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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언론에 나온 우리282

[CBS노컷뉴스] 현대판 '말모이'…'공무원의 적'이 된 사람들 현대판 '말모이'…'공무원의 적'이 된 사람들 '언어 민주화' 받드는 한글문화연대 정부 보도자료 전수검사…개선 요구 "왜 보내나 항의 빗발쳐 일 못할 지경" "우리말 지키기…민족에서 '민주'로" 영화 '말모이' 스틸컷(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우리네 말과 글을 없애려는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사전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감동 여정을 그린 영화 '말모이'가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이다. 그 덕에 '우리'를 규정짓는 언어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여기 현대판 '말모이'가 있다. 그들은 스스로를 "공무원의 적이 됐다"고 소개한다. 시민단체 한글문화연대 이야기다. 이 단체는 지난 10일부터 매일 정부 18개 부처에서 내놓는 모든 보도자료를 전수검사하고 있다. 그렇게 쉬운 말 사용 등을 규정한 국어기본.. 2019. 1. 15.
[연합뉴스] 올해 외솔상에 권재일·이건범씨 제40회 외솔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재일(왼쪽)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외솔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재단법인 외솔회는 제40회 외솔상 수상자로 권재일 서울대 언어학과 명예교수와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 부문 수상자인 권재일 교수는 언어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국어 문법론과 문법사를 연구한 학자로, 논문 160여 편과 저서 20여 권을 냈다. 국어교과서 편찬·남북 언어학자 교류·남북 공동 사전 제작에도 참여했고, 국립국어원장과 한글학회 회장을 맡아 언어 정책을 수립하고 우리 말과 글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천 부문에서 상을 받는 이건범 대표는 오랫동안 영어와 로마자, 한자 남용을 줄이고 어려운 공공언어를 순화하는 운동.. 2018. 10. 16.
[농민신문] [한글] “언어는 인권…공공기관에서 우리말을 써야 하는 이유죠”-2018.10.1 [농민신문] 국내 유일의 한글 팟캐스트 ‘우리말 아리아리’의 진행자들. 왼쪽부터 한글문화연대 정인환 국장, 이건범 대표, 김명진 부대표. 국내 유일 한글 팟캐스트 ‘우리말 아리아리’ 녹음현장을 가다 우리말과 글에 대한 정보 전달 위해 한글문화연대, 2014년부터 방송 우리말 문제풀이 ‘알토란 쏙쏙’ 외래어 대체 ‘토박이말 따라잡기’ 훈민정음 해례본 풀이 ‘아리아리 특강’ 월·수·금요일 자정에 나눠 공개 8월부터는 ‘네모소식’ 진행 공공기관 잘못된 언어 사용 고발 “어떤 일이나 물건이 망가져서 손을 쓸 수 없게 된 상태를 뭐라고 할까요? ‘○○났다’고도 하죠.” “음, 짜부?” “파탄났다!” “땡! 정답은 결딴입니다. 단이 아니라 딴이에요.” 국내 유일의 한글 팟캐스트(인터넷 라디오 방송) 녹음이 한창인 .. 2018. 10. 11.
[아주경제]/[단독] 우리말로 다듬은 헌법개정안 조문 - 2018.03.18 [단독] 우리말로 다듬은 헌법개정안 조문 한글문화연대·한글학회 등 53개 단체 개정안 마련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국회 헌법개정 특위 전달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을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가운데, 한글문화연대·한글학회 등 53개 단체가 모여 헌법을 우리말로 다듬은 헌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국회의 권한을 담은 헌법 제60조 2항에는 '국회는 선전포고, 국군의 외국에의 파견 또는 외국군대의 대한민국 영역 안에서의 주류에 대한 동의권을 가진다'라고 돼 있다. 한자어(주류·駐留)와 일본식 표현(~에의)으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18일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 국민운동본부'에 따르면 '국회는 전쟁을 선포하거나, 국군을 외국에 파견하거나, 외국 군대를 대한민국 영토에 주둔하게 하는 일에 대해 동의.. 2018. 3. 22.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 인터뷰 - 2018.03.14 2018년 3월 14일 방송, 헌법 용어, 문장도 알기 쉽게 바꿔야,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 인터뷰 부분을 편집하여 올립니다. 2018. 3. 15.
