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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무원 김혜선과 한글날-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서울신문2015.10.06. 대한민국 공무원 김혜선과 한글날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모처럼 단맛의 휴식이 찾아온 지난달 5일 토요일 아침 오랜만에 문화체육관광부 김혜선 과장에게서 문자를 받았다. 그가 국어정책과를 떠난 직후부터 1년 가까이 교육부의 초등 교과서 한자병기 방침과 싸우느라 난 그에게 문자 한 번 보낼 틈이 없었다. 때마침 전날 공청회에서 이 방침을 유보하겠다는 교육부의 공식 답변이 나온 터라 그가 축하 문자를 보냈나 싶었다. 하지만 나의 짐작과 달리 부고였다. 그런데 좀 이상했다. 누가 세상을 떠났는지 얼른 파악하기 어려운 알림이었다. 갑자기 몸이 오싹해졌다. 허둥지둥 여기저기 전화를 돌려 확인해 보니 불길한 느낌대로 그가 돌연 암으로 세상을 떠난 것이었다. 이제 겨우 마흔두엇의 나이인데. 김혜선. 그가 국어정책과장으.. 2015. 10. 6.
[공문]서울시에서 발표한 새 브랜드 사업계획에 대한 질의 2015. 10. 6.
한글 아리아리 538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538 2015년 10월 2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아리아리 차례] ◆ [우리말 이야기] 가장비와 거위영장-성기지 운영위원 ◆ [우리말 소식]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결정 다음해로 미뤄 ◆ [우리말 소식] 한국어, 프랑스 수학능력시험에서 필수선택 외국어로 지정 ◆ [알림] 제1회 국어소통능력시험(10/09) ◆ [우리말 이야기] 가장비와 거위영장-성기지 운영위원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여러 가지 상처를 받기도 하고, 때로는 미워하는 마음을 갖기도 한다. 요즘엔 사람이 미울 땐 욕이나 험담을 하는 게 보통이지만, 우리 선조들은 이럴 때에 상대방에게 ‘놀림말’을 함으로써 마음을 풀었다. 놀림말은 상대방의 약점을 잡아 놀리거나 흉을 볼 때 .. 2015. 10. 2.
가장비와 거위영장 [아, 그 말이 그렇구나-105] 성기지 운영위원 가장비와 거위영장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여러 가지 상처를 받기도 하고, 때로는 미워하는 마음을 갖기도 한다. 요즘엔 사람이 미울 땐 욕이나 험담을 하는 게 보통이지만, 우리 선조들은 이럴 때에 상대방에게 ‘놀림말’을 함으로써 마음을 풀었다. 놀림말은 상대방의 약점을 잡아 놀리거나 흉을 볼 때 쓰는 말인데, 비속어나 욕설과는 달리 남을 저주하는 뜻이 없고 말 자체가 비속하지도 않으며, 언어 유희적인 성격이 더 강하다. 가령, 생김새나 행동이 거친 사람을 ‘가장비’(; 장비를 닮은 사람)라고 부르거나 머리털이 부수수하게 일어선 사람은 ‘도가머리’, 그리고 재물에 인색한 사람은 ‘가린주머니’라 하는 등 대개 사람의 생김새나 성격, 특이한 습관 또는 이름.. 2015. 10. 2.
안녕우리말 만화(1) 2015. 9. 30.
한글 아리아리 537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537 2015년 9월 25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아리아리 차례] ◆ [알림] 제1회 국어소통능력시험(10/09) ◆ [우리말 이야기] 쇠고기 신고바치-성기지 운영위원 ◆ [우리말 소식] 프랑스 작가 '르 클레지오', "한글은 소수 언어를 보호할 수 있는 문자" ◆ [누리방송2-16] 민법이 알기 쉽게 바뀐다 ◆ [알림] 제1회 국어소통능력시험(10/9) ◆ [우리말 이야기] 쇠고기 신고바치-성기지 운영위원 우리말에는 어떤 말 뒤에 붙어서 그 직업을 나타내는 접미사가 여럿 있다. 주로 서민들의 생계를 위한 직업에 이러한 우리말 접미사가 붙어 쓰였는데, 대표적인 것들이 ‘꾼’과 ‘바치’와 ‘장이’라는 말들이다. 이들 가운데 ‘꾼’은 직업.. 2015. 9. 25.
쇠고기 신고바치 [아, 그 말이 그렇구나-104] 성기지 운영위원 쇠고기 신고바치 우리말에는 어떤 말 뒤에 붙어서 그 직업을 나타내는 접미사가 여럿 있다. 주로 서민들의 생계를 위한 직업에 이러한 우리말 접미사가 붙어 쓰였는데, 대표적인 것들이 ‘꾼’과 ‘바치’와 ‘장이’라는 말들이다. 이들 가운데 ‘꾼’은 직업을 말하는 경우 외에도, 어떤 일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예를 들면 “노름꾼”, “주정꾼”, “살림꾼” 등을 두루 일컫기 때문에, 직업에만 쓰일 수 있는 것은 ‘바치’와 ‘장이’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바치’란 말이 좀 낯설다. ‘바치’는 가죽신을 만드는 사람을 가리키는 “갖바치”로만 흔히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우리말에서 널리 쓰이던 접미사이다. 요즘엔 코미디언이나 개그맨이라 하지만, 예전엔 희.. 2015. 9. 25.
[이웃집 소식]공감과 소통의 청소년 대화 손수제작물(UCC) 공모전/국립국어원(~10/26) 2015. 9. 24.
[누리방송2-16]]그러니까 말이야-민법이 알기 쉽게 바뀐다 [그러니까 말이야 두 번째 타래 16회] 민법이 알기 쉽게 바뀐다 문어발, 돌비, 재밌게가 함께하는 세계 유일 우리말 전문 누리방송 ▶ 재밌게의 아하 그렇구나: 뫼돌보기 ▶ 돌비의 우리말 소식: 한국어, 프랑스 수능 제2외국어 필수선택 외국어 되다 ▶ 정재환의 오늘은: 옥떨메 ▶ 도전 천시: 나희덕-속리산에서, 땅끝, 귀뚜라미 ▷ 출연: 문어발(이건범), 재밌게(김명진), 돌비(정인환) ▷ 작가: 김은영 ▷ 제작: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 ▷ 누리집: www.urimal.org 를 듣는 방법 1. 컴퓨터에서 듣기 팟캐스트 전문누리집 팟빵(www.podbbang.com)에 접속하고 를 검색 >> 바로가기 >>>> http://www.podbbang.com/ch/7823 2. 전화기(스마트폰)에서 듣기 팟캐스.. 2015.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