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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여기는 진주] 우리말 단체들 "개정 교육과정에 '토박이말' 포함해야" - 2022.09.29 진주를 포함한 전국의 우리말 단체 90여 곳이 교육부를 상대로 외래어나 한자어가 없는 순우리말인 '토박이말'을 교육과정에 포함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교육부가 지난달 발표한 올해 국어과 교육과정 시안에 관련 성취 기준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형관 기자입니다. (중략) 이들은 의견 관철을 위해 내일(30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성명서 낭독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이건범/한글문화연대 대표 : "어릴 때부터 토박이말을 가르치는 것은 우리말 뿌리가 어떤 것들인지 알려주는 것이고, 학술 용어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어린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것이고요."] 교육부는 다음 달 7일까지 올해 교육과정 시안과 관련해 공청회 등을 열고,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에 의견을 전달할 방침.. 2022. 10. 12.
[경남도민일보] 누구나 이해하도록 다듬은 말 찾는 노력을 - 2022.09.28 흔히 기자들은 ‘중학생도 읽고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쓰라’고 배웁니다. 꼭 ‘기사’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공공 기관이 만드는 ‘보도 자료’에도 적용하면 어떨까요? 그러면 공공 기관에서 우리말을 바르게 쓰고자 할 때 어떤 원칙과 방법이 있을까요. 보도 자료 속 어려운 한자어, 외국어, 외래어, 일본식 표현 등은 점차 줄고 있지만 끊이지 않고 있다. 휴가지에서 쉬면서 원격으로 일하는 방식을 뜻하는 ‘워케이션’ 등 시대에 따라 새로운 용어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중략)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그것을 ‘누구나’ 이해하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보도 자료를 작성하는 공직자가 이런 문제로 고민이 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로마자(알파벳)’와 ‘한자’를 줄이는.. 2022. 10. 12.
[KBS뉴스] 시민 40% "영어 상용 반대" ···시의회 '졸속 추진' - 2022.10.06 부산시가 추진하는 '영어상용도시' 사업이 시작도 하기 전부터 삐걱대는 모양새입니다. 부산 시민 40%가 이 사업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데다, 시의회도 정당성이 떨어진다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일상에서 영어 사용을 늘려 도시 수준을 높이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영어상용도시' 조성 사업. 부산 시민들은 이 사업을 어떻게 생각할까. 한글 관련 단체들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민 5백 명에게 물었습니다. 실크 사업 추진을 놓고 찬반을 묻는 질문에 41%가 '반대', 28%가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공공 부문의 문서와 정책 이름에 영어가 쓰이면 불편하다는 응답 65%, 공공시설이나 표지판에 있는 영어가 불편하다는 답 58%로, 시민 상당 수가 알 권리 침해를 우려하는.. 2022. 10. 7.
한글 아리아리 894 새 창으로 보기 한글 아리아리 894 2022년 10월 6일 2022년 10월 6일, 우리말 소식 📢 1. 부산 영어상용도시 정책 반대 전국민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세요! 2. 2022년 우리말 사랑꾼, 우리말 해침꾼을 발표합니다. 3. 2022 한글날 잔치, 한글 사랑꾼, 장원 급제요! 행사를 엽니다. 4. 새말을 소개합니다. 가상 세계에도 패션이 있다 5.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정재환의 한글 상식 6. 국방부에 '데이룸' 대신 쉬운 우리말 쓰기를 요청했습니다. 7. 대학생 기자단 9기 기사 부산 영어상용도시 정책 반대 전국민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세요! [부산 영어상용도시 정책 반대 전국민 서명운동] 2030년 세계박람회를 준비하면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부산을 영어상용도시로 만들겠다고.. 2022. 10. 7.
[국민일보]"부산 '영어 상용도시' 반대...한글 의미 되새겨야" - 2022.10.06 우리말을 둘러싼 환경은 쉴 새 없는 부침을 겪고 있다. 최근 K팝의 흥행 등과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며 조명을 받았지만, 동시에 부산의 ‘영어 상용도시’ 조성 논란, 젊은 세대의 문해력 저하 논란 등 우리말의 좁아진 입지를 보여주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부대표는 576돌 한글날을 앞둔 5일 서울 마포구 한글문화연대 사무실에서 국민일보와 만나 “훈민정음 서문에도 나오듯 한글은 세종대왕이 한자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백성들의 ‘언어 인권’을 위해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글이 만들어진 의미를 되새기며 공공언어를 쉽게 써야 할 필요성과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돌아보는 한글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07년부터 한글문화연대 활동을 시작한 김 부대표는 같은 해.. 2022. 10. 7.
[알기 쉬운 우리 새말] ‘뉴 스페이스’는 ‘민간 우주 개발’로 인간은 늘 지구가 아닌 다른 별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달에 토끼가 있다는 낭만적인 상상을 하기도 했고, 지구의 자원이 부족해지는 염려에 대안으로 다른 행성의 자원을 활용할 수 없는지, 나아가서는 화성 같은 곳에서 인간이 살 수는 없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왔다. 닐 암스트롱이 달 착륙에 성공한 이래 우주 개발은 강대국들과 정부의 몫이었다. 첨단 과학기술력과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우리도 2022년 누리호 발사를 성공시킴으로써 세계에서 자력으로 우주로켓을 발사한 11번째 나라가 됐다. 그리고 그 흐름은 이제 민간기업으로까지 이어졌다. 우주항공산업에 진출한 대표적인 민간기업으로는 스페이스엑스, 블루오리진, 버진갤럭틱 등이 있다. 물론 우리나라 기업은 아니다. 가장 먼저 설립된 기업은 .. 2022. 10. 6.
[알림] 바른 말 쉬운 말 고운 말 만화(웹툰)·표어 공모전 수상자 발표 2022 바른 말 쉬운 말 고운 말 만화(웹툰)·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수상한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2 바른 말 쉬운 말 고운 말 만화(웹툰)·표어 공모전 수상 으뜸 쉼표 없는 비속어 사용 마침표 없는 우리말 파괴 이동원 (송악중학교 1학년) 버금 줄임말은 우정파쇄기,우리말은 우정복사기 김민기 (부산서중학교 1학년) 보람 신조어는 일방소통, 우리말은 쌍방소통 신혜빈(제주신성여고 2학년) 세대 차이 생각 차이, 바른 말이 이어 줍니다 염승준(경남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2022 바른 말 쉬운 말 고운 말 만화(웹툰)·표어 공모전 수상 으뜸 바른말 메롱치과 이세희(계성고등학교 3학년) 바로가기 버금 우리의 언어를 지켜봅시다. 전현준 (진영제일고 3학년) 바로가기 보람 슬기로.. 2022. 10. 6.
2022 만화 수상작 - 으뜸상 <바른말 메롱치과/이세희> ■ 2020 바른 말 고운 말 쉬운 말 만화(웹툰) 표어 공모전 수상작 * 으뜸상 2022. 10. 6.
2022 만화 수상작 - 버금상 <우리의 언어를 지켜봅시다/전현준> ■ 2022 바른 말 고운 말 쉬운 말 만화(웹툰) 표어 공모전 수상작 * 버금상 2022.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