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연대 소식지 780
2020년 7월 16일
발행인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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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이야기] 무거리 - 성기지 운영위원

주변을 돌아보면,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의 위생 관념이 많이 나아진 것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이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 사용은 이제 필수적인 일상이 되었고, 가벼운 재채기나 기침을 하는 모습도 웬만해선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며칠 전에 어느 책에서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생긴 것은 코로나19의 무거리 중 하나이다.”는 글을 읽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토박이말 ‘무거리’가 참 반가웠다.

우리 토박이말 무거리는 본디 ‘곡식을 빻아서 체로 가루를 걸러 내고 남은 찌꺼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지금도 농촌에서는 무거리 고춧가루라든가, 무거리 떡이란 말을 쓰는 어른들을 더러 만날 수 있다. 이 말의 쓰임이 좀 더 넓혀져서, 예부터 무거리라고 하면 ‘변변치 못해 한 축에 끼이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되어 왔다. “인력시장에서는 목수나 미장이 같은 기술자들이 다 불려나가고 나면 별 기술 없는 무거리들만 남는다.”처럼 쓰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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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말가꿈이] 18기 마침마당

  

2020년 7월 11일(토) 마포구 합정동 국민카페에서 우리말가꿈이 18기 활동 뽐내기 및 마침마당을 치렀습니다.



행사 1부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약 70여명의 학생이 올 4월부터 3개월동안 우리말과 한글 사랑 활동을 펼친 결과를 발표했고, 2부에서는 마침보람(수료증)과 우수활동 가꿈이와 모둠을 시상했습니다.

우리말가꿈이 18기는 키스앤라이드 표지판 교체 요청 활동(세종대왕릉역, 경강선 삼동역, 경기광주역, 신둔도예촌역, 이천역), 서울 지하철 안내방송 '스크린도어가 열립니다'를 '안전문이 열립니다'로 바꿔달라고 요청하는 활동, 라디오 방송, 색이름 피피티(PPT) 양식 만들고 배포하기, 나태주 시인 글꼴 배포(서체 제작 중), 엠비티아이(MBTI) 유형 설문조사, 우리말로 알아보는 성격유형 검사, 우리말랩을 부르는 가수 인터뷰 영상(MC메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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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무국 소식] '쉬운 공문서 쓰기' 강연/경기도농식품유통공사 - 이건범 대표

  

주제: 쉬운 공문서 쓰기

▶ 때: 2020년 07월 08일(수) 10시
▶ 곳: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 대회의실
▶ 강연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 대상자: 경기도농식품유통공사 직원 20여명

◆ [한글 상식] 한글은 한국어가 아니래 - 정재환 공동대표

   

    [2020년 5월 10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한글은 한국어가 아니래


자세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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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자단 7기] 기사

   칵테일파티 이펙트, 사일로 이펙트, 리쇼어링..?  - 김성아 기자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 상식의 사전적 의미이다. 그 의미에 걸맞게 상식 공부는 일평생 우리를 따라다닌다. 취업준비생들은 채용 시험 준비를 위해 상식 관련 서적을 사서 본다. 중년층은 뉴스와 토론 프로그램을 즐겨 시청하고 때로는 지적 대화를 나누기 위해 상식 퀴즈를 푼다.

상식을 공부한다는 것은 바람직하며, 장려되어야 할 일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민이 상식을 학습하는 데 있어 큰 장애물이 하나 생겼다. 바로 외국어 남용이다. 다음 단어들의 뜻을 유추해보자. ▲칵테일파티 이펙트 ▲사일로 이펙트 ▲리쇼어링. 각각은 △여러 사람이 모여 한꺼번에 이야기하고 있어도 관심 있는 이야기를 골라 들을 수 있는 능력 △자신이 속한 부서의 이익만을 추구함 △해외로 진출했던 기업들이 본국으로 회귀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위 용어들을 처음 접한 사람이라면 그 뜻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설령 단어를 학습한다고 하더라도 이질적인 느낌으로 얼른 익히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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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한식 번역은 그만  - 강지수 기자


한식은 조리방법, 영양, 식재료 등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류열풍으로 한국 문화에 기울이는 관심과 함께 한식에 관한 외국인들의 관심과 인지도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한식을 알릴 기회도 많아졌다. 우리나라에 방문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도 한식은 이미 알려지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한식 요리법을 공유하거나 소위 ‘먹방’이라 불리는 동영상들이 한식을 알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말

잘못된 번역

육회

Six times

곰탕

Bear thang

떡국

Rice cake soup

김밥

Rice roll

떡볶이

Spicy rice cake

▲실제로 잘못 쓰인 한식 영어 번역 이름


우리의 음식 문화가 세계화되는 건 환영할 일이지만 음식 이름을 엉터리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한식을 접한 외국인이 간단한 의미풀이로 번역한 음식 이름만 보고 한식이라고 떠올릴 수 있을까?...>더 보기

사투리로 흥을 돋우다!  - 곽태훈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은 거의 매일 음악을 듣는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 음악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0세부터 59세까지에 해당하는 3,000명의 조사 대상자 중 50.9%가 음악 이용 빈도에 ‘거의 매일’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의도해서 듣지 않더라도 거리를 걷다가, 카페에서 혹은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음악을 듣게 되기도 한다. 그만큼 음악은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사투리로 부르는 노래가 있다고?
일반적으로 노랫말은 많은 사람이 알아듣기 편한 표준어로 이뤄진다. 그런데 간혹 노랫말에 의도적으로 사투리를 쓰기도 한다. 사투리 특유의 억양과 어감 때문에 독특한 느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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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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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그림글자] 바나나 - 김대혁 회원

   

바나나(40.5 X 28.5cm)는 2010년 4월에 제작하여 2017년에 전시, 발표한 작품으로 2019년에 국립한글박물관에 소장되었습니다.

