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81 [노동과 세계] 윤석열 정권 교육과정 퇴행을 막아라 - 2022.10.06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윤석열 정권에 교육과정 퇴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022개정교육과정 총론 시안에서 노동·생태교육 삭제, 민주시민교육 축소, 역사교육과정 왜곡, 성평등교육 삭제 시도 등 총체적 퇴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교조는 28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견을 핑계로 정권의 입맛에 맞게 교육과정을 수정하려는 일제의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라며 "학생들의 삶을 위해 교육과정 퇴행을 막고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은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국민들과 꾸준하게 만들어 온 교육과정의 목표가 바뀐다는 건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며 명백한 교육퇴행이다.”라며 “은근슬쩍 삭제해버린 노동교육, 생태교육, 속히.. 2022. 10. 13. [동아사이언스] [의과학용어의 조건] ① "용어에는 실마리가 있어야 한다" - 2022.10.05 [편집자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면서 우리 사회엔 방역과 백신 접종 등과 관련한 의과학 용어들이 홍수처럼 쏟아졌습니다. 정부나 의과학계는 어느 때보다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으며 정체 불명의 감염병 실체와 대처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과학 분야 전문 용어가 수도 없이 대중에게 노출됐고 새로운 개념의 방역 용어도 등장했습니다. 동아사이언스는 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함께 3년째 의과학용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는 기획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는 세대간 격차를 넘고 소외계층도 이해할 수 있는 의과학용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합니다. “용어에는 실마리가 담겨 있어야 한다” 구연산은 시트르산을 통상적으로 부르는 말이다. 약 유기산으로 자연에서는 감귤과 레몬.. 2022. 10. 13. [노컷뉴스] 전교조, 학부모 단체 등 '부산영어상용정책' 백지화 요구 - 2022.10.05 '부산영어상용반대 국민연합'은 6일 낮 2시부터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영어상용정책 백지화를 위한 시민대회'를 연다. 시민대회에는 한글학회와 한글문화연대 등 74개 국어단체들의 대표와 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 부산학부모연대 등 35개 부산지역시민단체 회원 및 일반 시민이 참석해 '영어상용도시 부산' 정책의 문제점을 비판한다. (후략) 출처: https://www.nocutnews.co.kr/news/5828016 본 기사는 노컷뉴스(2022.10.05)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전교조,학부모 단체 등 '부산영어상용정책' 백지화 요구 '부산영어상용반대 국민연합'은 6일 낮 2시부터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영어상용정책 백지화를 위한 시민대회'를 연다. 시민대회에는 한글학회와 한글문화연대 등 74개 국어단체들의 대표와.. 2022. 10. 13. 이해하기 어려운 표지판 - 양다연 기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9기 양다연 기자 ydy0828@naver.com 표지판은 특정 사실을 알리기 위해 문자나 그림으로 표시를 해놓은 판을 말한다. 예를 들어 눈에 띄는 붉은 배경 위에 굵은 글씨로 적힌 ‘주의’ 표지판, 화장실 입구 앞에 붙어있는 남자와 여자 그림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대표적인 표지판이다. 이와 같은 예시에서처럼, 표지판의 일차 목표는 사람들에게 주의사항을 미리 알려 일어날 수 있는 문제와 곤란한 상황을 피하는 것이다. 표지판에는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인식하는 색, 그림, 그리고 모형이 주로 사용되며,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짧은 문구가 적힌다. 그러나 표지판에 외국어를 남용하면서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짧은 시간 안에 정보를 전달해야하는 표지판의 기능이 오히려 약화되고 있다.. 2022. 10. 12. 언어를 쉽게, 올바르게, 재미있게. 한글문화연대 - 김동찬 기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9기 김동찬 기자 kdc011020@naver.com 인간은 언어로 세상을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한다. 그런 의미에서 언어는 크고 작은 집단과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초적인 요소이다. 인간은 한 사회가 공유하는 공동의 언어를 학습하고 이해함으로써, 사회의 구성원으로 녹아들어 기능한다. 어느 날 말과 글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낯선 곳에 혼자 떨어진 상황을 상상해 보자. 