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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2398

매일경제, "여기는 한국이라고!"를 읽고-조은솔 대학생기자단2기 ①기사제목: 여기는 한국이라고! ②언론사: 매일경제 ③날짜: 2015.03.02 ④기자 이름: 고영회 대한변리사회 회장 ⑤ http://news.mk.co.kr/column/view.php?year=2015&no=200095 평소 커피를 혹은 카페에서 음료를 즐겨 마시는 이라면 주문대 앞에서 한 번쯤 주문처럼 외워보았을 유명 커피 전문점의 음료 주문법이다. 세 문장 정도의 주문 내용 안에는 그린티부터 업그레이드, 사이즈, 커스텀과 같은 영어가 가득 들어있다. 카페 문화 자체가 서양에서 들어왔기에 그 안에서 다양한 외래어가 사용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대한민국의 우리들은 우리의 일상에서 영어를 너무나 남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 지 돌아보게 하는 대목이다. 영어를 모르는 이에겐 저 .. 2015. 4. 23.
매일경제, "여기는 한국이라고!"를 읽고-이지영 대학생기자단2기 ①기사제목: 여기는 한국이라고! ②언론사: 매일경제 ③날짜: 2015.03.02 ④기자 이름: 고영회 대한변리사회 회장 ⑤ http://news.mk.co.kr/column/view.php?year=2015&no=200095 주위를 한 번 둘러봅시다. 요즘 보면 참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한글 맞춤법을 틀리는 것은 부끄러워하지 않으면서 영어 스펠링(spelling) 하나 틀리는 건 굉장히 부끄러워한다. 영어 스펠링 하나를 틀리면 남을 지적하는 데 망설임이 없다. 정작 자신은 한글 맞춤법을 틀리면서 말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을까. 생각해보면 일차적으로는 한국어보다는 영어가 더 쓸모 있다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영어의 필요성이 증대되기도 했고 말이다. 이제 외래어쪽으로 눈을.. 2015. 4. 23.
머니투데이, "전문용어 많은 '특허소송용어' 쉬운말로 바꾼다"를 읽고-이종혁 대학생기자단2기 ①기사제목: 전문용어 많은 '특허소송용어' 쉬운말로 바꾼다 ②언론사: 머니투데이 ③날짜: 2015년 2월 17일 ④기자 이름: 김미애 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21714354341869&outlink=1 소송은 쉬운 게 아니다. 가끔 보면 확실히 법이란 게 참 칼같이 지켜야 하기 때문인지 머리를 어리둥절 하게 만드는 결과도 많고. 예를 들면 예전에 집에 강도가 들었는데 빨랫대로 내리쳐서 식물인간을 만든 20대가 교도소에 들어간 일같이 정당방위라고 충분히 생각되는 일인데도 칼같은 법도 있고. 뭐 내가 법을 전문적으로 알지는 못하니까 여기까진 잘 모르겠지만 이런 것과 비슷하게 특허소송에서도 많은 용어들이 사용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2015. 4. 23.
강원도민일보, "도의원 배지 '한문' VS '한글'"를 읽고-이소영 대학생기자단2기 ①기사제목: 도의원 배지 '한문' VS '한글' ②언론사: 강원도민일보 ③날짜: 2015년 3월 23일 ④기자 이름: 김여진 ⑤기자 전자우편 주소: beatle@kado.net ⑥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724715 보람 문양 한글화, 이제는 의회가 나서야 할 때 지난해 국회의 상징인 국회의원 보람과 국회기에 새겨진 한자 ‘國(나라 국)’이 한글인 ‘국회’로 바뀌는 성과가 있었다. 이에 따라 지방의회들도 의회 상징물들에 표기된 한자 ‘議(의논할 의)’를 한글인 ‘의회’로 바꾸려 하고 있으며, 실제로 곳곳의 지역에서는 이미 결실을 맺고 있기도 하다.하지만 이러한 한글화 추진에 반대하는 도의원들이 있다는 소식에 씁쓸하기만 하다. 보람의 글자를 ‘.. 2015. 4. 23.
