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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가꿈이 25기 모집 우리말가꿈이는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화를 보전하며,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는 언어문화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 ▣ 지원하기 https://forms.gle/WqP1x8ia6KtmQ3Xu7 매년 세종 나신 날(5.15), 한글날(10.9)에 광화문에서 시민 분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사랑 행사를 진행합니다. ​ 우리말가꿈이는 단지 순우리말 혹은 토박이말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말과 한글을 함부로 사용하여 다른 구성원을 차별하지는 않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쉽게 전달해야 할 공공언어에 낯선 외국어나 어려운 한자어가 가득한 건 아닌지 함께 고민합니다. 또한, 신문과 방송에서.. 2023. 7. 20.
[마침] 우리말가꿈이 24기 마침마당 2023년 7월 15일(토) 마포구 마포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우리말가꿈이 24기 활동 뽐내기 및 마침마당을 진행했습니다. 행사 1부에서는 우리말가꿈이 24기 약 60명의 학생이 올 3월부터 4개월동안 우리말과 한글 사랑 활동을 펼친 결과를 발표했고, 2부에서도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나서 마침보람과 수료증, 우수활동 가꿈이와 모둠을 시상했습니다. 우리말가꿈이 24기는 4년 만에 다시 모꼬지를 다녀왔고 5월 세종 나신 날 행사, 6월 전체 행사, 7월 마침마당까지 모두 대면으로 활동을 한 활기찬 기수였습니다. 그런 만큼 성과도 많았는데요 등산 별동대 활동으로 인왕산, 북악산, 남한산에 오르며 시민들에게 파이팅의 순우리말 '아리아리'를 알렸고 5월 15일은 세종 나신 날이라는 것과 우리말가꿈이를 알렸습니다... 2023. 7. 20.
이건범 대표, 우리말 강연 활동/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 은평구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교육 강연 주제: 언어는 인권이다 ▶ 때: 2023년 7월 20일(수) 낮 4시 ▶ 곳: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 대청마루 ▶ 강연자: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 강연 대상: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모든 직원 60명 ▶ 강연 방식: 대면 2023. 7. 20.
[단비뉴스] 오염된 공공언어를 우리말로 정화하다 - 2023.07.18 그는 오전 10시에 출근한다. 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켜고, 전자우편함을 열어 메일을 확인한다. 며칠 전 경북 경산시 보건소에 보낸 메일에 대한 답변이 왔다. “귀 기관에서 제시한 의견에 동의하는바, 내부 의논을 거쳐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에서 ‘맘 편한 임신 통합 서비스’로 사업명을 변경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뒤이어 다른 공공기관의 답변도 확인한다. 메일을 모두 확인하고 나면 47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지방 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보도자료를 살펴본다. 거기에서 잘못 쓰인 우리말을 찾는다. 다시 메일을 보낸다. (중략) 그는 평소에 말할 때도 외국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키오스크’는 ‘무인단말기’로, ‘엘리베이터’는 ‘승강기’로 바꿔 이야기한다. 한국어로 대체할 수 있는 외국어는.. 2023. 7. 19.
[연합뉴스] "인천 영어통용도시, 실체 없는 정책"…한글단체 75곳 반발 - 2023.07.18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시의회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송도국제도시를 영어통용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자 한글단체들이 '실체 없는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글단체 75곳과 인천 시민사회단체 53곳은 18일 인천경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8천여명에 불과해 내국인 42만여명보다 훨씬 적다"며 "자국민들이 자유로운 영어 소통 능력을 갖추지 않는 한 영어통용도시가 될 수 없기에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인천경제청이 학원연합회와도 송도 영어통용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영어교육 지원 등의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며 "이는 경제청의 영역이 아닐뿐더러 사교육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건범 한글.. 2023. 7. 19.
[기자회견] 인천 <영어통용도시> 정책 반대 1차 기자회견 2023년 7월 18일(화) 곳: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정문 앞 한글문화연대는 인천에 관한 반대 의견과 주장을 전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정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한글문화연대, 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 등 전국국어단체 75곳과 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사)너머를 비롯한 인천시민사회단체 52곳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날, 전국국어단체와 인천시민사회단체는 인천 정책에 대하여 1. 인천에 거주하는 한국인 42만여 명이 아닌 외국인 8천여 명만을 위한 배보다 배꼽이 큰 정책이다. 2. 인위적인 영어 환경 조성은 시민에게 불편만 준다. 3. 영어 사교육 부작용을 부른다. 4. 외국인.. 2023. 7. 18.
[보도 자료] “인천 영어통용도시 정책 반대에 전국 국어단체와 인천 시민사회단체 한 목소리” “인천 영어통용도시 정책 반대에 전국 국어단체와 인천 시민사회단체 한 목소리” 전국의 국어단체 75곳과 인천의 시민사회단체 53곳이 공동으로 ‘인천 영어통용도시’ 정책을 폐기하라는 요구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제기했다. 7월 18일 송도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정문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한글학회, 한글문화연대 등의 국어단체들과 전교조 인천지부 등 인천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실체도 없이 ‘영어통용도시’라는 허황된이름만으로 영어 사교육을 부추기고 내국인 불편과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는 이 정책을 당장 폐기하라고 요구하였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자면, 경제자유구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8천여 명이 한국어를 익혀 언어 장벽을 넘어설 수 없는 것이라면 42만 명이나 되는 한국인 거주자들이 영어를 익혀 언어 장벽을 극복한다는.. 2023. 7. 18.
[우리말 비타민] 포복절도 2023년 7월 15일 정재환의 우리말 비타민 ▶포복절도 [우리말 바루기] 웃기는 사자성어 2023. 7. 17.
[세계일보] 금리인상 ‘빅 스텝’, ‘베이비 스텝’ ?→‘대폭 조정’, ‘소폭 조정’으로 쓰면 안 될까요 [우리말 화수분] - 2023.07.14 (전략) 앞서 한글문화연대는 지난 5월 ㈜두루소통연구소와 함께 기자들을 대상으로 쉬운 우리말 기사 용어에 관한 설문 조사를 했다. 기자 507명을 대상으로 기사에 자주 등장하는 100개 용어의 개선 필요성을 조사한 뒤, 국어 전문가와 언론단체, 현장 기자들의 자문을 거쳐 집중 개선 대상 외국어 용어 60개를 선정했다. 선정결과에 따르면, ‘보이스피싱’은 ‘전화금융사기’나 ‘전화사기’로, ‘디지털포렌식’은 ‘전자감식’이나 ‘디지털자료복원’, ‘디지털증거수집’으로 각각 다듬었다. ‘베이비 스텝’과 ‘빅 스텝’은 각각 ‘소폭조정’과 ‘대폭조정’으로, ‘스쿨 존’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제시됐다. 이 밖에 ‘어닝서프라이즈’는 ‘실적급등’이나 ‘깜짝실적‘, 테이저건’은 ‘전기충격총’, ‘업사이클(링)’은 ‘새활용.. 2023.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