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2589 [알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6월 행사 안내 우리말을 지키는 외국어 수사대를 찾습니다! 공공기관이 남용한 외국어 찾고 아이패드, 에어팟 받자! 공공기관이 남용한 외국어를 가장 많이, 그리고 잘 찾은 사람에게 '우리말 지키는 외국어 수사대'의 수사관으로 임명하며 상품을 드립니다. ▶ 기간: 6월 10일 ~ 7월 20일 ▶ 발표: 7월 24일 (금)*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알림 게시판'과 한글문화연대 누리집에 공지 예정*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 드립니다. ▶ 시상:- 으뜸수사관상(1명) 아이패드 7세대 128GB *최소 게시글 수 50개- 버금수사관상(3명) 에어팟 2세대 *최소 게시글 수 50개- 보람수사관상(20명) 문화상품권 3만원 *최소 게시글 수 10개- 행운상(20명) 편의점 상품권 5천원 *최소 게시글 수 1개 ▶ 참가 방법:1. 공공.. 2020. 6. 10. 손가락방아 [아, 그 말이 그렇구나-338] 성기지 운영위원 책상에 앉아 무언가 골똘한 생각에 잠길 때, 손가락 끝으로 책상을 가볍게 두드리는 행동을 할 때가 있다. 또,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형사가 범죄 용의자를 심문할 때도 손가락을 올렸다 내렸다 하며 손가락 끝으로 탁자를 두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행위를 가리키는 순 우리말이 바로 ‘손가락방아’이다. 이 말은 주로 ‘찧다’라는 동사와 함께 ‘손가락방아를 찧다’, ‘손가락방아를 찧으며’처럼 사용한다. 손가락방아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손가락권총’이란 말도 있다.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만 펴고 나머지 손가락은 오그려서 권총 모양으로 하는 손짓을 가리키는 말이다. 손가락권총을 하고 손가락 방아쇠를 당기면 총알이 발사될 염려가 있으니, 그냥 손가락으로 .. 2020. 6. 10. 한국어 사용에 있어서 번역의 영향 - 백승연 기자 '한국어 사용에 있어서 번역의 영향'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백승연 기자neon32510@naver.com 지금 세계는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교류하고 있다. 예전과 달리 방송 뉴스나 인터넷으로 다른 나라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고, 문화를 공유하면서 외국인들과 더욱더 많이 접촉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그 결과 다른 문화와 언어를 접할 기회를 얻은 사람들은 이를 이용해 더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문화 간의 접촉은 생각지 못한 여러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특히 한 언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끼친 결과 생긴 이른바 ‘번역 투’는 문장 해석을 어렵게 만든다. 근대화 과정에서 일본을 통해 서양 학문과 문화가 들어온 우리의 경우.. 2020. 6. 8. 은행 누리집의 외국어, 우리말로 바꿀 수는 없을까? - 강지수 기자 은행 누리집의 외국어, 우리말로 바꿀 수는 없을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강지수 기자kjs46240@naver.com 은행 업무를 직접 방문하여 처리하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든 지금, 우리는 대신 인터넷으로 그 일을 해결한다.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은행의 누리집을 보면 외국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은행 누리집의 외국어 남용 실태 ▲ 국민은행 누리집 화면 국민은행의 누리집 일부이다. ‘KB골든 라이프 연금 우대 예금’, ‘KB Young Youth 증여 예금’ 등 예금 상품의 이름을 모두 외국어로 지은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납입일 고지SMS 서비스’는 ‘납입일 고지 문자서비스’로, ‘My 자기앞수표 발행 내역 조회’는 ‘나의 자기앞수표 발행 내역 조회’로 대체할 수 .. 