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2533 글이 빛나는 밤에 글이 빛나는 밤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3기 문학 모둠 이민재 기자 2942207@naver.com 서경아 기자 calum0215@gmail.com 이지은 기자 freeloves84@hanmail.net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의 문학을 사랑하는 세 사람. 이지은 기자, 서경아 기자, 이민재 기자가 모여서, ‘문학’이란 소재를 가지고 ‘우리말’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공감과 위로를 통해 소통하는 라디오 형식을 이용하면 저희의 의도를 잘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이는 라디오 ‘글이 빛나는 밤에’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글이 빛나는 밤에’는 고민이 있는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가득한 문학과 함께 위로해주는 라디오.. 2016. 9. 30. [이웃집 소식]다도/전통 다례 수업 [대한명인: 다도/전통 다례] 강경순 원장님의 40년 차와의 인연 아름다운 가을, 다도, 다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양반가의 문화였다는 다도, 다례에는 양반들의 학덕을 갖춘 인격과 상대를 배려하는 예절, 우아함이 담겨있는 기품있는 우리 문화입니다. 이 행사는 우리 단체 최현주 운영위원이 소개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6dt9PxtIbM 10월 다도 수업 정보 : □ 배우는 곳 : 은평구 진관사 함월당 □ 다도 수업 문의 : 02-359-8410 / 02-359-2055 □ 수업료 : 3개월 수업료(1회당 2시간수업/ 총 12회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도 15만원 □ 시작일 : 10월 6일 오전 10시 첫 수업 시작 한국 전통다.. 2016. 9. 29. 가슴꽃 [아, 그 말이 그렇구나-153] 성기지 운영위원 시월이다. 시월은 문화 국경일인 한글날을 품고 있어서 우리 겨레에겐 더욱 높고 푸른 계절이다. 한글날을 앞뒤로 나라 곳곳에서는 우리말 우리글 자랑하기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갖가지 기념행사를 할 때 보면, 참가자들 가운데 가슴에 꽃을 달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 꽃을 가리키는 우리말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어떤 사람은 ‘코사지’라 부르고, 또 ‘꽃사지’라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이 꽃의 명칭은 프랑스어인 ‘꼬르사쥬’에서 왔는데, 사전에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코르사주’가 표준말로 올라와 있다. 그러나 이제 기념식에서 가슴에 꽃을 다는 문화가 우리나라에도 거의 정착되었기 때문에, 우리말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요즘 순화해서 쓰는 말이 ‘.. 2016. 9. 29. [알림]우리말 가꿈이, 570돌 한글날 맞이 백일장(10/8) 문학작품을 창작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하여 우리말과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려는 행사로 570돌 한글날 맞이 행사로 온누리 백일장을 엽니다. ◾때와 곳: 10월 8일(토) 낮 2시, 세종로 공원(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탑 앞) ◾부문: 행시와 운문 ◾시상: 으뜸 1명, 버금 2명, 보람 10명 ◾심사: 한국문인협회 ◾접수: 사전 참가 신청과 현장 접수 2016. 9. 22. 우리말글 강연 활동 ● 이건범 대표 특강 ▷ 강연 주제 : 효율과 인권을 추구하는 국어 소통의 길 ▷ 대상 : 한국교통대학교 학생 대상 ▷ 때 : 2016년 9월 8일 한국교통대학교 강당 2016. 9. 22. 애띤 얼굴? 앳된 얼굴? [아, 그 말이 그렇구나-152] 성기지 운영위원 자기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사람은 주위의 부러운 눈길을 받기 마련이다. 동안으로 인기를 모으는 연예인들을 분석해 보면, 아기처럼 이마가 상대적으로 넓고, 눈이 동그랗고 얼굴 전체에 비해 코와 턱의 길이가 약간 짧은 편이라고 한다. 흔히 이렇게 어려 보이는 얼굴을 가리켜 ‘애띠다’, ‘애띤 얼굴’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바른 말이 아니다. 우리말에 ‘어리다’는 뜻을 더해 주는 접두사 가운데 ‘애’라는 말이 있다. 호박에 ‘애’를 붙여서 ‘애호박’이라고 하면 어린 호박이 된다. 이 ‘애’라는 말에 어떤 태도를 뜻하는 ‘티’가 붙어 ‘애티’라 하면 “어린 태도나 모양”을 뜻하는 명사가 된다. “애티가 난다.”라고 쓴다. 그러나 이 말을 ‘애티다’ 또는 .. 2016. 9. 22. [이웃집 소식] 인류의 최고 고전 <훈민정음 해례본> 강독 강의 세종학교육원 2기 모집 2016. 9. 12. 우리말 사랑 동아리 4기 대표자 모임 지난 9월 10일 토요일 1시 한글문화연대 시민공간 활짝에서 우리말 사랑 동아리 4기 대표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조금은 긴장된 분위기에서도 차분하게 동아리의 활동 계획과 8월 활동 보고를 발표하였습니다. 앞으로 얼마 안 남은 기간에도 우리말글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약속하며 대표자 모임을 마쳤습니다. 동아리 소속 모둠장 벼리 송곡관광고등학교 권이정 가온누리 부평서여자중학교 이규린 그린나래 숭의여자고등학교 임현수 동백꽃 동백고 김고운 부원 라별 중학교 최윤정 바로세움 염광고 유하은 부원 바투말글 인천국제고 허정민 부원 순 한(순수한 한글) 혜화여자고 이예현 아름말꽃누리 성심여자고 손가희 온 경남외국어고 김채림 우리말 누리 상지여자고 선생님 한앎 신성중학교 김정민 2016. 9. 12. 반죽. 변죽, 딴죽 [아, 그 말이 그렇구나-151] 성기지 운영위원 우리말에 ‘반죽이 좋다’란 표현이 있다. ‘반죽’은 “쌀가루나 밀가루에 물을 부어 이겨 놓은 것”이다. 이 반죽이 잘 되면 뜻하는 음식을 만들기가 쉽기 때문에, 마음먹은 대로 원하는 물건에 쓸 수 있는 상태를 ‘반죽이 좋다’고 말한다. 이 뜻이 변해서 오늘날에는 “쉽사리 노여움이나 부끄러움을 타지 않을 때”에도 ‘반죽이 좋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런 경우의 ‘반죽이 좋다’를 흔히 ‘변죽이 좋다’고 혼동해서 쓰는 경우가 있다. ‘반죽’과 ‘변죽’의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이다. ‘변죽’은 “그릇이나 과녁의 가장자리”를 뜻하는 말이다.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이다. 여기에서 나온 말이 ‘변죽을 울리다’인데, “바로 집어 말을 하지 않고 둘러서 말을 하.. 2016. 9. 8. 이전 1 ··· 219 220 221 222 223 224 225 ··· 2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