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2534 [이웃집 소식] 국립국어원 '제4회 나만의 국어사전 뜻풀이 공모전' 개최 국립국어원 '제4회 나만의 국어사전 뜻풀이 공모전' 개최 ▶ 응모 기간: 2018년 7월 16일(월) ~ 8월 15일(수) ▶ 공모 부분: 창의적 뜻풀이 ※ 제시 낱말 10개 중 5개 이상 뜻풀이 (제시 낱말: 그립다, 도란도란, 만남, 반갑다, 벗(=친구), 설레다, 약속, 어깨동무, 옹기종기, 활짝) ▶ 참가 자격: 개인 또는 단체 등 참여 제한 없음. (초·중·고등학생은 지도 교사와 단체 참여 권장)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어원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8. 6. 28. 우리나라 역사가 담긴 세종대학교-박찬미 기자 우리나라 역사가 담긴 세종대학교 한글문화연대 대학생 기자단 5기 박찬미 기자 chaanmii@naver.com 세종대학교에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관련된 이름을 가진 건물이 많다. 건물의 이름뿐만 아니라 학교의 정문과 학교를 대표하는 교표에서도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기자의 모교이기도 한 세종대학교 여기저기를 둘러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함께 되새겨보았다. 학교의 건물 및 상징에서 역사를 발견하다 ▲ 세종대학교 정문. 먼저 세종대학교 정문이다. 여느 대학교와는 사뭇 다르게 정문의 모습이 굉장히 특이하다. 조선 시대 제4대 왕인 세종대왕에서 이름을 따온 ‘세종대학교’에 걸맞게 우리나라의 옛 건축물 느낌을 풍긴다. 무엇보다 한글로 새겨 정문에 걸어둔 현판은 세종대왕의 이름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한다.. 2018. 6. 28. 같습니다 [아, 그 말이 그렇구나-242] 성기지 운영위원 ‘같습니다’라는 말을 격에 맞지 않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같다’는 “무엇이 무엇과 같다.”와 “아마 무엇 무엇인 것 같다.”의 두 가지로 쓰인다. 이 가운데 뒤에 말한 ‘같다’는 추정이나 예상을 나타내므로 반드시 ‘확실하지 않은’ 전제가 있어야 한다. 분명한 사건이나 느낌, 생각을 말하면서 ‘같다’를 쓰는 것은 옳지 않다. 가령 “기분이 참 좋은 것 같아요.”라든지,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라는 말들은 말하는 이가 자기의 느낌이나 경험을 이야기한 예이다. 그러면서 남의 일처럼 추정의 표현을 쓴 것은 올바르지 않다. 이때에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라고 고쳐 말해야 한다. 행사장에서 사회자가 누군가를 .. 2018. 6. 28. [매일경제신문] 정재환에 관심 집중…정재환 그는 누구? 정재환이 화제인 가운데 정재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인 정재환은 지난 1983년 엠비씨(MBC) ‘영11’를 통해 데뷔했다. 이어 1991년 에스비에스(SBS) 개국과 함께 이적했다. 이후 정재환은 엠씨(MC)로 본격적인 활동 방향성을 잡았다. 특히 정재환은 2000년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 입학, 3년 만에 수석으로 졸업을 했다. 같은 해 대학원에 진학해 2007년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우리말에 대한 책을 여러 권 펴내기도 한 정재환은 2013년 2월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학위를 딴 정재환은 한글문화연대 공동 대표로 활동하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 관련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정재환은 최근 4일 방송된 케비에스 쿨에프엠(KBS CoolFM) ‘박.. 2018. 6. 25. 호칭 과잉 사회 [우리 나라 좋은 나라-70] 김영명 고문 아내가 수퍼(아무리 우리말 사랑이라고 해도 수퍼지 가게가 아니다)에 갔다 오더니 이렇게 말한다. 돈 받는 아주머니한테 아주머니 했더니 아주머니가 뭐예요 언니라고 해야지 하더란다. 아주머니가 어때서요 좋은 말인데 했더니 그래도 자기는 기분 나쁘다고 했단다. 참 어이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럼 나는 그 사람한테 누나 그래야 되나? 그럼 엄청나게 더 기분 나빠 하겠지? 웬 할배가 누나라고 하니... 난 누가 아저씨 그러면 고맙겠다. 할아버지 안 그러니...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는 호칭에 엄청나게 뻥튀기가 생겼다. (뻥튀기는 맛있는 추억의 음식인데 이렇게 부정적으로 거론하는 것이 참 그대에게 미안하다.) 그 사회심리학적인 원인들은 여러분들이 짐작할 수도 있고 여러분.. 2018. 6. 21. 반도와 곶 [아, 그 말이 그렇구나-241] 성기지 운영위원 남과 북의 왕래가 자유로워지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으로 평양과 묘향산을 꼽는 이들이 많다. 평안남도와 평안북도를 가르는 묘향산맥의 주봉이 묘향산이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묘향산맥을 묘향산줄기라 이른다. 우리 겨레는 예부터 ‘산봉우리, 산마루, 산줄기, 산비탈, 산자락, 산기슭’ 들로 불러 왔는데, 이 가운데 ‘산줄기’가 일본말 ‘산맥’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백두대간’이라 할 때의 ‘대간’이나 ‘정맥, 지맥’ 들의 ‘간, 맥’이 다 ‘줄기’라는 말이다. ‘산맥’을 ‘산줄기’라고 살려 쓰면 남북한 언어의 차이도 줄어들 것이다. 지난날 일제가 바꾸어 놓은 우리 땅이름들은 셀 수 없이 많다. 일본이 우리 국토를 가리키던 ‘조선반도’가 아예 ‘한반도’로 .. 2018. 6. 21. [알림] 6월 알음알음 강좌(25) - 조선 후기 존대법은 어떻게 변했는가?/정준영 교수 ■ 주제 : 조선 후기 존대법은 어떻게 변했는가? - 조선후기의 신분변동과 청자존대법 체계의 변화 을 중심으로 살펴본 19세기의 청자존대법 체계를 살핀다. 하쇼셔체, 하오체, 하게체, 하라체, 해요체, 해체의 역사적 변화 과정을 설명한다. * 강사: 정준영 교수(방송통신대 사회학) ■ 때: 2018년 6월 26일(화), 저녁 7시 30분 ■ 곳: 활짝(마포 한글문화연대 강의실) ** 찾아오시는 길 더 자세히 보기 ■ 수강신청 가기 로드 중... 2018. 6. 15. [14기] 모둠 활동 소식/11모둠 이 용어는 웨 않되? 자주 쓰는 말이라도 막상 쓰려면 맞춤법이 이게 맞나 헷갈릴때가 있는데요. 이번 온김운김 카드뉴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항상 헷갈리는 맞춤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바로 온김운김 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한 후 같이 잘 지켜보아요. 2018. 6. 15. 산돌커뮤니케이션 방문 우리 단체 이건범 대표는 2018년 6월 12일(화)에 혜화동에 있는 글꼴 전문 기업인 산돌커뮤니케이션을 방문했습니다. 산돌커뮤니케이션은 우리 단체의 후원 기업이며, 석금호 의장은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단체의 활동, 산돌커뮤니케이션의 새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진 오른쪽부터, 산돌커뮤니케이션 윤영호 대표, 석금호 의장,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 정인환 사무국장, 김명진 부대표, 산돌커뮤니케이션 손연홍 이사 2018. 6. 14. 이전 1 ··· 169 170 171 172 173 174 175 ··· 2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