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언어정책 국제회의 자원봉사자 발표
언어정책 국제회의 자원봉사자 선정 명단을 알립니다. 이번주 토요일 낮 2시에 활동 안내 모임이 있으니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 때: 2013년 9월 28일(토) 낮 2시 - 곳: 한글문화연대 (찾아오는 길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통역 및 수행 (4명) 고병희, 조용윤, 정수빈, 심연정 ■ 안내 및 운영 (21명) 김경준, 김세호, 김유나, 김은하, 박재민, 변진아, 양지혜, 유지아, 이아람, 이은비, 이혜원,이효은, 임명환, 임민정, 장소영, 장윤진, 조지훈, 차예진, 홍소영, 황민희, 황수인 ■ 대기자(5명) 조성지 고한솔 이아름 조은총 주선혜 (* 추가 인원이 필요할 때 연락드리겠습니다.) ▶ 한글문화연대 찾아오는 길 ○ 공덕역(5호선, 6호선): 1번 출구 1번 출구에서 왼쪽(직진 방향 아님..
2013. 9. 26.
거짓말시키는 사람은 누구?
[아, 그 말이 그렇구나-10] 성기지 운영위원 “시키다”는 ‘무엇을 하게 하다’는 말로서, “일을 시키다”, “공부를 시키다” 들처럼 쓰인다. 또는 앞말에 붙여서, “안심시키다”, “실망시키다”, ‘이해시키다’, ‘입원시키다’ 들처럼, ‘안심하게 하다’, ‘실망하게 하다’, ‘이해하게 하다’, ‘입원하게 하다’는 뜻으로 쓰는 말이다. 가령, “취직시키다”고 하면, 자기가 취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취직을 하게 하다’는 뜻이 된다. 그런데 요즘 들어 이 말을 전혀 엉뚱하게 쓰는 사례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시키다’가 붙어서 사동을 나타내는 말이 아님에도 마구 붙여 쓰는 사례들이다. 텔레비전 방송의 어느 연속극에서 보니, “남편을 설득시켜 보세요.”라고 하는데, 이 말은 어법에 맞지 않는다. ..
2013.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