[서울신문] 개헌 논란 속 ‘헌법 문장 점수’ 10점 만점에 4.5점-2018.03.13. [서울신문] 53개 단체, 890여명에 설문 84% “쉽고 명확하게 바꿔야” 헌법 문장 점수가 10점 만점에 절반도 채 안 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13일 대통령 4년 연임제 제안과 국가원수 표현 삭제 등을 담은 개헌자문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가운데, 헌법 내용뿐 아니라 문장도 이참에 다듬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헌법 개정을 위해 한글문화연대, 한글학회, 흥사단,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비롯한 53개 단체가 모인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 국민운동본부’는 이번 달 5~11일 일반 성인 467명과 중학생 426명 모두 89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서울신문이 13일 국민운동본부에서 받은 결과에 따르면, 헌법 문장 .. 2018. 3. 15.
[취재파일] 그들만의 언어로 쓴 '헌법'-에스비에스뉴스/2018.01.26 [취재파일] 그들만의 언어로 쓴 '헌법' ‘국회는 선전포고, 국군의 외국에의 파견 또는 외국군대의 대한민국 영역 안에서의 주류에 대한 동의권을 가진다.’ 대한민국 헌법 60조 2항이다. 국회의 권한을 밝힌 조항이다. 읽는 게 불편하다. 옛날 문어체에다 생소한 한자어에 막히기 때문이다. ‘주류(駐留)’라는 낱말에서 길을 잃는다. 뜻을 분명히 새길 수가 없다. 한글학자 리의도 춘천교대 명예교수는 “주류라는 어려운 한자어를 쓴데다 ‘~에의’ 하는 식의 일본식 어투가 어색하다.”고 지적한다. 리 교수가 이 부분을 알기 쉽게 고쳐봤다. ‘~ 외국군대를 대한민국 영토에 머무르게 하는 일에 대하여 동의할 권한이 있다.’ 훨씬 알기 쉽고 깔끔하다. 건국헌법에 서명하는 이승만 국회의장 (출처: 대한민국헌정회)‘피고인의 .. 2018. 1. 30.
헌법 문장 쉽게 바꿔야 국민 알권리 지킬 수 있어-서울신문/2018.01.18 “법 문장이 지나치게 어려워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법조인이 일종의 ‘언어권력’을 휘두르는 셈인데, 이를 하루바삐 바로잡아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개헌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가운데 국어 관련 단체와 시민 단체들이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 운동’에 나섰다. 한글문화연대, 한글학회, 흥사단,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비롯한 41개 단체가 모인 ‘알기 쉬운 헌법 만들기 국민운동본부’(운동본부)는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법률 용어를 순우리말로 바꾸고 문장을 다듬는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 공동대표 겸 집행위원장을 맡은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이와 관련,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 민족문화 정체성을 돋우려면 용어와 문장을 알기 쉽도록 고쳐야 한다.. 2018. 1. 18.
가톨릭평화방송-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이건범 대표 인터뷰> 2018년 1월 11일(목)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에서는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병기정책 폐기에 관련하여 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대표 인터뷰 내용을 담았습니다. ▶ 인터뷰 내용 들어보기 ▶ 인터뷰 전문 내용 읽어보기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pbc 가톨릭평화방송 '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pbc 가톨릭평화방송'에 있습니다. *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 [주요 발언] "초등 교과서에 한글과 한자 병기 불필요" "한자병기, 교과서를 한자교재로 활용하는 정책" "한자 써야 사고력이 높아진다는 건 단순 논리" "정부, 한자병기 폐기 정확하게 알릴 의무 있어" [인터뷰 전문]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글과 한자를 같이 쓰는 것. 청취자 여러분은 어떻.. 2018. 1. 11.