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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2401

반려동물 용어, 우리말로 순화할 수 없을까? - 박예진 기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9기 박예진 기자 20180586@sungshin.ac.kr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외국어로 둘러싸인 반려동물용품 진열대를 종종 보게 된다. 반려동물의 사료부터 장난감, 생활용품까지. 수입 상품이 대부분이라고 해도, 국내 상품조차 제품명이나 홍보 문구에 우리말 대신 외국어를 사용하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온라인 집단조사 결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비중은 2010년 17.4%에서 2021년 27.7%로 늘었다. 그에 따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반려동물 돌봄족의 비율도 늘어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2020년 3조 4천억 원 수준까지 성장했다고 했으며, 오는 2027년에는 시장이.. 2022. 12. 15.
[한글 상식] 선봬 2022년 12월 9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선봬 2022. 12. 13.
[한글 상식] 에그머니나 2022년 12월 3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에그머니나 2022. 12. 13.
[한글 상식] 집어치워라 2022년 11월 30일 정재환의 한글상식 ▶집어치워라 2022. 12. 13.
고요의 언어, 수어를 듣다. - 정다정 기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9기 정다정 기자 daajei@naver.com 수어는 농인의 손 움직임을 포함한 신체적 신호를 이용하여 의사를 전달하는 시각언어다. 2012년, 장애인단체가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상 앞에 모여서 '훈농수어(訓聾手語)'를 읽었다. '농인의 언어인 수어가 한글과 달라 서로 통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농인들의 답답함이 크고, 자신의 의견을 원활하게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세종인 내가 농인들을 위하여 수어를 만들어 반포한다.' 이러한 운동의 결과, 2016년 2월 3일,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되면서 한국수어도 한국어와 동등한 대한민국 법정 공용어로 인정됐다. 수어는 다른 음성 언어와 마찬가지로 자연 언어에 속하므로 음운론, 형태.. 2022. 11. 30.
‘명징하게 직조’된 한자어, 꼭 써야만 하나? - 권나현 기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9기 권나현 기자 nahyunia@naver.com 영화 평론가는 영화를 감상하고 나면 별점과 함께 ‘한 줄 평’을 남긴다. 한 줄 평이란 영화에 대한 평론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9년 흥행에 성공한 영화 에 한 평론가가 남긴 한 줄 평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도 처연한 계급 우화”. 국내 영화 평론가 중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남긴 한 줄 평이다. ‘명징’, ‘직조’, ‘신랄’, ‘처연’ 등, 어려운 한자어가 가득한 그의 한 줄 평은 많은 누리꾼의 지적과 옹호를 동시에 받았다. “어려운 말만 골라 쓰면서 허세를 부린 것 같다.”, “어미 빼고 전부 한자어다.”라고 비난하는 의견이 있는 .. 2022. 11. 29.
[한글 상식] 난 그년 2022년 11월 24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난 그년 2022. 11. 24.
[한글 상식] 붓두껍이다 2022년 11월 18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붓두껍이다 2022. 11. 23.
이건범 대표, 우리말 강연활동/중랑구청 중랑구청 공무원 대상 강연 주제: 언어는 인권이다 ▶때: 2022년 11월 15일(화) 오후 2시 ▶곳: 중랑구청 지하대강당 ▶강연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대상자: 중랑구청 공무원 95명 2022.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