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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2583

[한글 상식] 멋대로 2021년 8월 17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멋대로 2021. 8. 19.
[한글 상식] 다마네기 2021년 8월 11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다마네기 2021. 8. 19.
대학생 기자단 8기와 이데일리의 우리말 순화 작업기 ②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와 이데일리가 2021년 7월 6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100여 개의 외국어 표현을 우리말로 순화하였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정보통신기술(IT), 신조어, 생활문화 관련 용어를 소개합니다! 구분 단어 의미 우리말 제안 IT ASMR 뇌에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거나 쾌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영상, 소리 소리멍 얼리어답터 새로운 제품 정보를 다른 사람보다 먼저 접하고 구매하는 소비자 유행선도자 신조어 워케이션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소화하는 새로운 근무제도 휴일터 생활문화 PPL 광고 각종 영상 콘텐츠에 자사의 제품, 상표, 로고 등을 등장시켜 무의식적으로 제품이나 브랜드를 홍보하는 마케팅 전략 끼움광고 삽입.. 2021. 8. 10.
[한글 상식] 다 부숴 2021년 8월 5일 정재환의 한글 상식 ▶ 다 부숴 2021. 8. 6.
왜 사투리를 쓰면 안 되나요? - 김규리 기자 왜 사투리를 쓰면 안 되나요?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김규리 기자 kyu0814ri@naver.com 우리는 글을 쓸 때에 표준어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초·중·고등학교의 교과용 도서 편찬과 공문서 작성 시 표준어 사용을 준수하도록 한다’는 규정에 따라 공문서에도, 교과서에도 사투리 표현은 찾아볼 수 없다. 언어유희를 위해 광고 등에서 사투리를 사용한 경우, 문학 작품이나 드라마, 영화에서 지역색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사투리를 강조해 표현하는 경우 등 일부를 제외하면 수도권 지역에 사는 사람은 방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언젠가부터 우리 국민들은 주변에서 사투리가 사라지고 표준어가 주로 사용되는 것에 익숙해졌다. 국가적으로 표준어를 더욱 장려하며 공적인 일에 표준어를 사용하는 것을.. 2021. 8. 4.
대학의 목소리, 대학 교내 방송국의 이야기를 들어보다 - 원지혜 기자 대학의 목소리, 대학 교내 방송국의 이야기를 들어보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원지혜 기자 ygn08063@naver.com 저번 달 ‘코로나 19 속 대학 방송국이 살아남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대학 방송국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번 달에는 방송국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대학 방송국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대학 방송국(경희대학교 기준)은 크게 보도기자, 아나운서, 피디, 엔지니어로 구분된다. 각 부서에 소속되어 있는 4명과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각 부서마다 무슨 일을 하나? -보도기자(이하 기자): 일단 우리 부서에서는 교내외 다양한 곳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상, 오디오 방송을 진행한다. 시사를 위주로 다루며 보도부는 .. 2021. 8. 4.
에너지 바우처? 난방비 이용권! - 윤영우 기자 에너지 바우처? 난방비 이용권!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윤영우 기자 brume98@naver.com 최근 정부는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경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지원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금 정책들과 관련한 공문과 보도자료, 관련기관 누리집을 살펴보면 ‘바우처’라는 표현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급식 바우처’부터 ‘기저귀 바우처’,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에너지 바우처’까지. 과연 ‘바우처’는 무슨 뜻일까. 검색창에 ‘바우처’만 입력해도 ‘바우처 뜻’이 자동완성되는 것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단어의 뜻을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바우처’란 일정한 조건을 갖춘 사람이 교육, 주택, 의료 따위의 복지를 이용할 때 정부가 비용을 대신 지.. 2021. 8. 3.
북한에서 ‘레드벨벳’을 ‘붉은 융단 떼거리’라고 불렀다고? - 변한석 기자 북한에서 ‘레드벨벳’을 ‘붉은 융단 떼거리’라고 불렀다고?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변한석 기자 akxhfks1@naver.com 2018년 평양에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이 열렸다. 한국 예술단의 출연자 중 그룹 레드벨벳도 있었는데, 공연 후 인터넷에선 북한 아나운서가 레드벨벳을 순우리말 북한식 이름 ‘붉은 융단 떼거리’라고 바꿔 부른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이 사진은 거짓으로 밝혀졌다. 공연을 보도한 조선중앙티비 뉴스에는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 내용과 김정은 위원장이 관람했다는 소식밖에 없으며 출연진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오히려 김정은 위원장이 밝힌 공연 소감에선 레드벨벳을 순우리말로 바꾸지 않고 정확하게 표현했다. 사람들이 이런 가짜 뉴스를 믿게 된 건 .. 2021. 8. 3.
노인정은 없고 시니어 클럽만 있네… - 김미르 기자 노인정은 없고 시니어 클럽만 있네…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8기 김미르 기자 jjs1550@khu.ac.kr 카페에 가면 영어로만 쓰인 메뉴판이 걸려있고 버스를 타면 하차 대신 스탑(Stop)이라고만 적혀있는 벨뿐이다. 노인정을 아무리 찾아보아도 시니어 클럽(Senior Club)만 보이는 게 요즘 현실이다. 우리나라에서 의무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이를 간단한 영어로 여기며 이해할 수 있겠지만 모두가 그렇진 않다. 생활 속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은 영어가 가득한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 정 모 할머니와 조 모 할아버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가상의 노인이 집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노인정에 들르고 버스를 타고 주민센터를 찾았다가 카페를 방문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한 노인이 자녀에게 요새 유행.. 2021.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