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연대 소식지 802
2020년 12월 24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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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강연/뉴시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언어는 인권…쉽게 쓰는 것이 중요" - 2020. 12. 12.

[뉴시스 ]우리말 먼저-(18)] 온라인 강연
"우리말로 새말 만드는 것 반가워"
"밀당, 꿀잼, 빼박 등 재미있는 말"
"새말 만드는 노력 필요...언론도 고민해야"
     
[서울=뉴시스] 이건범 한글연대 대표. 2020.12.12. (사진 = 뉴시스 영상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네티즌도 '누리꾼'으로 바꿨고, 리플도 이제 '댓글'이라는 말로 쓰죠. 이처럼 (어려운 말이나 영어를) 쉬운 말로, 우리말로 바꿀 수 있습니다. 언론에 계신 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면 가능합니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최근 공감언론 뉴시스 통신사 편집국 기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강의에서 "우리말을 쉽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뉴시스의 '우리말 먼저' 사업 일환으로 편집국에서 직접 강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온라인 강연으로 대체해 열렸다.

이 대표는 평소 '언어는 인권'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다. 그는 "'쉬운 말 쓰기'는 세계의 흐름"이라면서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고 민주주의를 사회 만드는 첫 걸음"이라고 했다. "어려운 말을 쓰면 생길 수 있는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효율성도 짚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기본 정신은 뭐였을까. 이 대표는 오늘날로 따지면, '인권 의식'이라고 했다.

"한글이라는 문자를 인권으로 바라보신 거죠. 오늘날 저희의 시각으로 보면, 언어를 인권으로 바라보는 '언어인권 정신'과 같은 겁니다. 한글문화연대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이런 일에 나서는 이유가 그것이죠. 우리 문화 보존 차원과 함께 우리말을 풍부하고 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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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국 소식] 한글문화연대, 연말 중앙행정기관 보도자료 칭찬하기 행사 열어

한글문화연대, 연말 중앙행정기관 보도자료 칭찬하기 행사 열어 -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꿔 쓴 보도자료를 찾습니다!”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연말을 맞이하여 중앙행정기관 대변인실을 대상으로 행사 “외국어를 우리말로 바꿔 쓴 보도자료를 찾습니다!”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11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46곳의 중앙행정기관 대변인실이 올해 작성한 보도자료 가운데 흔히 쓰는 외국어를 우리말로 쓴 사례를 추천받았다.

그 결과 총 15개 기관의 대변인실이 참여하여 62개의 보도자료와 135개의 우리말 사례가 응모되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개 기관의 대변인실이 선정되었다. 수상한 대변인실에는 5만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수여 한다.

선정된 기관은 해양경찰청, 외교부, 문화재청, 기상청, 소방청, 인사혁신처, 공정거래위원회, 여성가족부, 산림청, 국방부이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28개의 보도자료와 49개의 외국어 낱말을 우리말로 바꾸어 쓴 사례를 가장 많이 추천하여 해양경찰청 대변인실이 그동안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우리말로 보도자료를 쓰기 위해 노력한 바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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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기자단 7기] 기사

노랫말싸미 2부 ― 노랫말의 맛 - 박창수 기자


음식이 맛있어야 그 식당이 유명해지고 오래 가는 것처럼 노랫말에도 맛이 있어야 특유의 힘을 가지고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4분 남짓한 짧은 시간에 노랫말은 아름다운 선율과 만나 음악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을 낸다. 1부에서는 노랫말과 시대 사회를 알아보았다면 2부에서는 다른 방향으로 시와 노랫말의 연관성과 노랫말의 여러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자.

시는 노랫말 되고, 노랫말은 시가 되어 (시와 노랫말)
시와 노랫말은 운율을 가진 함축된 글이라는 점에서 서로 닮았다. 그래서 노랫말처럼 다양한 박자감이 존재하는 시가 있는가 하면 시처럼 아름답고 재치 있는 비유로 지어진 노랫말도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널리 알려진 시인의 작품이 노랫말로 만들어져 대중에게 사랑받는 예도 많다.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과 정지용의 시 <향수>는 음악을 입힌 노랫말로 새로 태어나 많은 가수에게 불려 왔다. 한편 아이유의 <밤 편지>처럼 시는 아니지만, 시만큼 아름다운 비유와 표현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어 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노랫말도 있다. 이는 서로의 기준을 넘나드는 시와 노랫말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그래서 시인과 작사가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구현우 시인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는 2015년 슈퍼주니어-디앤이(D&E)의 ‘브레이킹 업’, 레드벨벳의 ‘오 보이’, 샤이니의 ‘드라이브’를 작사하고 최근 4월 ‘나의 9월은 너의 3월은’이라는 시집을 출간한 시인 겸 작사가이다...> 더 보기