읽을 수도, 알아들을 수도, 쓸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인간으로서, 나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공유하는 언어인 한국어, ‘국어’는 이러한 지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국어가 있기에 우리는 국가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타인과 소통, 협력하며 사회의 유지에 기여할 수 있다. 600여 년 전 세종.. 2022. 10. 12.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속 영어 - 쉬운 우리말을 사용하자! - 이연수 기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9기 이연수 기자 dldustn2001@naver.com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지역간 도서관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지역별ㆍ분야별 분관을 둘 수 있다.' (도서관법 제18조) 국립중앙도서관은 위 도서관법에서 이야기하듯 단순 대출, 반납, 행사를 담당하는 기관이 아닌, 나라를 대표하여 지식을 다루는 기관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대한민국의 지식문화유산을 전승하고 국민의 지적인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 또 국민 누구나 유용한 지식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래서 국립중앙도서관에는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정보가 모여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도서관법 제20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도서관자료(온라인 자료 제.. 2022. 10. 12. [오마이뉴스] 의회 심사보류... 부산 영어상용도시 추진 제동 - 2022.10.04 부산시의회가 무리한 추진을 이유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영어상용도시 협약에 제동을 걸었다. 부산시, 먼저 협약 맺고 사후 동의 절차 논란 지난달 29일과 이달 4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글로벌 영어상용도시 및 영어교육도시 부산 추진을 위한 부산시-부산교육청 업무협약 동의안'에 대한 검토에 나섰다. 지난 8월 시와 교육청이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협약을 맺은 지 약 2개월 만이다. (중략) 박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영어상용도시 조성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공약했고, 하 교육감도 이에 호응했다. 시와 교육청은 ▲영어교육 프로그램 개발 ▲권역별 영어교육센터 조성 ▲영어상용화 도시 추진단 등에 합의했다. 국어 관련 단체는 시의회의 심사보류가 "당연한 결과"라고 반응했다.. 2022. 10. 12. [경북일보] [박영석의 말과 삶] 넘쳐나는 외래어 위험한 우리말 - 2022.10.03 며칠 있으면 제576돌 한글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부터 한글날 다음날인 10일까지를 ‘2022 한글주간’으로 정하고 한글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되새기고자 ‘고마워, 한글’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한글의 쉽고 편리함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자 하는 것이 그 취지다. 세종대왕은 ‘백성을 어여삐 여겨’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글 한글을 만들었다. 당시 한자를 신봉하는 많은 학자들의 반대를 물리치며 기어코 한글을 창제할 수 있었던 것도 백성을 위하는 남다른 마음 때문이었다. 말은 있었지만 문자가 없었던 우리는 한글이 창제됨으로써 비로소 주고받는 말들을 글로 남길 수 있었다. 한글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중략) 이처럼 우리말 오염이 심각해지고 .. 2022. 10. 12. [오마이뉴스] 전국 100개 단체 "토박이말, 국가 교육과정에 꼭 넣어야" - 2022.10.01 "토박이말의 값어치와 중요함을 깨닫고 국가 교육과정에 꼭 넣어 달라." 한글‧교육‧시민운동 등 전국 100여개 단체들이 교육부에 이같이 촉구했다. 경남 진주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토박이말바라기는 9월 30일 한국교원대학에서 열린 '국어과 관련 공청회'에 앞서 토박이말을 교육과정에 넣을 것을 요구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 8월에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해 교육과정을 고쳐야 한다는 여러 가지 의견이 쏟아지는 가운데, 토박이말을 꼭 넣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 성명에는 한글문화연대, 한글학회가 들어 있는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전국국어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같은 교사단체, 한국YMCA전국연맹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함께 했다.. 2022. 10. 12.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5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