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1447 [주간한국] [한글의 권리]지자체 보도자료에 무분별한 외국어 남용 '심각' - 2023.05.22 ‘Beer & Non-Alcohol Beer sharing, 정원테라피 등의 활동을 한다.’, ’Tea Party, 드로잉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전남 순천시가 배포한 ‘개방정원과 연계한 열린정원 여행 프로그램 운영’이라는 보도자료의 일부 내용이다. 해당 자료를 살펴보면 ‘정원 테라피’나 ‘드로잉 체험’같은 외래어와 한국어를 접목시켜 표기한 부분은 오히려 나은 편이다. 아예 한글 표기 없이 영문만 버젓이 실려 있는 대목도 있다. 영어를 잘 모르는 이들은 해석 자체가 불가능하다. (중략)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는 지난해 8월 지방선거 이후 새 지자체장 취임을 전후한 2개월간 광역자치단체의 보도자료에서 외국어 용어와 외국 글자 표기가 얼마나 사용됐는지 분석했다. 전체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 2023. 5. 23. [인천투데이] [단독] 인천경제청, 한글날 다음주 '영어통용도시' 선포 예정 - 2023.05.17 인천경제자유구역청(김진용 청장)이 올해 ‘한글날’ 다음주에 영어통용도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글문화연대는 “우리 문화를 억압하는 뻔뻔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중략) 인천경제청이 10월 15일 영어통용도시를 선포식을 예정하면서 영어통용도시 정책 자체가 잘못됐다는 비판과 함께 한글날 주간에 영어를 통용하는 도시로 지정하는 게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영어통용도시 정책 자체가 잘못된 정책”이라며 “이 정책 집행자는 후에 영어통용도시 정책이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뒷걸음치게 한 일에 깊은 반성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죽하면 인천시의회가 조례를 부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왜 이 정책을 진행하려고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이런 인위적인 영어통용환경을 만드는.. 2023. 5. 19. [데일리경제] (주)붉다, 세계인 한글 글씨 대회 수상한 외국인 ‘한글 손글씨 폰트’ 무료 배포 - 2023.05.15 ‘(주)붉다’는 (사)한글문화연대와 공동 주최한 ‘세계인 한글 글씨 대회’에서 수상한 외국인들의 ‘한글 손글씨 폰트’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일에 맞추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인 ‘한글 손글씨 폰트’는 지난 세계인 한글 글씨대회 수상자로서 각각 으뜸상을 수상한 ‘야스타케 사쿠라(일본)’와 특별상을 수상한 ‘캘리 리(미국/재외동포)’이다. 해당 폰트들은‘문자동맹’ 및 ‘한글문화연대’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 다운로드와 함께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주)붉다 와 (사)한글문화연대가 공동 주최한 세계인 한글 글씨 대회는(World Hangul Handwriting Competition WHHC) 한글과 한국어에 관심 있는 세계인들이 한글 생활을 보다 풍부하게 누릴 수 .. 2023. 5. 17. [이데일리] 尹취임 1년, 과도한 영어표현…‘어그레시브하게’[반갑다 우리말] - 2023.05.11 거버넌스(민관협력·협치·행정), 세일즈 외교(경제 외교), 가이드라인(지침), 글로벌 스탠더드(국제표준·국제기준) 등. 정부 부처가 국민에게 발표한 공식문서에 자주 등장한 외래어 표현들이다. 공공언어가 어렵다는 지적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예전에는 어려운 한자어 남용으로 공문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면, 요즘엔 영어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처지다. 올바른 국어 사용에 앞장서야 할 정부가 배포하는 보도자료나 일부 기관장의 발언들을 보면, 과도한 외국어 오·남용 사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글문화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중앙정부기관(47개 부처·청·위원회)에서 낸 보도자료 1만1918건을 살펴본 결과, 절반 수준인 5501건의 외국어 표현·표기 남용이 확인됐다. 중앙행정기관 보.. 2023. 5. 11. [뉴시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BI, 다시 영문으로...한글단체 "시대 역행" - 2023.05.10 현대건설이 주택 브랜드 '힐스테이트'의 로고 디자인을 영문으로 바꾼 것을 두고 시대 역행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3일 새로운 힐스테이트 BI를 발표했다. 