완벽하지 않아 더 소중한 그대, 한식 이름 번역 - 김성아 기자


‘식’은 인간 생활의 기본 요소 중 하나이다. 일을 할 때도, 쉴 때도. 약속을 잡을 때도, 여행을 떠날 때도. 우리는 ‘무엇을 먹을지’ 항상 고민한다. 따라서 나라마다 고유한 음식 문화가 발달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라는 고민이 몇백 년, 몇천 년 동안 쌓여 생긴 특징이다.
 역설적으로 각 나라의 음식 문화가 발달할수록 ‘음식명 번역’은 어려워진다. 번역은 ‘다른 언어 형식’과 ‘같은 내용’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음식 문화에는 같은 내용이 없다. 같은 ‘면’이라도 스파게티를 국수라고 부르는 게 어색하듯, 1대1로 바꿔 쓰기는 어렵다. 그래서 다른 문화를 조금이라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음식명 번역이 더욱 필요하다. 완성될 수 없을지라도.

새롭게 제정한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올해 7월 15일 「공공 용어의 영어 번역 및 표기 지침(문체부 훈령 제279호, 2015. 12. 29. 제정)」을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으로 새로 제정했다. 기존의 영어에 더하여 중국어와 일본어를 번역 대상 언어에 포함했으며, 훈령 적용 범위에 ‘음식명 분야’를 추가했다.
추가된 훈령 가운데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음식명 분야의 영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이다. 한국어 발음을 그대로 살려 한식 이름을 번역하자는 ‘음역파’와, 용어의 의미를 살려 번역하자는 ‘의미역파’ 사이에 논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기업 모두 이 지침을 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파급력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금부터 음식명 분야, 그 중에서도 영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의 원칙, 예시, 문제점을 차례대로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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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국 소식] 우리말 강연 활동/공주시청 -이건범 대표

주제: 언어는 인권이다 - 쉬운 공공언어를 사용해야 하는 까닭


공주시청 공무원 정책아카데미 8회차

▶ 때: 2020년 12월 17일(목) 낮 4시
▶ 곳: 공주시청 대백제실
▶ 강연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 참석자: 공무원 43명


◆ [누리방송] 스니즈 가드, 패닉 바잉, 스토리노믹스 이젠 우리말로 써 봐요! (우리말 아리아리 여섯째 타래)


문어발, 재밌게가 함께하는 우리말(한국어) 전문 누리방송, <우리말 아리아리>의 여섯째 타래가 펼쳐집니다.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날마다 하나씩 올라갑니다!


월: 새말이 나왔어요
화: 내가 만든 새말
수~금: 알고보니 한글은


▶ 새말이 나왔어요 2
- 스니즈 가드, 패닉 바잉, 스토리노믹스 이젠 우리말로 써 봐요!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각종 오해를 풀고 올바르고 정확한 지식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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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 우리말 고운말 (9/22)


한글문화연대에서는 국어문화원연합회, 티비에스와 함께 <함께 써요! 쉬운 우리말- 우리말 고운말>사업을 펼칩니다. 9월 1일부터 매주 평일 오전에 방송되는 <우리말 고운말>에서 어려운 공공언어, 교통용어 등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 소개합니다.


방송 제목: 티비에스(TBS FM 95.1) <우리말 고운말>

방송 기간: 9월 1일~11월 30일

방송 시간: 매주 월-금, 오전 11:56~11:58

<9월 22일 방송 내용>
 톨게이트→요금소
 IC, 인터체인지→나들목
 JC→갈림목,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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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상식] '걸맞은', '알맞은' - 정재환 공동대표

   

    [2020년 6월 17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걸맞은', '알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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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다듬기] 원클릭 → 단박, 단박에

원클릭 → 단박, 단박에

‘원클릭'의 쉬운 말로 ‘단박’, '단박에' 선정-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


‘원클릭’이라는 외국어를 대신할 우리말로 ‘단박, 단박에’가 뽑혔다. 공공기관이나 언론이 사용하는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다듬기 위해 꾸려진 한글문화연대 말모이 모임이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원클릭’의 쉬운 우리말을 논의한 결과였다.

‘원클릭(one-click)’은 단 한 번의 접속을 의미한다. 보통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간편하고 신속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을 지칭할 때 주로 쓴다. 1997년 전자상거래 회사 아마존이 개발한 서비스의 이름으로 처음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 흔히 쓰는 단어가 되었다. 한 기사의 대목 “결제 핵심은 앱을 실행하기만 하면 바로 결제 QR코드가 뜨는 '원클릭' 결제 서비스다.”가 그러한 예에 해당한다...>더 보기

대상어

다듬은 말

원클릭

단박, 단박에

용례

◎ 기보, 케이뱅크 이용자들에게도 '원클릭 보증'
→ 기보, 케이뱅크 이용자들에게도 '단박에 보증'

◎ 컴투스, 2019 원클릭 채용 4월 30일까지 실시
→ 컴투스, 2019 단박 채용 4월 30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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