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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2534

[책 소개] 우리말 동시 사전/최종규 [책 소개] 우리말 동시 사전 마음을 움직이고 그리고 가꾸고 짓다 지은이: 최종규(한글문화연대 회원) 펴낸 곳: 스토리닷 펴낸 날: 2019년 1월 15일 가격: 16500원 책 소개 한국말사전 지음이 최종규가 264낱말을 ‘우리말’로 ‘동시’를 쓴 ‘사전’ “《우리말 동시 사전》이란 이름이 낯설 수 있어요. 아마 이런 이름은 처음 듣겠지요? ‘우리말’로 ‘동시’를 쓴 ‘사전’이란 뜻입니다. 그러면 궁금해 할 수 있어요. 우리말로 안 쓴 동시가 있을까요? 네, 그럼요. 겉으로는 ‘한글’로 적은 동시이지만, 속으로는 우리말이 아닌 동시가 무척 많아요.” 《우리말 동시 사전》은 264낱말 네 걸음 이야기를 한 자리에 모은 책이자 사전이다. 첫 걸음은 ‘움직이다(동사)’이고, 두 걸음은 ‘그리다(형용사)’이며.. 2019. 2. 7.
[이웃집 소식] 사전의 재발견-한글박물관 ▶ 전시명: 사전의 재발견 ▶ 전시 기간: ~2019년 3월 3일 일요일 ▶ 전시 장소: 기획전시실 ▶ 전시 구성: 1부 우리말 사전의 탄생, 2부 우리말 사전의 비밀 ▶ 전시 내용 낯선 낱말을 만났을 때, 두꺼운 종이 사전을 뒤져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간편한 모바일 사전의 이용이 늘어나는 디지털 세상이 되었다. 세상과 기술이 점점 바뀌면서 그 모습은 달라졌지만 사전은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삶 속에서 늘 함께해 온 사전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한다. 전시장은 1부 ‘우리말 사전의 탄생’, 2부 ‘우리말 사전의 비밀’로 구성하였다. 최초의 우리말 사전 원고 ‘말모이’를 비롯한 사전 편찬의 역사를 돌아보고, 사전의 낱말 뜻풀이를 통해 우리말이 시대와 문화를 어떻게 정의하고 간직.. 2019. 2. 7.
우리말가꿈이 16기 모집 아름다운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수호천사!21세기 우리말 말모이 일꾼들!우리말가꿈이 16기를 모집합니다.​우리말가꿈이는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화를 보전하며,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는 언어문화 환경을 만들어 가는일을 합니다.​우리말과 한글을 사랑하고, 한글에 대한 애정 가득한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서울에서 활동 가능한 대학(원)생■ 월 2~3회 현장 모임 가능한 분 - 전체 활동은 주말 또는 공휴일에 진행됩니다. (매월 1회 예정) - 모둠(조) 활동은 선발 된 인원 간 협의하여 진행합니다. (매월 1~2회)■ 과 참석 가능자 (3/9토 09시-3/10일 13시) - 모꼬비 참석 비용은 전액 우리말 .. 2019. 2. 1.
‘반짝’ 행사성 한글 상징, 붙박이로 하자.-박다영 기자 ‘반짝’ 행사성 한글 상징, 붙박이로 하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박다영 기자 ghj38070@nate.com 해마다 한글날에는 여러 곳에서 한글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길거리에서는 세종대왕의 업적이나 한글의 매력을 알리고, 학교에선 글짓기와 멋글씨 대회를 연다. 그리고 크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네이버와 다음 같은 검색 누리집에선 ‘NAVER/DAUM’이라는 알파벳 상징 대신 한글 상징인 ‘네이버/다음’을 사용한다. 그러나 한글날 24시간 동안만 등장하는 반짝 행사라는 점에 아쉬움이 남는다. ▲네이버와 다음의 한글날 기념 한글 상징 (출처=네이버 블로그) 물론 인사동을 제외한 길거리에선 여전히 ‘Etude House’, ‘ARTBOX’ 등 영어 간판이 대부분이고, 한글날에도 가게에서 별다.. 2019. 1. 31.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엔 공공언어 바로잡기에 온 힘 쏟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글문화연대 대표 이건범입니다. 새해엔 바라는 일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 늘 건강하셔야 하고요. 우리 한글문화연대는 지난 몇 년 동안 한자 문제로 마음 고생, 몸 고생을 했습니다만, 그 덕분에 한자혼용과 한자병기 확대 요구를 모두 물리쳤습니다. 그 사이에 끈을 놓은 건 아니지만 공공언어 분야의 영어 남용이 나날이 늘어나는 듯하여, 올해엔 공공언어 바로잡기에 온 힘을 쏟고자 합니다. 이 일을 함께 할 직원도 한 분 더 뽑았고, 시민감시단을 꾸려 할 일을 알려드리고 저마다 할 몫을 나누고 있습니다. 공공언어 바로잡기에는 단지 감시와 항의 활동만 있는 건 아닙니다. 우리 수익 사업을 겸하여 공공기관의 공문서 교정교열 사업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정부 .. 2019. 1. 31.
좋은 말들 18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중년이다. 아프니까 노년이다. 아프니까 사람이다. 근데 개도 아픈단다. 2019. 1. 31.
좋은 말들 17 황야를 달리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뾰족하지 마라. 2019. 1. 31.
왜 벤또가 아니라 도시락인가? 2019년 새해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 성장의 방안 가운데 하나로 ‘규제 샌드 박스’를 언급했을 때 나는 화들짝 놀랐다. 작년 3월에 정부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행정용어 쓰지 말자셨던 분이 왜 이러시나.... ‘샌드 박스’는 말 그대로 모래 상자인데, 불 났을 때 불 끄라고 또는 눈 많이 왔을 때 길에 뿌리라고 모래 담아둔 상자가 아니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노는 모래 놀이터에서 따온 말이란다. ‘규제 샌드 박스’는 ‘Regulatory sand box’의 머리만 번역한 말로, , 신산업ㆍ신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어 자유로운 시도를 북돋는 제도란다. 나도 모르는 말인지라 여기저기서 얻어듣고야 이 말의 의미를 겨우 알아챘다. .. 2019. 1. 31.
[책 소개] 독한시간/최보기 [책 소개] 독한시간 세상의 모든 것을 만나다 지은이: 최보기 펴낸 곳: 모아북스 펴낸 날: 2018년 1월 22일 가격: 13800원 저자 : 최보기(한글문화연대 회원) 작가이자 북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고려대에서 행정학을 공부했으며 졸업 후 홍보전문가로 활동했다. 책 소개 서평 전문 인터넷 블로그를 운영 중인 최보기 북칼럼니스트가 ‘인생이라는 사계를 위한 책들’을 주제로 고전과 신간, 인문학과 경영학을 망라한 국내·외 추천도서 63권의 서평들을 엄선하여 엮은 서평서다. 이 책은 ‘청춘을 위한 책들’을 주제로 동서고금의 고전과 64권의 서평들을 엮은 『놓치기 아까운 젊은날의 책들』의 후속 저서이다. 특유의 맛깔스러운 서평과 시각으로 책을 선택하고 읽어내는 안목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책을 .. 2019.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