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2549 [마침] 우리말가꿈이 푸른 연합동아리 6주차 활동 추석에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며 5주 차는 푹 쉬고, 2023년 10월 7일 오후 2시, 한글박물관에서 우리말가꿈이 푸른 연합동아리 6주 차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우리말가꿈이 푸른 연합동아리의 마지막 활동이었는데요.. 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박물관에서 열린 축제에서 '훈민정음 서문 탁본 행사'를 이끌어 보았답니다. 훈민정음 서문이 새겨져 있는 판에 먹물을 묻히고 종이에 찍어보는 행사였는데요. 능숙하게 손님들을 맞이하는 푸릉이(우리말가꿈이 푸른 연합동아리의 애칭)들의 모습에 깜짝 놀랐답니다! 인기 폭발인 거 보이시나요? 푸릉이들 덕에 손님들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간 것 같아요! 푸릉이들도 재미있었는지, 자발적으로 쉬지도 않고 행사를 진행했답니다. 선생님은 열심히 하는 모습에.. 2023. 10. 19. [25기] 8~9일에 걸쳐 진행한 우리말가꿈이 한글 주간, 한글날 행사! 우리말가꿈이 25기는 2023년 10월 8일~9일 한글날이 있는 주간에 한글박물관에서 '한글 주간 행사'를 시민 참여 행사로 진행했습니다. 아침에는 비가 와서 지도위원은 식은땀을 흘렸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이틀 모두 오후에는 맑은 날이 이어졌습니다! 그럼 우리말가꿈이 25기 한글 주간 행사! 한번 살펴볼까요? 첫 번째는 양말목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입니다. 양말목으로 네잎클로버, 꽃 열쇠고리나 장식품을 만들고 우리말 덕담이 적힌 쪽지를 줬습니다! 네 이제는 필수 활동이 된 것 같은 세종대왕 의상 체험입니다! 역시 세종대왕 의상을 입고 세종대왕님 앞에 서니 느낌이 남다르죠? 다음은 우리말 타투 스티커 체험입니다. 말모이라는 단어와 무궁화 스티커를 물휴지를 이용해 원하는 부위에 붙여 줬습니다! 아쉽게도 하루밖에.. 2023. 10. 16. 혹시 내가 쓰는 말이 차별 언어? 반팔티 · 결정 장애 ··· 알고 나면 불편한 표현들 - 정채린 기자 혹시 내가 쓰는 말이 차별 언어? 반팔티 · 결정 장애 ··· 알고 나면 불편한 표현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10기 정채린 기자 jcr7710@naver.com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미래의 진로부터 당장 오늘의 저녁 메뉴까지. 수많은 후보를 간추려 두 개의 선택지가 나왔을 때, 고민이 깊은 사람은 보통 이렇게 말하며 상대방에게 선택을 미룬다. “나 결정장애라, 못 고르겠어.” 계절이 바뀌며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 우리는 이 옷을 많이 구매했다며, 곧 있을 더위 생각에 눈살을 찌푸린다. “나 어제 반팔 티 샀어!” 여기서 쓰인 ‘결정장애’와 ‘반팔 티.’ 과연 옳은 표현일까? 사실 이 두 표현은 대표적인 장애 차별 표현의 예다. ‘결정장애’는 결정을 못 하는 행위를 ‘장애’로 비하.. 2023. 10. 16. [우리말 비타민] 막끌리네 2023년 10월 14일 정재환의 우리말 비타민 ▶ 막끌리네 '막끌리네'·'다 때가 있다'…우리 말의 참맛 살린 가게 이름 2023. 10. 16. [마침] 577돌 한글날 기림 한글문화연대 잔치 23.10.09 2023년 10월 9일 월요일 오후 2시, 공간 하제에서 577돌 한글날 기림 한글문화연대 잔치를 열었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우리말에 애정과 관심을 준 시민분들과 함께하는 이번 잔치는 ▲국민의례 ▲한글문화연대 대표 인사 ▲우리말 사랑꾼/해침꾼 발표 ▲만화표어공모전 시상식 ▲수기영상공모전 시상식 ▲우리말가꿈이 푸른 연합동아리 수료식 ▲단체 사진 촬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 식의 첫 번째 순서는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님의 유쾌한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진행자의 긴장을 풀어주는 유쾌한 농담을 한 뒤, 한글문화연대의 정체성과 한글문화연대가 걸어온 길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순서는 2023 우리말 사랑꾼, 우리말 해침꾼 발표였습니다. 2023 우리말 사랑꾼으로는 재단법인 한글누리 손연.. 2023. 10. 11. 제577돌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에 다녀왔습니다. 23. 10. 07 2023년 10월 7일,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열린 '제577돌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에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 김명진 부대표가 다녀왔습니다. 행사는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 한글학회 진주지회, (사) 토박이말바라기가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1부, 2부로 나뉘어져 1부에는 ▲토박이말과 말꽃(변택주 작가) ▲언어 인권을 반영한 국어 정책(이건범 대표)이라는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2부에서는 ▲토박이말로 지은 진주시 도로명 주소(경상국립대학교 박용식) 강연을 뒤로 종합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1부에서 이건범 대표의 '언어 인권을 반영한 국어 정책' 강연이 이루어졌습니다. 일상에서 보이는 외국어 용어, 사업명을 살펴보며 세종대왕의 정신과 접목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국어기본법에 따.. 2023. 10. 10. [우리말 비타민] 가갸날 2023년 10월 8일 정재환의 우리말 비타민 ▶ 가갸날 가갸날에對(대)하야 2023. 10. 10. 한자범벅 영어범벅 전문용어, 이대로 괜찮나요? - 강민주 기자 한자범벅 영어범벅 전문용어, 이대로 괜찮나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10기 강민주(중앙대) minju97531@naver.com 텔레비전에 '나이가 적어도, 많아도 가입 가능한 종신보험!'이라는 보험 광고가 나온다. 이를 보고 민수는 "죽을 때까지 보장되는 보험이라니! 좋은데?"라고 말하고 옆에 있던 영희는 "사망 시 보상을 받는 보험이구나!"라고 말한다. 두 사람 중 옳게 말한 사람은 누구일까? 정답은 영희이다. 그러나 대학생 22명 중 종신보험을 영희처럼 이해하는 학생은 단 2명에 불과했다. '납입 최고'(납입 재촉), '미수 보험료'(못 받은 보험료) 등과 같은 보험용어뿐만이 아니다. 한자와 영어로 범벅된 의학용어 또한 이해가 어렵긴 마찬가지이다. 당신이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2023. 10. 6.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영화·드라마 속 지역 방언들 - 이명은 기자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영화·드라마 속 지역 방언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10기 이명은 01auddms@naver.com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는 영화 에 나온 유명한 대사이다. ‘아부지’, ‘-노’ 등의 표현으로 경상도 방언이 사용된 대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경상도 방언이 대사에 잘 활용된 영화 중 하나이다. 70년대까지만 해도 거의 모든 한국 영화는 표준어 대사만 사용했다. 하지만 이제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지역 방언을 찾아보기 어렵지 않다. 적극적으로 경상도 방언을 활용해 개성 있는 대사들을 뽑아낸 외에도 지역 방언이 잘 드러난 영화·드라마의 예는 많다. 장훈 감독의 영화 는 1980년 5월 광주를 취재한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택시 운전사 김.. 2023. 10. 4.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2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