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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공공언어 바로잡기 활동(공문)374

[공문] 5월 10일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불필요한 외국어를 빼주십시오. 받는 이: 신동호 청와대 연설비서관함께 받는 이: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제목: 5월 10일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불필요한 외국어를 빼주십시오. 1. 코로나 사태와 경제 위기를 넘어서기 위하여 온 힘 다해 애쓰시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분들에게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문재인 대통령께서 우리말과 한글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5월 10일에 취임 3주년을 맞아 ‘대국민 특별연설’을 발표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연설에서 굳이 외국어 낱말을 사용하지 않고 우리말로 해도 .. 2020. 5. 13.
[공문] '트라우마'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받는 이 제주트라우마센터장함께 받는 이 제목 '트라우마'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1. 국가 폭력 피해자들의 아픔과 치유 활동에 힘쓰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 역시 이런 활동에 대해 지지를 보냅니다. 한 발 더 나아가, 기관 활동의 공감대를 넓히는 일에 동참하려는 뜻으로 이렇게 공문을 보냅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트라우마센터라는 기관 이름에서 ‘트라우마’는 기관의 설립 목적인 ‘상처의 치유’라는 뜻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명확한 우리말로 바꿔주시거나 국민들이.. 2020. 5. 13.
[공문] '트라우마'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받는 이 광주트라우마센터장함께 받는 이 제목 '트라우마'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1. 국가 폭력 피해자들의 아픔과 치유 활동에 힘쓰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 역시 이런 활동에 대해 지지를 보냅니다. 한 발 더 나아가, 기관 활동의 공감대를 넓히는 일에 동참하려는 뜻으로 이렇게 공문을 보냅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트라우마센터라는 기관 이름에서 ‘트라우마’는 기관의 설립 목적인 ‘상처의 치유’라는 뜻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명확한 우리말로 바꿔주시거나 국민들이.. 2020. 5. 13.
[공문] '온라인 그루밍'이라는 말을 쓰지 말아 주십시오. 받는 이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여성정책관실함께 받는 이 제목 '온라인 그루밍'이라는 말을 쓰지 말아 주십시오. 1. 국무조정실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국무조정실에서는 4월 23일(목) 오전,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온라인 그루밍’에 대한 처벌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그루밍’이라는 표현은 일반 국민이 알아듣기 어려운 말이라 범죄의 실상을 제대로 알려주지 못합니다. 따라서 이런 범죄에 제대로 대응하는 데에도 방해가 될 것입니다. 이.. 2020. 4. 23.
[공문/답변] 금융위원장의 외국어 남용(컨틴전시 플랜)을 바로잡아 주십시오. 수신 내부결재(경유)제목 민원(1BA-2003-0231072) 처리결과 안내 1. 안녕하십니까? '생산적 금융, 신뢰받는 금융, 포용적 금융' 금융위원회입니다. 2. 귀하께서 요청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을 드립니다. 3. 귀하의 민원내용은 '금융위원장의 외국어 남용(컨틴전시 플랜)을 바로잡아 주십시오'라는 내용으로 '쉬운 우리말 사용 요구'로 이해됩니다. 4. 귀 단체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국민의 정책 이해를 위해 외국어 보다는 우리말 사용을 우선해야 한다는 것에 적극 공감하며, 금융위원회는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위한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귀 단체의 소중한 고견에 따라 앞으로도 금융위원회는 국민과의 소통 과정에서 어려운 외국어보다 쉬운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 4. 17.
[공문] '워킹스루'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받는 이 서울시장함께 받는 이 제목 '워킹스루'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1. 서울시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4월 2일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장께서는 ‘워킹스루’라는 외국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이 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개방형(선별진료소)이라고 사용하고 있고 국립국어원에서도 도보 이동형(선별진료소)으로 바꿔 쓰길 권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외국어 남용은 시민의 정책 이해를 가로막고 외국어 능력에 따라 시민의 알 권리를 차별할 위험이 있습니다. 게다가 ‘워킹스루’라는 말은.. 2020. 4. 3.
[공문] '통째 격리'라는 우리말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받는 이 에스비에스(SBS) 남상석 보도본부장 ssnam@sbs.co.kr함께 받는 이 티비시(TBC) 서은진 기자 youtbc@naver.com 제목 '통째 격리'라는 우리말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1. 언론인으로서 외국어를 알기 쉽고 바른 우리말 표현으로 바꾸려 노력하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보도용어의 공공성을 높이는 일을 함께 일궈 가자는 뜻으로 이렇게 편지를 보냅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에스비에스는 4월 1일에 ‘에스비에스 8 뉴스’ 중 ‘통째 격리’라는 자막을 .. 2020. 4. 3.
[공문] '워킹스루'라는 말을 쓰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받는 이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중앙사고수습본부장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함께 받는 이 제목 '워킹스루'라는 말을 쓰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민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쓰려는 노력에도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26일에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Open Walking Thru)”)’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2020. 3. 30.
[공문] ‘Covid 19, KOREA 119’'라는 로마자 표기를 한글로 바꿔주십시오. 받는 이 강원도청 예방안전과, 강원도청 문화예술과함께 받는 이 제목 ‘Covid 19, KOREA 119’'라는 로마자 표기를 한글로 바꿔주십시오. 1. 강원도청의 우리말글 사랑을 바랍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강원도청 예방안전과에서는 2월 28일에 ‘Covid 19, KOREA 119 극복 헌혈 운동 참여’라는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국어기본법을 위반한 로마자 표기를 한글로 바꿔주십시오. 1) 국어기본법 제14조 1항에는 ‘공공기관등은 공문서를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 202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