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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7월 알음알음 강좌-참교육에서 참배움으로/김두루한(사진) [7월 알음알음 강좌]참교육에서 참배움으로 ■ 강사: 김두루한(경일고 교사, 문학박사) ■ 때: 2014년 7월 28일(월) 저녁 7시 30분 ■ 곳: 공간 활짝(마포역 2번 출구 또는 공덕역 1번 출구) 2014. 7. 29.
한글 아리아리 481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481 2014년 7월 24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아리아리 내리비치] ◆ [알림] 7월 알음알음 강좌-참교육에서 참배움으로(7/28) ◆ [누리방송]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4회-조선어학회 이야기 ◆ [우리말 이야기] 안전하지 않은 안전사고-성기지 학술위원 ◆ [우리나라 좋은 나라] 삶에 목적 따위는 없다-김영명 공동대표 ◆ [알림] 안녕! 우리말 운동을 함께해주세요. * '내리비치'는 한글문화연대가 '차례'를 갈음하여 부르는 말입니다. ◆ [알림] 7월 알음알음 강좌-참교육에서 참배움으로(7/28) ◆ [누리방송]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4회-조선어학회 이야기 한글문화연대는 우리말글을 주제로 여러가지 지식과 정보 등을 나누는 누리.. 2014. 7. 24.
삶에 목적 따위는 없다. [우리 나라 좋은 나라-42] 김영명 공동대표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얘기들이 넘쳐난다. 대개 삶의 목적은 행복이라고들 한다. 그럴 듯해 보인다. 그러나 좀 더 생각해 보면 이건 좀 바보 같은 소리 같다. 삶에 목적이라는 것이 있나? 우리가 어떤 무엇을 이루기 위하여 이 땅에 태어났나? 아니면 태어난 뒤에 우리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살고 있나? 아니다. 우리는 그냥 이 세상에 던져졌으니까 살아갈 뿐이다. 나는 비행기 승무원이 되어야지 하는 목적은 사는 동안에 가지게 되는 하나의 목적이지 내가 이 땅에 태어나서 사는 것 자체의 목적은 아니다. 나는 어차피 내 뜻과는 관계 없이 세상에 태어났고, 태어난 뒤에 아직 죽지 않으니 살아갈 뿐이다. 죽기가 두렵고, 나중에 어차피 죽을 건데 미리 내가 먼저.. 2014. 7. 24.
안전하지 않은 안전사고 [아, 그 말이 그렇구나-49] 성기지 운영위원 건설 현장을 지나치다 보면 ‘안전사고 예방’이란 표지판을 보게 된다. 얼핏 들으면 안전하게 사고를 예방하자는 뜻으로 생각되기도 하고, 사고가 나도 크게 나지 않고 안전하게 나는 사고를 예방하자는 뜻으로도 생각되는 말이다. 그러나 이 문구는 그런 뜻이 아니라,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뜻으로 붙여 놓은 것이다. ‘안전사고’란,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고를 가리키는 말이다. 하지만 안전사고란 말에서는 원래의 뜻이 잘 전달되지 않는 듯하다. 그 까닭은 이 말이 처음부터 부자연스럽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안전수칙 위반 사고’라 해야 하는 말을 그냥 ‘안전사고’로 줄여버린 데서 문제가 생겼다. 안전사고란 말을 들으면 그게 아주 위험한 사고라.. 2014. 7. 24.
[누리방송]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4회- 조선어학회 이야기 수많은 누리방송(팟캐스트) 중에서 유일하게 우리말과 우리글을 주제로 하는 "그러니까 말이야" 가 4번째 방송을 2014년 7월 22일 공개했다. ▣ 방송 들으러 바로 가기 >> http://www.podbbang.com/ch/7823 알아두면 좋은 우리말과 바꾸고 싶은 말재밌게의 "아하 그렇구나"에서 더위와 연결된 우리말을 살펴보면서 그 속에 숨어 있는 뜻을 알아보았다. 돌비의 "바꿔볼까요"에서 많은 사람이 매일 사용하는 통신수단인 휴대전화를 어떻게 부르면 좋을지 고민을 나눈다. 초대손님 리의도 교수(춘천교대)와 함께하는 3번째 시간주시경 선생 이후에 이극로 선생을 중심으로 우리말 사전을 만든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역사의 흐름속에서 조선어학회가 그 이름을 한글학회로 바꾼 이유에 대해서도 전하였다. .. 2014. 7. 22.
