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2633 동덕여대 교육방송국, 그리고 나랏말싸미 - 이희승 기자 동덕여대 교육방송국, 그리고 나랏말싸미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7기 이희승 기자h29mays@naver.com 매일 아침 8시 30분, 동덕여자대학교(이하 동덕여대)에선 1교시 등굣길에 오르는 학생들을 맞이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바로 동덕여대 교육방송국 디이비에스(DEBS, 이하 디이비에스)의 아침 정규방송이다. 디이비에스는 1958년에 설립된 학내 언론기관으로,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방송을 만들어왔다. ▲ 동덕여대 숭인관 7층에 자리한 방송국과 주간실 (사진 제공: 디이비에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교를 찾아오는 학생들의 발길은 끊겼지만, 디이비에스는 질 높은 방송을 전하려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우리말과 관련된 방송 ‘나랏말싸미’를 중심으로, 이번 학기.. 2020. 12. 3. 이건범 대표, 우리말 강연 활동/은평뉴타운도서관 내가 차별을 했다구요? ▶ 주제: 언어는 인권이다▶ 때: 2020년 11월 25일(수) 오전 10시▶ 곳: 은평뉴타운도서관(온라인 강연)▶ 강연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강연 다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KEfo0rep2gE&feature=youtu.be 2020. 11. 26. 간여와 관여 [아, 그 말이 그렇구나-360] 성기지 운영위원 경상도 사투리 발음에서 첫소리에 오는 단모음 ‘으’는 잘 실현되지 않고 거의 ‘어’에 섞여든다. ‘응답하라’가 ‘엉답하라’로, ‘승리자’가 ‘성리자’로 들린다. 경상북도가 고향인 아내도 ‘느타리버섯’을 [너타리버섣]으로 발음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사람 이름도 자주 헷갈려서 ‘김 승철’이 ‘김 성철’로 둔갑하는 경우가 잦다. 이러한 발음 차이에서 영향을 받은 때문일까? ‘그저’와 ‘거저’의 쓰임도 자주 혼동된다.우리는 농가 소득이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저 증가하지는 않는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그저’가 아니라, ‘거저’라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 ‘거저’는 “아무런 노력이나 조건이 없이”, 또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라는 뜻으로 쓰는 .. 2020. 11. 26. [알림]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꿔 쓴 보도자료를 찾습니다! -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행사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행사 어려운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꿔 쓴 보도자료를 찾습니다!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꾸어 보도자료를 쓴 중앙행정기관 대변인실을 추천받아 상품을 드립니다. ▶ 기간: 2020.11.24.(화)~2020.12.15.(화) ▶ 모집대상: 올해 중앙행정기관 대변인실에서 작성·검토한 보도자료 가운데 흔히 쓰는 외국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 쓴 사례 ▶ 발표: 2020.12.18.(금) ▶ 시상: 스타벅스 커피상품권 10장(5만원 상당), 모두 10개 기관 선정. * 상품은 보도자료 작성한 대변인실 앞으로 드립니다. ▶ 참가방법 1. “공공기관이 흔히 쓰는 외국어 100” 목록을 참고하여 올해 작성한 보도자료에서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꾸어 쓴 사례를 찾는다. 2. 보도자료의 파일을 내려받거.. 2020. 11. 24. 고구마 고구마(36 X 26cm)는 2004년 1월에 제작하여 2018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달달한 고구마는 물과 양분을 뿌리에 저장하기 때문에 뿌리가 크고 굵은 덩이뿌리입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는 고구마를 우주 시대 시량 자원으로선택하고, 우주정거장에서 고구마를 재배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는데 고구마는 잎과 줄기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 버릴 것이 없는 완전식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모양은 양쪽이 뾰족한 원기둥꼴에서 공모양까지 여러가지이고 빛깔은 연한붉은색, 붉은색, 연한 자주색 등으로 다양합니다. 