현대(Hyundai)와 헤리티지(Heritage)의 의미를 담은 'H' 형태의 심볼과 고유한 색상은 유지하되 국문 표기 '힐스테이트'를 영문표기 'HILLSTATE'로 바꿨다. (중략) 하지만 한글 단체는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외국에 짓는 것도 아니고 국내에 짓는 힐스테이트를 영문으로 적어야만 상품 값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한류나 한글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진 상황에서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것을 영문으로 적을 필요가 없다".. 2023. 5. 11. [뉴스톱] [팩트체크] 외국어 간판과 메뉴판은 불법? - 2023.05.08 최근 SNS에는 잇따라 인기 식당, 카페 등 이른바 ‘핫플레이스’를 이용하다 겪은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와 관심을 받았다. 일부 가게들이 간판이나 메뉴판을 영어나 프랑스어 등 외국어로만 표기하는 경우가 많아,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한 카페에서 미숫가루를 ‘MSGR’로 표기해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인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가게의 간판이나 메뉴판을 영어 등 외국어로만 표기하는 것은 불법이다”라는 내용의 SNS 게시물이 100만 조회수를 넘기며 관심을 받았다. (중략) ◆절반이 ‘외국어 간판’... “취약소비자 배려 필요” 2019년 한글문화연대가 12개 자치구 7252개 간판을 대상으로 한글표기 실태를 조사한 결과, 외국어 간판은 1704개.. 2023. 5. 9. [주간한국] [한글의 권리] 지자체의 끊임없는 영어 상용화 정책 - 2023.05.04 육회가 ‘six times', 곰탕이 'bear stew'? 과거 국내 한식당에서 메뉴판에 이 같은 엉터리 영어 번역문을 병기하는 해프닝이 언론 보도를 통해 크게 알려진 적이 있었다. 식당 주인은 그야말로 ’망신살‘이 뻗친 일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웃고 넘어갔지만, 이를 계기로 우리말의 영어 번역문이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불친절한 영어 표기로 불편을 느낄 수 있어서다. 최근 이 같은 언어장벽을 깨기 위해 부산광역시과 인천광역시 등 지자체들이 경제자유구역에 조성된 국제도시에서 영어를 적극 활용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어를 공영화처럼 사용해 외국인들이 불편하지 않게 머물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국제 행사나 외국 기업 유치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자는 이유다. 하.. 2023. 5. 8. [오마이뉴스] '줄임말 신조어' 피해야 할 현상? "그렇지 않다, 다만"-2023.04.30 "언어라는 것이 어렵게 쓰여질 경우에 한 개인에게 족쇄도 감옥도 될 수 있구나. 그게 제가 언어는 인권이라고 주장하게 된 계기였어요."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는 20년 간 국어 운동에 몸담고 우리말을 지키고 가꾸고 있다. 그는 2012년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을 이끌어내는데 큰 기여를 했고, 공문서에 한자를 혼용하자는 사람들이 청구한 위헌심판에서 한글전용을 변론하여 지켜냈다. 2018년에 이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외솔상을 받았다. 다음은 지난 20일 그와 진행한 인터뷰다. (중략) - 그렇다면 요즘 새로운 말, 신조어. 이런 풍조나 세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신조어가 거의 다 줄임말들이잖아요. 줄임말은 피해야 할 현상이다? 이것도 나는 마땅한 생각은 아니라고 봐요. 왜냐하면 기성세대들도 .. 2023. 5. 2. [이데일리] 공공언어실태 부산 꼴찌, 울산 우수...왜?[반갑다 우리말]-2023.04.27 우리나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공공언어를 가장 바르게 사용하는 지역으로 울산이 꼽혔다. 반면 전국 대도시 중 부산은 외국어 오남용을 가장 많이 하는 도시라는 오명을 얻었다. 한글문화연대가 지난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외국어 오남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다. 이 단체는 해마다 한글날을 기념해 우리말 사랑꾼과 해침꾼 등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울산이 ‘우리말 사랑꾼’에 선정된 이유는 선명하다. 울산은 보도자료 등 공공문서에서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하려고 가장 애쓰고, 그 성과를 유지했다는 게 한글문화연대 측의 설명이다. (중략) 박 시장이 공을 들여 추진 중인 ‘영어 상용도시’ 사업도 우리말의 전통과 정체성 훼손을 우려한다. 일부 한글단체와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지난해부터는.. 2023. 4. 2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