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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피뉴스] 고성군,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쓰기 교육 열어 - 2022.10.26 고성군이 10월 25일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고자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쓰기 교육’을 열었다. 이날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군청 직원 150명이 참여했다. 한글문화연대의 ‘2021년 우리말 지킴이’로 뽑힌 고성 인터넷뉴스 한창식 대표가 강사로 나서 ‘우리 말글 바로 쓰고 말하기’라는 주제로 일본식 한자어 위주의 어려운 전문용어와 번역문투, 외래어 쓰기를 삼가고, 쉽고 바른 우리 말글로 쓰는 공공언어를 생활화하자는 강의가 이뤄졌다. (후략) 출처: http://www.kspnews.com/1102257 본 기사는 케이에스피뉴스(2022.10.26)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케이에스피뉴스≫ 고성군,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쓰기 교육 열어 고성군,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쓰기 교육 열어 [케이에스.. 2022. 10. 26.
[오마이뉴스] 제세동기? 영어? 아직도 요원한 '자동심장충격기' - 2022.10.25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 언제 다급한 일들이 벌어질지 모르는 공간이다. 서울 지하철은 다급한 상황에서 필요한 물품이나 문구를 여기저기 많이 비치하고 안내하고 있다. 그런데 생명과 직접 연관된 안내문 중 시민과 안전을 배려하지 않은 언어들이 많이 쓰이고 있다. 종종 뉴스로 나오는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설치물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아예 영어로만 돼있는 안전 설치물. '자동심장충격기'는 중앙 부착물에는 이 말을 앞세웠으나 옆면은 영어(AED)와 '자동제세동기'만을 사용하고 있다. 설명문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온데간데없고 '자동제세동기'라고 해 놓았다. "자동제세동기를 켜고, 패드를 붙이세요.", "지시에 따라 제세동을 시행하세요"라고 약칭으로 되.. 2022. 10. 26.
배리어프리에 블라인드 하나 몇 년 전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사람들과 전화로 옥신각신한 적이 있다. 그 기관에서 연행사 제목이 ‘배리어프리 플레이 그라운드’였던가 그랬다. 우연히 이 광고문을 보았는데, 솔직히 나로선 무슨 뜻인지 도무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전화를 걸어 의미를 물어본 뒤 꼭 이렇게 영어로 행사 이름을 지어야했냐고 따졌다. 실무 담당자는 자신이 정한 이름이 아닌지라 난감해하는 목소리였다. 곧 이 기관에 공문을 보내 이런 외국어 남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왜 그렇게 사용했는지 물었다. 그런데 돌아온 답은 정말 어처구니없었다. 어떻게든 자기네의 용어 사용에 별 문제가 없다는 식의 변명뿐이었다. 시각장애인인 내가 작성했던 다소 격앙된 전체 질의 문장은 다음과 같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는 2019년 10월 25~26일에 .. 2022. 10. 26.
[알기 쉬운 우리 새말] 가상 모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판박이 세상 대형 건물이나 미술관 같은 곳에 가면 작은 모형으로 건물 전체를 조감해 놓은 것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모형’이란 실물을 모방해 만든 물건이나 작품을 만들기 전에 미리 만든 본보기 같은 것이라서 우리는 그 모형을 통해 건물 전체의 구조를 한눈에 파악한다. 전쟁 영화나 공상과학 영화에서도 실물 촬영이 어려운 장면을 찍을 때 많이 쓴다. 실제 부엌과 크기만 약간 작을 뿐 거의 비슷한 ‘모형 부엌’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을 보노라면 이런 모형을 가지고 미리 체험해 보면서 자기 미래의 삶을 배워 가겠다는 생각이 든다.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모형은 이미 익숙한 생활 환경이다. 그런데 이 모형이 실물 세계에서 컴퓨터 가상세계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디지털 트윈은 현실 .. 2022. 10. 26.
맞춤법을 두고 고민하는 당신에게 - 김연우 기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기자단 9기 김연우 전자 우편 주소 (yourkyw@naver.com) 일상에서 맞춤법 때문에 고민한 적이 있다면 아마 두 가지 상황 중 하나였을 것이다. 어떤 맞춤법이 맞는지 헷갈리거나, 다른 사람이 틀린 걸 목격했거나. 전자라면 이제부터 이 글을 읽고 함께 고쳐가면 된다. 그러나 후자의 상황은 조금 더 까다롭다. 맞춤법을 바로 고쳐줄 수 있는 사이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이 무안해할까 봐 눈감아줄 때가 많다. 그러나 아름다운 우리글을 지키기 위해서 때론 용기를 내는 자세가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올바른 맞춤법을 알려주고 지적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왜 맞춤법을 지켜야 할까? 단순히 사회적 약속이라서? 작은 토씨 하나에도 신경 써야 .. 2022. 10. 26.
[한글 상식] 임진왜란 때 나팔수는 없었다 2022년 10월 24일 정재환의 한글상식 ▶임진왜란 때 나팔수는 없었다 2022. 10. 25.
[한글 상식] 누네띠네 2022년 10월 17일 정재환의 한글상식 ▶누네띠네 2022. 10. 21.
[부산일보] [논설위원의 시선] '영어상용도시' 논란 - 2022.10.19 박형준 부산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부산시가 추진 중인 영어상용도시 정책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전국 100여 개 단체로 꾸려진 부산영어상용반대 국민연합은 강력한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영어상용도시 백지화 시민대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밀어붙였지만 부산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린 상태다. 국내 지자체에서 영어상용화 추진이 부산이 처음은 아니지만 성공사례는 아직 없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부산시가 영어상용도시를 추진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해 체크해 보았다. (중략) 박 시장은 영어에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에는 영어 ‘열공’에 빠진 박 시장이 부산 일부 지역에 대해 ‘영어 제2 공용어’ 지정을 구상하고 있다는 보도(부산일보 2.. 2022. 10. 21.
한글 아리아리 896 새 창으로 보기 한글 아리아리 896 2022년 10월 20일 2022년 10월 20일, 우리말 소식 📢 1. 부산 영어상용도시 정책 반대 전국민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세요! 2. 새말을 소개합니다. '네버 코비드'가 아닌 '코로나 비감염' 3.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정재환의 한글 상식 4. 광명시에 '홈페이지' 대신 쉬운 우리말 쓰기를 요청했습니다. 5. 대학생 기자단 9기 기사 , 부산 영어상용도시 정책 반대 전국민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세요! [부산 영어상용도시 정책 반대 전국민 서명운동] 2030년 세계박람회를 준비하면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부산을 영어상용도시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학교의 영어교육을 혁신하고 시민의 영어공부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안내판과 시설물 이름, 교.. 2022.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