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925 [자료집]"안전 용어는 쉬운 말로"소책자 더욱 안전하기 위해 쉬운 말로 다듬은 안전 용어 모음 책자를 소개합니다. 이 안전 용어 모음은 한글문화연대가 행정안전부의 협조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어려운 안전 용어에 관한 실태를 조사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공공언어를 다루는 모든 사람들이 곁에 두고 두루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 쉬운 공공언어 쓰기 핵심 길잡이 * 이렇게 바꿔 쓰세요! - 사례 살펴보기 * 쉬운 말로 다듬은 안전 용어 모음(132개) * 행정안전부 발굴 안전 분야 순화대상 용어(42개) -------.. 2017. 12. 18. 한글 아리아리 648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48 2017년 12월 14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집에 관한 우리말 - 성기지 운영위원 남이 살던 집에 이사한 경우에는 집들이를 하기 전에 집을 새로 단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집을 보기 좋게 잘 꾸미는 일을 흔히 ‘인테리어’라는 영어로 표현하고 있지만, 우리에게도 ‘집치레’라는 토박이말이 있다. ‘인테리어한다’는 말이 일반화하기 전에 우리는 이를 ‘집치레한다’고 말해 왔다. 그런데 집을 새로 꾸미지는 않고, 그냥 손볼 곳만 고쳐 가며 집을 잘 가꾸고 돌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에 쓰는 말은 따로 있다. ‘집치레한다’고 하면 인테리어를 한다는 말이고, 집을 매만져서 잘 정리하고 돌보는 일은 우리말로 ‘집가축’.. 2017. 12. 15. [13기] 모둠 활동 소식-화장품 이름 공모전 결과 우리말 가꿈이 13기 7모둠은 지난 10월 16일~10월 26일 열 흘간 을 진행하였고 100명 이상이 공모전에 참가하였습니다. 200개 이상의 순화어에서 알기 쉽게 우리말로 순화된 말은 무엇일까요? 2017. 12. 14. [국민신문고]"GREEN FOOD ZONE"이라는 영문 표현을 없애주십시오(답변)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상임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만드는 운동에 앞장서 활동한 시민단체로서,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힘써 왔습니다. 특히, 공공언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권리와 의무에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쉽고 바르고 분명한 우리말로 쓰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어기본법 제14조에서는 "공공기관은 공문서를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에게 재난이나 위험이 닥쳤을 때 안전을 다루는 말은 안전에 바로 영향을 미치므로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을 한글로 적는 게 마땅합니다. 그런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의 제3조 관련 별표1(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 2017. 12. 14. 집에 관한 우리말 [아, 그 말이 그렇구나-214] 성기지 운영위원 남이 살던 집에 이사한 경우에는 집들이를 하기 전에 집을 새로 단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집을 보기 좋게 잘 꾸미는 일을 흔히 ‘인테리어’라는 영어로 표현하고 있지만, 우리에게도 ‘집치레’라는 토박이말이 있다. ‘인테리어한다’는 말이 일반화하기 전에 우리는 이를 ‘집치레한다’고 말해 왔다. 그런데 집을 새로 꾸미지는 않고, 그냥 손볼 곳만 고쳐 가며 집을 잘 가꾸고 돌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에 쓰는 말은 따로 있다. ‘집치레한다’고 하면 인테리어를 한다는 말이고, 집을 매만져서 잘 정리하고 돌보는 일은 우리말로 ‘집가축’이라고 한다. “이번 연휴 때는 집가축을 하며 지냈다.”처럼 쓴다. 집치레나 집가축과는 달리, 집안의 여러 집물 따위를 옳게 .. 2017. 12. 13. [한겨레신문]/[왜냐면]개헌, '알기 쉬운 헌법'으로 가자-2017.12.12. [왜냐면]개헌, '알기 쉬운 헌법'으로 가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법무부에서 2015년 한글날에 민법 개정안을 국회에 보내 고치려 했다. 예를 들어 108조에 나오는 “相對方(상대방)과 通情(통정)한 虛僞(허위)의 意思表示(의사표시)”를 “상대방과 짜고 거짓으로 한 의사표시”라고, 낯설고 어려운 한자어를 쉬운 말로 바꾸면서 한글전용으로 적겠다는 생각이었다. 19대 국회의원들의 무관심 탓에 물거품에 그치긴 했지만, 법령 분야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려는 매우 중요한 시도였다. 1958년에 만들어진 대한민국 민법은 부끄럽게도 일제 강점기부터 사용하던 일본 민법을 많이 베꼈던지라 우리는 쓰지 않는 일본어 한자어와 말투, 낯선 한자어가 그득하다. 1987년에 마련되긴 했으나 지금의 헌법도 낯선 한자어와.. 2017. 12. 12. 한글 아리아리 647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647 2017년 12월 7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우리말 이야기] 쉬흔? 쉰! - 성기지 운영위원 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있다. 간밤에 내린 눈이 희끗희끗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것을 보면서, 벌써 또 한 살을 더 먹는구나 하는 생각에 삶을 한 번 돌아보게도 되는 그런 계절이다. 어제 친구에게서, “엊그제 쉬흔이 넘었는가 싶었는데, 벌써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어.” 하고 푸념하는 전화를 받았다. 함께 맞장구를 쳐줘야 했는데, 까닭 없이 심술이 나서 “쉬흔이 아니라 쉰이라고 해야지!” 하고 말해버렸다. 물론 말을 뱉고 나서 1초도 안 되어 후회했지만…. 흔히 ‘마흔’ 다음에 ‘쉬흔’으로 잘못 알고 ‘쉬흔 살’, ‘쉬흔한 살’, ‘쉬흔두.. 2017. 12. 8. [13기]모둠 활동 소식- 피엑스 공모전 결과 우리말 가꿈이 13기 4모둠은 지난 11월 4일까지 을 진행하였습니다. 공모전과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17. 12. 7. [알림]12월 알음알음 강좌(24) - 말이 칼이 될 때/홍성수 교수 ■ 주제: 말이 칼이 될 때 - 혐오표현의 개념과 논쟁 그리고 대응 혐오표현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지 수년이 흘렀지만 아직 그 개념조차 합의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강연은 혐오표현의 개념에서 시작하여 혐오표현의 해악, 그 규제를 둘러싼 관련 논쟁까지 소개하고 그 법적, 사회적 대응을 모색해 본다. * 강사: 홍성수 교수(숙명여대 법과대학 법학과) ■ 때: 12월 28일(목) 저녁 7시 30분 ■ 곳: 활짝(공덕역과 마포역 사이) ** 찾아오는 길 더 자세히 보기 2017. 12. 6. 이전 1 ··· 376 377 378 379 380 381 382 ··· 5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