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924 방송 프로그램 속 신조어, 제재는 어떻게? - 김민지 기자 방송 프로그램 속 신조어, 제재는 어떻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0기 김민지 기자 edithmj918@gmail.com 신조어는 순 우리말로 ‘새말’, 새로 만들어진 단어와 용어 가운데 표준어로 등재되지 않은 말을 뜻한다. 단어나 문장을 줄이거나, 여러 단어를 합치거나, 혹은 말의 앞뒤에 접사를 붙여 새로운 용법으로 쓰인다. 방송 프로그램 자막에 빈번히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신조어에는 한글 저해 행위라는 지적이 있는가 하면,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신조어는 가벼운 말장난으로서 엄격한 잣대는 불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표기 오류는 자제하고, 신조어 사용 기준의 명확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2020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정체불명의 신조어와 외국어 혼용 표현 등.. 2023. 6. 1. 언어 문해력과 디지털 문해력의 현주소 - 김민 기자 언어 문해력과 디지털 문해력의 현주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0기 김민 기자 kimminals67@naver.com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전남인평원)에서는 이달 7일부터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문해 교육을 시작했다. 한글 읽기, 쓰기, 셈하기 등과 더불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도 제공한다. (출처: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남인평원은 디지털 역량 강화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10개 시·군을 선정하여 디지털 문해교육 학습비와 태블릿 컴퓨터 구매 비용으로 총 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전남인평원은 지난해에도 5개 시·군을 선정하여 태블릿 컴퓨터 121대를 지원했다. 고석규 원장은 "학습 기기 지원 사업이 디지털 문해 교육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 2023. 6. 1. [연합뉴스] [쉬운 우리말 쓰기] 전국 지자체 중, '우리말 사랑꾼'은? - 2023.05.31 "공공언어는 공공기관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국민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모든 언어가 바로 공공언어입니다." - 강성곤 전 KBS 아나운서 한글문화연대는 지난 2022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공공언어의 외국어 오남용 실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공공언어를 가장 바르게 사용하는 지역으로 울산광역시가 뽑혔다. (중략) 울산교육청도 공공언어실태 우수 기관 선정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교육청은 2021년부터 학생들이 평소 많이 쓰는 외래어나 한자어, 단축어(신조어) 등을 우리말로 바꿔 쓰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글 동아리 활동 학생들의 의견을 종합해 단어를 선정하고, 응모를 받아 우수.. 2023. 6. 1. 대한민국, 문자 수출 강국이 될 수 있을까 - 강민주 기자 대한민국, 문자 수출 강국이 될 수 있을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0기 강민주 기자 minjoo010331@naver.com 한글은 전 세계가 인정한 으뜸 문자이다. 유네스코는 1997년 한글 창제의 원리와 사용법이 기록된 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했고, 1990년부터 해마다 세계에서 문맹 퇴치에 공이 큰 이들에게 ‘세종대왕 문맹 퇴치상’을 주고 있다. 또한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과학성, 합리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세계의 문자들에 순위를 매겼을 때 한글은 단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제는 다른 나라의 고유한 언어를 기록하기 위해 수출될 정도로 한글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가 인정한 한글은 과연 한반도를 넘어 다양한 나라로 수출될 수 있을까? 찌아찌아족으로의.. 2023. 6. 1. 우리에게 익숙한 영문 상호, 종로구의 모습은? - 김현선 기자 우리에게 익숙한 영문 상호, 종로구의 모습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0기 김현선 기자 chapssal_dduk@naver.com 지난해 종로구는 ‘2022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을 추진하여 율곡로, 이화장길, 재동초 일대의 불법 간판 123개를 철거하고, 기존 간판 136개를 한글 간판으로 교체했다. 이 사업은 종로구에서 2008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것으로, 올해 역시 1월 26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참여 신청을 받았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간판 교체 사업을 진행한 후 좋은 간판 공모전을 열어, 도시경관을 향상시키는 창의적이고 우수하거나 종로구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디자인의 간판을 뽑아 시상했다. 사진 출처: 종로구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jongn.. 2023. 6. 1. [국제신문] [카드뉴스] 외국어 간판·메뉴판 불법일까? -2023.05.26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외국어 메뉴판을 지적하는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 카페에서 외국어 메뉴판에 미숫가루를 M.S.G,R로 표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에 중심이 되기도 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러 식당의 외국어 메뉴판 사진과 함께 “모두 한국 식당. 어르신과 어린아이는 주문이나 하겠냐?”라며 “1인 1음료, 이용시간은 한글로 써놓더라”라는 글이 올라왔다. 최근 SNS에서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 식당들이 외국어 간판이나 메뉴판을 사용하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실제 2019년 한글문화연대가 12개 자치구 7252개 간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외국어간판은 1704개로 23.5%를 차지했고, 한글과 외국어를 병기한 간판은 1105개로 15.2%에 불과했다. (.. 2023. 5. 31. [경남도민일보] 키움터·누리아리…조금만 고민하면 이렇게 예쁜 우리말 나와요 - 2023.05.25 우리말을 쉽게 쓰는 일은 어찌 보면 단어가 아니라 우리가 하는 생각과 관련돼 있습니다. 글이 곧 생각이기 때문이죠. 생각하는 과정이 반듯해지면 글이 깔끔해집니다. 쉽고 예쁘게 쓰겠다고 마음을 먹고 보면 자연스럽게 적당하고 쉬운 우리말 단어를 더 찾게 될 겁니다. 솔직하게 매일 글을 쓰고 있는 우리 기자에게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시간을 절약하려고, 혹은 편리하기에 습관처럼 굳어버린 단어나 표현을 씁니다. 취재 자료에 나오는 외국어나 한자도 그대로 쓰기 일쑤입니다. 이는 근본적으로는 입말과 글말이 일치하지 않는 데서 나오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글을 쓰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옛날에는 글말 자체가 주는 권위 같은 게 있어 확실하게 입말과 구분이 되게 썼습니다. 하지만,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요즘에는 최대.. 2023. 5. 31. [우리말 비타민] 파투 2023년 5월 29일 정재환의 우리말 비타민 ▶파투 [우리말 바루기] ‘파토’가 나나, ‘파투’가 나나? 2023. 5. 30. 《쉬운 우리말을 쓰자》 2023년(여름·가을·겨울호) 편집디자인/제작/발송 입찰 공고 공고명: 《쉬운 우리말을 쓰자》 2023년(여름·가을·겨울호) 편집디자인/제작/발송 입찰공고 입찰공고번호: 20230542084-02 2023. 5. 30. 이전 1 ··· 72 73 74 75 76 77 78 ··· 5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