휘어진 바나나의 모양과 벗겨낸 껍질을 이용하여 재미있게 표현을 하였습니다.

노랗게 잘 익은 바나나의 질감과 벗겨진 껍질의 사실적인 묘사가 잘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던 작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게시글 관련 공문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https://plainkorean.kr) 누리집에서 공공기관이 불필요하게 쓰는 외국어 낱말을 국민들에게 제보받고 있습니다. 쉬운 우리말로 국민의 알 권리를 넓히는 데에 힘쓰기 위해 제보받은 단어를 바꿔달라는 공문을 보내고, 제보자에게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공문] '거버넌스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외 6건


받는 이: 서울특별시장 (도서관정책과장)


1. 서울도서관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한글문화연대에서는 공공기관에서 불필요하게 쓰는 외국어 낱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달라는 국민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귀 기관에서 쓴 아래의 말에도 그런 요청이 있었습니다.(붙임 참조) 공공기관에서 어려운 외국어를 사용하면 국민이 정책을 이해하기 힘들고, 외국어 능력에 따라 알 권리를 차별받게 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아래와 같이 바꿔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 서울도서관 누리집-도서관 정책-도서관 거버넌스 (https://lib.seoul.go.kr/)


거버넌스 → ①민관 협력, 협치 ②정책, 행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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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 '검색 히스토리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외 15건

받는 이: 한국특허전략개발원


1.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한글문화연대에서는 공공기관에서 불필요하게 쓰는 외국어 낱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달라는 국민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귀 기관에서 쓴 아래의 말에도 그런 요청이 있었습니다.(붙임 참조) 공공기관에서 어려운 외국어를 사용하면 국민이 정책을 이해하기 힘들고, 외국어 능력에 따라 알 권리를 차별받게 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아래와 같이 바꿔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 e-특허나라 누리집 첫 화면-검색 히스토리(http://biz.kista.re.kr/patentmap/front/common.do? method=main#)


검색 히스토리 → 검색 내역, 내가 찾은 검색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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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 우리말가꿈이 푸른 (전 우리말 사랑 동아리) 1기 모집 (6/24 ~ 7/24)


 
'우리말 사랑 동아리'가 '우리말 가꿈이 푸른'으로 새단장하여 돌아왔습니다! 


한글문화연대 '우리말 가꿈이 푸른 1기'를 모집합니다.


- 쉬운 말로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언어문화,
- 사람을 배려하고 언어예절을 지키는 따뜻한 언어 문화,
- 품격 있고 올바른 말로 이끄는 청소년 언어문화,
- 어른의 관심과 청소년의 참여로 맑아지는 언어문화를 만들고 퍼뜨려 주세요.


신청 기간:  2020년 6월 24일(수) ~ 7월 24일(금)

※ 8월 16일(일), 서울에서 열리는 오름마당 일정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합격한 동아리는 오름마당에 참석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참석도 가능합니다).


신청 자격  우리말과 한글을 주제로 ‘언어문화개선’ 활동을 하고자 하는 중·고등학생 동아리

(각 동아리가 우리말 가꿈이 푸른의 모둠이 되어 활동합니다.)

※ 새롭게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도 동아리를 만들어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동아리 최소 인원은 3명입니다.
※ 신청할 수 없는 동아리
 - 개인(강사), 지역, 단체, 시설의 이익 추구, 일회성 행사 또는 교육, 여행 등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 영리나 정치적, 종교적 목적을 지닌 동아리
 - 다른 기관에서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동아리


신청 방법
한글문화연대 전자우편(urimal@urimal.org)으로 신청서 제출

※ 신청서는 한글문화연대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서를 제출할 때 문서 이름과 전자우편 제목을 "우리말가꿈이푸른신청_동아리이름"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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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행사/공공기관에서 남용한 외국어 찾고 아이패드, 에어팟 받자!

 

공공기관이 남용한 외국어 찾고 아이패드, 에어팟 받자!

공공기관이 남용한 외국어를 가장 많이, 그리고 잘 찾은 사람에게 '우리말 지키는 외국어 수사대'의 수사관으로 임명하며 상품을 드립니다.

▶ 기간: 6월 10일 ~ 7월 20일

▶ 시상:
- 으뜸수사관상(1명) 아이패드 7세대 128GB  *최소 게시글 수 50개
- 버금수사관상(3명) 에어팟 2세대 *최소 게시글 수 50개
- 보람수사관상(20명) 문화상품권 3만원  *최소 게시글 수 10개
- 행운상(20명) 편의점 상품권 5천원 *최소 게시글 수 1개

▶ 참가 방법:
1. 공공기관이 불필요하게 쓴 외국어를 찾는다.
2. 사진을 찍어두거나 인터넷 주소를 복사한다.
3.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www.plainkorean.kr) '신청하기' 게시판에 우리말로 바꾸고 싶은 외국어를 신청한다.
*어디서 찾은 외국어인지 꼭 밝히기
*사진이나 인터넷 주소 등 첨부 파일을 꼭 함께 제출하기...>더 보기


*** 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싶은 외국어가 있다면 지금 신청하세요! ***

 [쉬운 우리말로 바꿔주세요 신청하기] 게시판으로 바로 가기 ▶▷▶▷▶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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