고구마의 그림글자는 기하학적인 선이 아닌 자유로운 선을 사용하여 자연물의 느낌을 살리고자 하였고, 잔뿌리와 벗겨진 껍질의 묘사를 통해 실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0. 11. 20. [알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11월 행사 중앙행정기관이 쓴 외국어 소탕 작전! 외국어 남용 신고하고 아이패드 받자! 중앙행정기관이 남용한 외국어를 가장 많이, 그리고 잘 찾은 사람을 선정하여 상품을 드립니다. ▶ 기간: 2020년 11월 11일 ~ 12월 14일 ▶ 발표: 12월 18일 (금)*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알림 게시판'과 한글문화연대 누리집에 공지 예정*수상자에게는 개별 연락 드립니다. ▶ 시상:- 으뜸상(1명) 아이패드 8세대 128GB *최소 게시글 수 50개- 버금상(2명) 에어팟 2세대 *최소 게시글 수 50개- 보람상(3명) 상품권 5만 원 *최소 게시글 수 20개- 행운상(20명)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5천 원 *최소 게시글 수 1개 ▶ 참가 방법:1. 중앙행정기관이 불필요하게 쓴 외국어를 찾는다.2. 찾은 외국어가.. 2020. 11. 18. 어리눅다 [아, 그 말이 그렇구나-359] 성기지 운영위원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벌써 열 달째 점심밥을 밖에서 먹지 못하고 줄곧 사무실에서 도시락을 먹고 있다. 온종일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있어서인지 요즘에는 일하다 말고 깜박깜박 졸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정신이 맑지 못하고 기운이 없어서 갑자기 누가 무슨 말을 걸면 얼른 알아듣기도 어렵고 몸을 움직이기도 힘들어진다. 이런 상태를 우리말로 흔히 ‘어리버리하다’고 표현한다. 그러나 ‘어리버리하다’는 말은 올바른 말이 아니다. 정확히 표현하려면 ‘어리바리하다’고 해야 한다.비슷한 말 가운데 ‘어리마리’란 말도 있다. ‘어리마리’는 잠이 든 둥 만 둥 하여 정신이 흐릿한 상태를 뜻한다. 정신이 맑지 못하면 어리바리하고 어리마리한 것이지만, 그러다 의자에 앉은 채 .. 2020. 11. 12. 무대 위 한글 - 이희승 기자 무대 위 한글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이희승 기자h29mays@naver.com 한글날이 올해 574돌을 맞았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대면 행사는 줄었지만, 곳곳에서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비대면 행사를 진행했다. 한글과 관련된 영화도 빼놓을 수 없다. 이전부터 우리말, 세종대왕, 한글 창제 등을 다룬 영화와 드라마 작품들이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중들이 세종의 업적과 우리말, 학자들의 노고를 다시금 떠올리도록 돕고 있다. ▲ 왼쪽부터 영화 , , 드라마 , 그런데 이렇게 한글과 관련된 역사를 보여주는 것은 비단 영화와 드라마뿐만이 아니다. 공연계, 특히 최근 많은 관객을 모으고 있는 음악극(뮤지컬) 분야에서도 무대 위로 우리말 이야기를 올리기 위해 .. 2020. 11. 11. 솔리드 핑크라고? 팥죽색이야! - 백승연 기자 솔리드 핑크라고? 팥죽색이야!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7기 백승연 기자neon32510@naver.com 우리말은 다양한 색이름을 가진 언어이다. 같은 파란 계열을 지칭하는 말이더라도 ‘시퍼렇다, 새파랗다, 푸르다, 푸르딩딩하다, 검푸르다’ 등등 다양한 단어를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우리말로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음에도 영어 색이름을 사용할 때가 있다. 하지만 영어 색이름을 사용하면 단어만 듣고서는 색을 떠올릴 수 없거나, 듣는 이와 말하는 이가 서로 다른 색을 상상할 때가 있어서 의사소통에 혼란을 빚게 된다. 예를 들어, ‘솔리드 핑크(Solid Pink)’와 ‘검붉은색’ 두 가지 색이름을 언급했을 때 생각나는 색을 물어보면, ‘검붉은색’을 떠올린 답이 더 비슷할 것이다. ‘솔리드 핑크(Soli.. 2020. 11. 11.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2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