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방2583

[한글 상식] 이래서 이렇게 찍는다 2022년 1월 20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이래서 이렇게 찍는다 2022. 1. 26.
우리말가꿈이 22기 모집 우리말가꿈이는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화를 보전하며,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는 언어문화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 ▣ 지원하기 https://forms.gle/nWrUib2RQcqraMKD7 매년 세종나신날(5.15), 한글날(10.9)에 광화문에서 시민 분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사랑 행사를 진행합니다. * 2020년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이나 소규모 대면 행사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말가꿈이는 단지 순우리말 혹은 토박이말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말과 한글을 함부로 사용하여 다른 구성원을 차별하지는 않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쉽게.. 2022. 1. 25.
옐로카펫 이야기 2 2021년 7월 31일, 이 끝나고 약 6개월이 지났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난 글에 언급했던 공모전에 응모된 작품은 총 7,182개였다. 언어, 아동, 인권이라는 세 가지 핵심어가 딱딱 맞아 떨어지자 생각보다 더 어마어마한 결과가 나왔다. 직접 옐로카펫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 맞게 13세 이하 아동 청소년의 공모작 수는 5,090개에 달했다. 공모작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외국어를 적었거나 오탈자, 중복 등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작품은 제외한 수치니 얼마나 많은 분이 참여해주었는지 어림잡아 짐작할 수 있다. 최종 대상 수상작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이 선정됐다. 특이하게도 형제가 함께 응모한 작품이었는데 뜻이 기똥차다. 노란색은 안전지대를 뜻하고, ‘꿈이 자라는 땅’을 줄여 ‘꿈.. 2022. 1. 20.
[한글 상식] 레임덕 2022년 1월 19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레임덕 2022. 1. 20.
[한글 상식] 부모 속 그만 썩여라 2022년 1월 13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부모 속 그만 썩여라 2022. 1. 20.
[소식] 대학생기자단 8기 교육 - 전통매체에서 새 매체 일을 하는 기자들 2021년 12월 11일 토요일 기자단 12월 모임을 열었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특별히 기자단 교육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경항신문 김보미 기자님을 모시고 '전통매체에서 새 매체 일을 하는 기자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열었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학생 기자단 8기를 응원해 주세요. 앞으로도 아리아리! 2022. 1. 17.
[마침] 우리말가꿈이푸른 2기 마침마당 2021년 11월 27일, 우리말가꿈이푸른 2기 마침마당을 열었습니다. 마침마당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푸른 지도위원, 심사위원, 동아리 지도 선생님과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님이 참석하시어 '직접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보지도 못하고 보내게 되어 아쉽다.' 며 학생들이 앞으로도 한글과 우리말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독려하셨습니다. 마침마당에서는 지금까지의 동아리 활동을 정리하여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발표 점수와 동아리별 활동 점수를 합산하여 우수동아리를 선발할 예정이라,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부대표님, 김형주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님이 심사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자료를 활용하여 멋진 발표를 선보였습니다. 푸른 2기는 주로 .. 2022. 1. 17.
‘홈페이지’에서 ‘누리집’으로 바뀌고 있다. 민주사회에서 언어 순화는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언어자유주의자 지식인들의 생각과 달리 말은 바뀌고 있다. ‘네티즌’이 ‘누리꾼’으로 바뀌는 추세는 매우 확고해졌고, 최근에는 ‘홈페이지, 웹사이트’가 ‘누리집’으로 바뀌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누리집’이라고 말하면서 그 주소를 알려주려면 나도 약간 손끝이 오그라드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어느 방송이든 코로나 예방접종 예약을 하거나 정보를 확인하려면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으로 가라고 안내한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신청할 때도 “안내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전용 누리집인 ‘소상공인방역지원금’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방송마다 말한다. 내 기억으로 네티즌이 누리꾼으로 바뀌는 데에는 아나운서 한 분의 선도적인 실천이 큰.. 2022. 1. 14.
세종시 BRT도 바뀌었네 한글문화연대의 노력이 보태져 요즘 '홈페이지, 웹사이트'라는 말이 정부 보도자료와 방송 안내에서 '누리집'으로 바뀌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이번에는 세종시 BRT이다. 이게 '바로타'로 이름을 바꾸었다. 내가 BRT를 처음 본 건 아마도 2013년 쯤인가 세종시 정부청사 어딘가를 가려고 오송역에 내려서 육교를 지날 때였다. 버스 타는 곳 안내해 둔 말이 'BRT 타는 곳'이었다. 저게 뭐지? 직독직해가 안 되는 말이었다. 나중에 인터넷에서 확인해보니 Bus Rapid Transit의 대가리약자였고, '간선 급행버스 체계'라는 풀이를 볼 수 있었다. 세종시 가 본 사람은 대충 어떤 체계인지 알 거다. 그래서 개념으로 붙인 이름은 안에서 알아서 하고 시민들에게는 BRT라고 하지 말고 '빠른 버스, 급행 .. 2022.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