한참 되었어도 아직 한창 [아, 그 말이 그렇구나-84] 성기지 운영위원 한참 되었어도 아직 한창 지난 4월 20일은 절기상으로 ‘곡우’였다. 이맘때면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만들기 위해 볍씨를 담그게 된다. 곡우를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농사일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곡우에 가뭄이 들면 그해 농사에 큰 어려움을 주기 때문에, 절기 이름도 ‘곡식을 윤택하게 하는 비’란 뜻으로 ‘곡우’라고 한 것이다. 순 우리말로 이 날을 ‘단비’라고 부른다. 마침 곡우 무렵에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렸다. 아직 일부 지역에서는 벚꽃이 한창이다. 그런데 이 ‘한창’이라는 말이 가끔 엉뚱한 곳에 쓰일 때가 있다. “벚꽃 핀 지도 한창 되었는데, 아직도 겨울옷을 입고 있니?”처럼 표현할 때에도 더러 ‘한창’이란 말을 쓰는데, 이것은 잘못 쓰고 있는.. 2015. 4. 23.
한라일보, "초등학교 한자 병기 논란 재점화"를 읽고-박지현 대학생기자단2기 ①기사제목: 초등학교 한자 병기 논란 재점화 ②언론사: 한라일보 ③날짜: 2015.03.23. ④기자 이름: 오은지 ⑤기자 전자우편 주소: ejoh@ihalla.com ⑥http://www.ihalla.com/read.php3?aid=1427036400494076044 교육부가 2018년부터 초등학교 교과서를 한자와 함께 적겠다는 방침을 검토 중이다. 이에 관해 우리말과 글의 60% 이상이 한자어인 상황에서 학생들의 언어 이해력을 높이고 언어생활을 풍족하게 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다수의 교사들은 초등학생의 선행학습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여러 의견이 나오는 상황에서 나는 초등학교 한자 병기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기본적으로 한자를 아는 사람은 한자를 한글과 함께 .. 2015. 4. 22.
매일경제, "여기는 한국이라고!"를 읽고-고해진 대학생기자단2기 ①기사제목: 여기는 한국이라고! ②언론사: 매일경제 ③날짜: 2015년 3월 2일 ④글쓴이: 고영회 대한변리사회 회장 ⑤ http://news.mk.co.kr/column/view.php?year=2015&no=200095 사실 이 기사를 처음 읽었을 땐, 글쓴이가 사소한 문제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기사에서 언급된 국수주의까진 아니더라도 다소 민족주의적인 태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나라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지 못하고 뒤떨어지는 현명하지 못한 판단말이다. 그런데 기사를 읽고 난 뒤 좀 더 관심있게 주위를 둘러보니 내가 국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곳, 대한민국은 고영회 회장의 말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모국어인 한글을 찾는 것보다 영어, 중국어 등의 외.. 2015. 4. 22.
머니투데이, "전문용어 많은 '특허소송용어' 쉬운말로 바꾼다"를 읽고-김태희 대학생기자단2기 ①기사제목 : 전문용어 많은 '특허소송용어' 쉬운말로 바꾼다 ③언론사 : 머니투데이 ③날짜 : 2015.02.17 ④기자 이름 : 김미애 ⑤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21714354341869&outlink=1 공문서에 쉬운 단어를 쓰자는 논쟁은 몇 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다. 어려운 한자어나 일본식 표현, 흔히 사용하지 않는 생소한 용어와 어색한 외래어 표기,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현 등 공문서에서 고쳐야 할 부분은 속속들이 발견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최근 전문용어가 많은 ‘특허소송용어’가 쉬운 말로 바뀐다고 한다. 대법원은 용어순화집 발간과 더불어 조만간 판결문 개선 사례집 ‘알기 쉽게 고쳐.. 2015. 4. 22.
[알림]우리말 사랑 동아리 3기 모집(~6/14*모집기간연장) 한글문화연대는 '우리말 사랑 동아리 3기'를 모집합니다. “우리말 사랑 동아리 3기”가 되어 - 쉬운 말로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언어문화 - 품격있고 올바른 말이 이끄는 언어문화 - 어른의 관심과 청소년의 참여로 맑아지는 언어문화를 퍼뜨려 주세요. 신청 기간 2015년 4월 27일(월)~6월 14일(일) 신청 자격 우리말과 한글을 주제로 ‘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하고자 하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동아리 ※ 새롭게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도 동아리를 만들어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동아리 최소 인원은 3명입니다. ※ 신청할 수 없는 동아리 - 개인(강사), 지역, 단체, 시설의 이익 추구, 일회성 행사 또는 교육, 여행 등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 영리나 정치적, 종교적 목적을 지닌 동아리 - 다른 .. 2015.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