한글 아리아리 480 한글문화연대 소식지 480 2014년 7월 18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한글문화연대 바로가기 ◆ [아리아리 내리비치] ◆ [누리방송]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3회-우리말글 선생 주시경 ◆ [우리말 이야기] 누가 '전기세'를 걷나?_성기지 학술위원 ◆ [우리나라 좋은 나라] 이성과 감성-김영명 공동대표 ◆ [우리말사랑동아리2기] 언어문화개선에 첫 발을 내딛다. ◆ [대학생기자단] 만나서 반갑소! 즐거웠던 '우리말 사랑 동아리 2기' 다짐대회 방문기 ◆ [알림] 안녕! 우리말 운동을 함께해주세요. * '내리비치'는 한글문화연대가 '차례'를 갈음하여 부르는 말입니다. ◆ [누리방송] 이건범의 그러니까 말이야 3회-우리말글 선생 주시경 한글문화연대는 우리말글을 주제로 여러가지 지식과 정보.. 2014. 7. 18.
이성과 감성 [우리 나라 좋은 나라-41] 김영명 공동대표 . 영국의 여류 작가 제인 오스틴(1775-1817)의 처녀작이다. 오스틴은 뒤에 나올 브론테 자매의 선배로서 영국 여류 작가의 계보에서 선두를 장식하는 작가이다. 이런 계보가 이후 으로 유명해진 버지니아 울프로 이어진다--라고 아는 것도 없는 내가 한 번 얘기해 본다. 이 소설은 오스틴의 전성기 작품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도 받지만, 인간의 뗄 수 없는 두 부분, 즉 이성과 감성의 갈등 또는 그 어울림을 잘 묘사한 작품이다. 소설은 사랑과 결혼을 둘러싼 두 자매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한다. 이성을 대표하는 언니는 감성에 곧잘 휘둘리는 동생을 돌보며 차분한 생활을 한다. 언니와 그 애인의 사랑은 너무 이성적이어서 상대에 대한 감정을 잘 드러내지도 못.. 2014. 7. 18.
누가 ‘전기세’를 걷나? [아, 그 말이 그렇구나-48] 성기지 운영위원 생활 속에서 자주 혼동되는 표현 가운데, ‘집세’나 ‘월세’, ‘전기세’ 들과 같은 말들이 있다. 남의 집에 세를 들어 사는 사람들은 (전세살이가 아니면) 다달이 집세를 낸다. 다달이 내는 세이니 월세라고도 한다. 이처럼 ‘집세’나 ‘월세’, ‘사글세’에는 모두 ‘세’를 붙여 쓴다. 계약에 따라 일정한 돈을 의무적으로 내야 하기 때문에 ‘세’라는 말을 붙이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전기세’, ‘수도세’ 같은 말들도 자주 사용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말들이다. 집세와는 달리, 전기나 수돗물 사용에 드는 비용은 계약에 따라 일정하게 내는 돈이 아니라, 그때그때 자기가 사용한 만큼만 내는 요금이다. 그래서 이들 경우에는 ‘세’ 대신에 ‘요금’을 붙여서, ‘전기요금.. 2014. 7. 18.
만나서 반갑소! 즐거웠던 ‘우리말 사랑 동아리 2기’ 다짐대회 방문기 ‘말이 오르면 나라가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리나니라’ 세종대왕과 더불어 우리말 하면 떠오르는 주시경 선생이 한 말이다. 원칙이 무너지고 어지럽혀진 우리말을 지키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새삼 되새길 필요가 있는 시대가 됐다. 이를 위해 한글문화연대는 국립국어원의 후원을 받아 ‘우리말 사랑 동아리 2기’를 모집했고, 많은 참여 동아리 중 30개 모둠을 선정하여 7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홍대 가톨릭 청년회관에서 다짐대회를 열었다. 우리말동아리 선정 기준은 활동 목표, 활동 계획, 창의성 등을 심사위원들의 판단하고 이에 의해서 청소년 20개 모둠, 대학생 5개 모둠, 일반 5개 모둠을 선정했다.■ 청소년 부문 - 가온, 가온누리(서영여고), 고영이산, 꿈꾸는 색동애벌레, 나랏말ᄊᆞ미, 너나들이, .. 2014.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