2020. 6. 8. 나비 나비(34.5 X 26.5cm)는 2010년 3월에 제작하여 2017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입니다. 나비는 시나 소설의 소재로 많이 등장한 곤충으로, 노리개와 같은 공예품으로도 많이 제작되었는데 최근에 불거진 '정의연'의 의혹으로 인해 나비의 좋은 이미지가 퇴색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비는 1481년에 나온 '두시언해'에 '나비' 또는 '나뵈'로 나오고, 1527년에 나온 '훈몽자회'에는 '나뵈'로 나오는데 그 뒤부터는 '나뵈' 또는 '나비'로 불리워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나방'에 해당하는 우리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방과는 생태적인 차이로 구분되는데, 나비는 몸이 가늘고 끝이 부푼 더듬이가 있는 점이 나방류의 깃털 같은 더듬이와 비교됩니다. 나비의 날개는 대칭이기 때문에 몸.. 2020. 6. 8. 김명진 부대표, 서울시교육청 '바르고 고운 행정용어 연구회' 참여 2020년 5월 21일 시작된 '바르고 고운 행정용어 연구회'(이하 공공언어연구회)에 한글문화연대 김명진 부대표가 참여했다. 6월 4일부터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되었고, 서울시 교육청에서 최근에 발행한 교육감 회견문과 해당 내용 보도자료 10건을 분석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명진 부대표, 성기지 한글학회 학술부장 및 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 김민곤 서울시 정책기획자문관과 김효곤 선생님이 외부에서 초청되어 왔다. 서울시 교육청 1명, 학교 교육 현장 업무 담당 2명, 대변인실 1명으로 총 10명이 참석했다. 2020. 6. 4. 김명진 부대표, 2020 서울민주시민넷 정기총회 참석 [김명진 부대표-'2020 서울민주시민 네트워크 정기총회' 참석] 때: 2020년 5월 29일(금) 곳: 4.16연대 대회의실 (종로구 대학로 45, 임호빌딩 4층) 2020. 6. 4. 군달 [아, 그 말이 그렇구나-337] 성기지 운영위원 끼니 외에 먹는 필요 없는 군음식을 군것질이라 하는 것처럼, 쓸데없다는 뜻이 담긴 접두사 ‘군-’이 붙은 우리말은 매우 많다. 앞일에 대해 쓸데없는 걱정을 하면 군걱정이고, 노래 부를 때 원래 악보와는 아무 관계없이 곁들이는 가락은 군가락이 된다.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왔다가 그걸 이루지 못하면 ‘헛걸음’이 되지만, 아무 목적도 없이 공연히 왔다면 그건 ‘군걸음’이 된다. 없어도 좋을 쓸데없는 것을 군것이라 한다. 그래서 없어도 되는데 쓸데없이 있어서 거추장스러운 마음을 ‘군것지다’고 나타낸다. “군것지니까 따로 연락하지 마세요.”, “우리 회사에 군것진 사람은 없습니다.”처럼 쓸 수 있는 말이다. 그런가 하면, 우리 관용구에 ‘군눈을 뜨다’는 말이 .. 2020. 6. 3. 커피, 조금 더 쉽게 맛볼 순 없을까요 - 이희승 기자 커피, 조금 더 쉽게 맛볼 순 없을까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7기 이희승 기자h29mays@naver.com 사람들이 물만큼 많이 마시는 것이 있다. 바로 커피다. 잠을 깨우거나 식사 후 입가심을 위해 커피를 마시기도 하지만,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일부러 찾아 즐기기도 한다. 이렇게 커피가 하나의 문화생활이 된 지는 꽤 오래되었다. 그리고 커피 전문점을 찾지 않고 집에서 내려 마시는 사람도 늘어나, 이제는 가정용 원두를 주 상품으로 내놓는 상점도 많아졌다. 그런데, 원두 회사들이 쓰는 용어 때문에 도대체 원두가 무슨 맛인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 로스팅은 ‘볶음’으로, 바디감은 ‘입 느낌’으로▲ (위부터) 커피 회사 와 상품 설명에서 나오는 외국어 표현들▲ ‘바디감’, ‘블렌드’, ‘오리진’ 등.. 2020. 6. 1.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2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