 뜻은 각각 ‘주정’과 ‘보신’ 쪽에 풀이해 놓고 있다. 비슷한 사례 가운데, 돌로 만든 비는 ‘비석’이라 하면 된다. 이것을 굳이 ‘돌비석’이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이다. 나무를 깎아 세운 비는 ‘비목’인데, .. 2019. 6. 12.
언어는 인권이다 -공공언어 개선의 필요성 [2019.5.17 공공언어학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학술 토론회] 언어는 인권이다 - 공공언어 개선의 필요성 이건범 /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대표 1. ‘스쿨 존’과 ‘그린 푸드 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며 퍼뜨린 말 가운데 국가대표 급으로 문제가 많다고 느끼는 말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스쿨 존’과 ‘그린 푸드 존’ 둘을 들겠다. ‘스쿨 존’은 학교 앞이니 아이들 다치지 않게 주의하면서 시속 30킬로미터 밑으로 운전하라는 곳이고, ‘그린 푸드 존’은 어린 학생들에게 위생에 문제 있을 만한 음식은 팔지 말라고 정한 곳이다. 하나는 어린이의 교통 안전, 다른 하나는 어린이의 먹거리 안전을 다루는 말이다. 둘 다 어린이의 생명과 바로 이어지는 말인데, 여기에 영어를 쓰고 있는 것이다. 우리 에서는 자.. 2019. 6. 10.
[16기] 모둠 활동 소식/9모둠 안녕하세요, 푸르미랑 모둠이 오늘(6/7)부터 행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건국대학교 후문,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카페 오프더레코드와 함께 #컵홀더 를 #잔끼우개 #잔보드미 #해시태그 를 #꼬리별 로 알리기 위해 라는 제목으로 진행 중입니다. 6/23까지 진행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2019. 6. 7.
좋은 말들 54 새 소식 (2017. 10.1.) 박근혜가 탄핵되었습니다. 문재인이 당선되었습니다. 촛불 혁명입니다. 와, 안 지루하다! 적폐 청산을 합니다. 정치 보복입니다. 여당과 야당이 싸웁니다. 출산율이 낮아졌습니다. 청년 실업이 문제입니다. 남극 얼음도 녹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을 욕합니다. 중국이 북한과 만납니다. 세계 경제는 위축됩니다. 아까 꺼와 똑 같아집니다. 또 지루해졌습니다. 2019. 6. 5.
좋은 말들 53 새 소식 (2007. 10.1) 여당과 야당이 싸웠습니다. 배가 침몰하여 사람이 죽었습니다. 출산율이 낮아졌습니다. 청년 실업이 문제입니다. 미국이 이란에게 욕을 하였습니다. 중국과 북한이 만났습니다. 세계 경제는 위축되었습니다.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습니다. 새 소식인지 헌 소식인지, 원. 이름만 바꿔 넣으면 언제나 똑 같잖아. 지루한 세상이로고. 2019. 6. 5.
골탕 먹다 [아, 그 말이 그렇구나-289] 성기지 운영위원 ‘골탕 먹다’란 말이 있다. 이 숙어는 “크게 곤란을 당하거나 손해를 입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누구나 쉽게 쓰는 말이지만, 어디에서 온 말인지 깊게 생각해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어원사전을 뒤적이니 ‘골탕’이란 음식 이름에서 왔다고 한다. 원래 소의 머릿골과 등골을 맑은 장국에 넣어 끓여 익힌 맛있는 국물을 가리키는 말이란다. 그래서 골탕을 먹는 것은 맛있는 고기 국물을 먹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골탕 먹이다’가 곯려 주다는 뜻으로 쓰이게 됐을까? ‘남을 곯려주다’라고 할 때의 ‘곯다’라는 말이 ‘골탕’과 소리가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에 음식 이름과는 전혀 다른 ‘골탕’이란 말이 새로 생겼다고 볼 수 있다. 또 ‘먹다’.. 2019. 6. 5.
[16기] 모둠 활동 소식/5모둠 무더위만큼 짜증나고 어려운 전공용어들을, 알기쉬운 우리말로 바꿔본 5모둠 길동무가 준비한 활동을 가져왔습니다. 엔도시토시스, ? 무슨 뜻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말들을 과연 어떻게 바꿨을지 지금부터 팔색조와 함께 살펴볼까요. 2019.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